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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제의 일정으로 말미암아 피곤했기 때문에 일어나는 데 애를 먹었다. 나는 면도를 하면서 내가 할 것을 자문했고 물놀이하러 가기로 결정했다. 항구의 해수욕지의 시설에 가기 위해서 전차를 탔다. 거기에서 나는 물에 뛰어들었다. 젊은이들이 많았다. 나는 물에서 내가 그 때 욕망을 가졌었던 내 사무실의 이전 타이피스트 마리 카르도나를 발견했다
J’ai eu de la peine à me lever parce que j’étais fatigué de ma journée d’hier. Pendant que je me rasais, je me suis demandé ce que j’allais faire et j’ai décidé d’aller me baigner. J’ai pris le tram pour aller à l’établissement de bains du port. Là, j’ai plongé dans la passe. Il y avait beaucoup de jeunes gens. J’ai retrouvé dans l’eau Marie Cardona, une ancienne dactylo de mon bureau dont j’avais eu envie à l’époque.
avoir de la peine à + inf. : ~하는 데 애를 먹다
journée : (아침부터 저녁까지의) 하루, (특정한) 날, 하루의 여정
raser : 깎다 (대명) 면도하다
demander : (대명) 자문하다, 망설이다, 서로 묻다, 문제시되다
baigner : 담그다, 적시다 (대명) 목욕하다, 물놀이하다, 해수욕하다
tram : 전차
établissement : 설치, 수립, 시설
bain : 목욕, 물놀이, (복수) 공중 목욕시설, 해수욕지
plonger : 빠뜨리다, (물속에) 뛰어들다
passe : 통과, 길목, (좁은) 수로, 항로
Marie Cardona : Marie는 프랑스식 이름, Cardona는 스페인계 성씨. 외할머니의 이름이 Catherine Marie Cardona.
ancien, ancienne : 예부터의, 이전의
dactylo : 타이피스트
dont = de la ancienne dactylo de mon bureau
époque : 시대, 시절, 무렵
어제 하루가 피곤했기 때문에, 나는 잠자리에서 일어나기가 힘들었다. 면도하는 동안 무엇을 할까 고민했고, 해수욕하러 가기로 마음먹었다. 나는 항구 해수욕장으로 가기 위해 전차를 탔다. 해수욕장에 도착하자 곧장 바닷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젊은이들이 많았다. 물속에서 우리 사무실 타자수로 일했던 마리 카르도나를 만났는데, 그 당시 나는 그녀에게 육체적 욕망을 느꼈었다.
I had difficulty getting up because I was still tired from yesterday. While I was shaving, I wondered what I should do and I decided to go swimming. I took the tram to the public swimming pool near the port. I dived into one of the lanes. There were a lot of young people around. In the water, I saw Marie Cardona, a typist who used to work at my office and whom I'd found attractive at the time.
그녀 역시 그렇다고 나는 믿었다. 그러나 그녀는 잠시 후에 떠났고 우리는 시간이 없었다. 나는 그녀가 부표 위에 올라가는 것을 도와주었고, 바로 그 동작에서 나는 젖가슴을 스쳤다. 그녀가 이미 불룩하지 않은 배로 부표 위에 있을 때 나는 여전히 물 속에 있었다. 그녀는 나에게로 몸의 방향을 바꾸었다. 그녀는 눈에 머리카락들을 가지고 있었고 그녀는 웃었다. 나는 부표 위에 그녀 곁으로 기어올랐다. 기분이 좋아서, 놀리는 것처럼, 나는 나의 머리를 뒤로 가게 해서 나는 그것을 그의 배 위에 놓았다.
Elle aussi, je crois. Mais elle est partie peu après et nous n’avons pas eu le temps. Je l’ai aidée à monter sur une bouée et, dans ce mouvement, j’ai effleuré ses seins. J’étais encore dans l’eau quand elle était déjà à plat ventre sur la bouée. Elle s’est retournée vers moi. Elle avait les cheveux dans les yeux et elle riait. Je me suis hissé à côté d’elle sur la bouée. Il faisait bon et, comme en plaisantant, j’ai laissé aller ma tête en arrière et je l’ai posée sur son ventre.
bouée : 부표, 튜브
effleurer : 스치다, 다듬다, 가볍게 대다
plat : 평평한, (신체 부위가) 불룩하지 않은, 평평한, (머리카락이) 곧은
retourner : 뒤집다, 되돌아가다 (대명) 몸의 방향을 바꾸다, 돌아눕다
rire : 웃다, 즐기다
hisser ; 끌어올리다 (대명) (담 따위에) 기어오르다
Il fait bon : 기분이 좋다
plaisanter : 농담하다, 장난삼아 말하다, 놀리다
en arrière : 뒤로, 반대로, 늦어진
poser : 놓다, 위치시키다
elle était déjà à plat ventre sur la bouée
Presque toutes les femmes portaient un tablier et le cordon qui les serrait à la taille faisait encore ressortir leur ventre bombé.
거의 모든 여자들은 앞치마와 그녀들의 불룩 나온 배를 더 두드러져 보이게 하는, 그녀들을 허리에 꽉 졸라 맨 끈을 하고 있었다.
내 생각에 그녀도 그랬던 것 같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가 사무실을 떠난 탓에, 우리는 서로 사귈 만한 시간을 갖지 못했다. 나는 그녀가 부표 위로 올라가도록 도와주었고, 그런 동작을 취하는 가운데 내 손이 그녀의 젖가슴을 스쳤다. 그녀가 부표 위로 올라가 엎드렸을 때, 나는 여전히 물속에 있었다. 그녀는 나를 향해 돌아누웠다. 머리칼이 눈 위로 흘러내리자, 그녀가 웃었다. 나는 부표 위 그녀 곁으로 올라갔다. 날씨가 좋았고, 나는 장난하듯 머리를 뒤로 젖혀 그녀의 배 위에 올려놓았다.
It was mutual, I think. But she wasn't there for long so we didn't have time to do anything about it. I helped her climb on to a floating platform and my hand brushed against her breasts. I was still in the water; she'd already turned over on to her stomach and stretched out on the platform. She turned towards me. Her hair had fallen over her eyes and she was laughing. I hoisted myself up next to her. It was warm and felt good, and, pretending it was a bit of a joke, I dropped my head back and let it rest on her stomach.
그녀는 말하지 않았고 나는 그대로 있었다. 나는 눈 안에서 온 하늘을 가졌고 그것은 푸르고 금빛이었다. 나의 목덜미 아래에서, 나는 마리의 배가 부드럽게 때리는 것을 느꼈다. 우리는 부표 위에서 반쯤 잠든 채로 오랫동안 머물렀다. 해가 너무 강해졌을 때 그녀는 물에 뛰들었고 나는 그녀를 따라갔다. 나는 그녀를 따라잡아서 나는 내 손을 그녀의 허리 주위에 갖다 대고 우리는 함께 수영했다. 그녀는 계속해서 웃고 있었다.
Elle n’a rien dit et je suis resté ainsi. J’avais tout le ciel dans les yeux et il était bleu et doré. Sous ma nuque, je sentais le ventre de Marie battre doucement. Nous sommes restés longtemps sur la bouée, à moitié endormis. Quand le soleil est devenu trop fort, elle a plongé et je l’ai suivie. Je l’ai rattrapée, j’ai passé ma main autour de sa taille et nous avons nagé ensemble. Elle riait toujours.
doré : 금빛의, 금도금한, 유복한, 부자의
nuque : 목덜미
moitié : 반, 중간 à moitié : 반쯤, 거의
endormis pp. a. pl √endormir : 잠든, 졸린
devenir : ~이 되다
fort : 힘센, 강한
plonger : 빠뜨리다, (물속에) 뛰어들다
suivie pp. f.s √suivre : 뒤따라가다, 추적하다 — 대명사 목적어와 성·수 일치
rattraper : 다시 잡다, (앞서가는 사람·차 따위를) 따라잡다
passer : 통과시키다, 내밀다, 움직이다, 갖다 대다
taille : 키, 허리, 허리둘레
nager : 헤엄치다, 수영하다
Sous ma nuque, je sentais le ventre de Marie battre doucement.
Il a repris encore à travers champs et comme cela plusieurs fois. Moi, je sentais le sang qui me battait aux tempes.
원장의 눈 : Il m’a regardé de ses yeux clairs.
수위의 눈 : Il avait de beaux yeux, bleu clair, et un teint un peu rouge.
마리의 눈 : J’avais tout le ciel dans les yeux et il était bleu et doré.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나는 그대로 있었다. 두 눈 가득 하늘이 들어왔는데, 하늘은 온통 푸른빛과 황금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목덜미 아래로 마리의 배가 부드럽게 오르락내리락하는 게 느껴졌다. 우리는 반쯤 잠이 든 채 부표 위에 오래도록 머물렀다. 태양이 너무도 뜨거워졌을 때 그녀가 물속으로 뛰어들었고, 나도 그녀를 뒤좇았다. 나는 그녀를 따라잡았다. 나는 한쪽 팔로 그녀의 허리를 감았고, 우리는 함께 헤엄쳤다. 그녀는 여전히 웃고 있었다.
She didn't say anything so I didn't move. I could see all of the sky above me, blue and golden. I could feel Marie's stomach under my neck, moving gently as she breathed. We stayed that way for a long time, half asleep. When the sun got too hot, she jumped into the water and I followed her. I caught up with her, put my arm around her waist and we swam like that together. She was still laughing.
방파제 위에서 우리가 몸을 말리는 동안에 그녀는 나에게 말했다: “내가 너보다 더 검게 그을렀다.” 나는 그녀에게 저녁에 영화관에 가겠는지 물어 보았다. 그녀는 또 다시 웃고 페르낭델이 출연하는 영화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가 다시 옷을 입었을 때 그녀는 검은 넥타이를 하고 있는 나를 보고 놀란 것 같았고 그녀는 나에게 상중이냐고 물었다.
Sur le quai, pendant que nous nous séchions, elle m’a dit : « Je suis plus brune que vous. » Je lui ai demandé si elle voulait venir au cinéma, le soir. Elle a encore ri et m’a dit qu’elle avait envie de voir un film avec Fernandel. Quand nous nous sommes rhabillés, elle a eu l’air très surprise de me voir avec une cravate noire et elle m’a demandé si j’étais en deuil.
quai : 강둑, 부두, 방파제, 강변, 둑길
séchions 반과거 √sécher : 말리다, 마르다 (대명) (몸을) 말리다
brun : 갈색의, 피부가 검게 그을은
voloir : 바라다, 동의[승낙]하다,
Fernandel : https://www.imdb.com/name/nm0272794/
rhabiller : 외관을 바꾸다, 다시 옷을 입히다 (대명) 다시 옷을 입다, 새 옷을 사다
cravate : 넥타이
deuil : 슬픔, 애도, 초상의 표시, 복상 기간
- être en deuil : 상복을 입고 있다
방파제 위에서 몸을 말리는 동안, 그녀가 내게 말했다. “내가 당신보다 더 햇볕에 그을렸네요.” 나는 저녁에 영화 보러 가지 않겠느냐고 그녀에게 물었다. 그녀는 다시 한번 웃었고, 페르낭델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를 보고 싶다고 했다. 우리가 옷을 다시 입었을 때, 마리는 내가 검은색 넥타이를 매고 있는 것을 보고 몹시 놀라며 상을 당했느냐고 물었다.
On the quayside, while we were drying off, she said: 'I'm more tanned than you? I asked her if she wanted to go to the movies that night. She laughed again and said she wanted to see a film with Fernandel in it. After we were dressed, she seemed very surprised to see me wearing a black tie and asked if I was in mourning.
나는 그녀에게 엄마가 죽었다고 말했다. 그녀가 언제부터인지 알고 싶어 하는 것 같아서 나는 그녀에게 대답했다: “어제부터.” 그녀는 조금 거리를 두었지만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에게 그것이 나의 잘못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만두었다. 왜냐하면 나는 이미 나의 사장에게 그것을 말했기 때문이다. 그것은 아무런 의미도 없었다. 어쨌든, 언제나 조금 잘못이 있다.
Je lui ai dit que maman était morte. Comme elle voulait savoir depuis quand, j’ai répondu : « Depuis hier. » Elle a eu un petit recul, mais n’a fait aucune remarque. J’ai eu envie de lui dire que ce n’était pas de ma faute, mais je me suis arrêté parce que j’ai pensé que je l’avais déjà dit à mon patron. Cela ne signifiait rien. De toute façon, on est toujours un peu fautif.
depuis quand : 언제부터
recul : 후퇴, (전체를 보기 위해 필요한 시간적·공간적) 거리, 간격, 거리두기
avoir[prendre] du recul : 거리를 두다,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거리를 두고 보다
remarque : 주목, 주의, 의견
arrêter : 가로막다, 중지시키다 (대명) 멈춰서다, 쉬다, 끝내다
signifier : 의미하다, 뜻하다, 표시하다
de toute façon : 어쨌든, 하여튼
fautif : 잘못을 저지른, 죄지은, 책임이 있는, 틀린
나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그녀가 언제 상을 치렀는지 알고 싶어 했기에, 나는 “어제”라고 대답했다. 그녀는 흠칫 뒤로 물러났으나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내 잘못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이미 사장에게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다는 것이 떠올라서 단념했다. 기실 그것은 의미가 없는 일이었다. 어쨌거나 사람이란 늘 조금씩 잘못을 저지르기 마련이다.
I told her that Mama had died. She wanted to know when it had happened, so I said: 'Yesterday? She flinched a little but didn't say anything. I wanted to tell her that it wasn't my fault, but I stopped myself because I remembered I'd already said that to my boss. That doesn't mean anything. Although actually, everyone is always a little gui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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