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된 꼬마공주님!
귀엽다!
뭔가 이벤트 중이길래 재밌겠다 싶어서, 다이소로 냅다 달려가서 클레이아트를 사왔습니다!
두근두근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일단 침착하게 살색부터 만들어줬습니다.
없는색깔을 만들려고 점토를 섞다보니, 초반에 좀 많은 점토를 사용했습니다만... 아마 괜찮을거라 믿고 시작했죠!
공주님 머리색을 만들고, 머리 사이즈와 비교하는 중입니다.
음, 이정도면 머리카락은 충분할 듯?!
머리카락을 잘 붙여준 뒤,
머리띠를 짜잔!
보석까지 알차게 얹어준 뒤,
이만하면 누가봐도 꼬마공주님이다! 라면서 흡족해 하던 중...
앞머리 명암을 넣고 귀를 붙이려다가 깨달았습니다...
너무 작게 만들기 시작했다는 것을... 흑흑...
여기부턴 핀셋으로 덜덜 손을 떨어가며 붙였죠.
그러다가 깨달았습니다...
눈코입부터 했어야 했다는 것을.
두둥
충격의 도가니탕 ㅋㅋㅋㅋㅋ
눈표현을 하려고 했는데, 핀셋으로 붙여가다가
이건...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점토도 앞에서 말했다시피 색만들려고 이것저것 섞다보니 거의 사용해버려서 ㅠㅠ 흑흑...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대수술을 감행했습니다.
그렇게...
짜잔, 결국 갈아엎고, 다시 완성된 꼬마공주님
공주님은 웃는게 제일 귀여워! ^0^
절대 제가... 실패해서는 아니고요!
하하핳
첫댓글 오오 웃는공쥬님
웃는 공주님이 귀엽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