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 손녀와 할머니 / 창천 전장수갈대 소리 강바람에 부서지며날던 새들 갈밭 위를 스쳐갈 때달리던 강아지는 미친 듯이 짖어대고랄랄라 노래하며 앉아있던 어린 손녀는말조차 짓궂은 장난꾸러기발목을 까닥이며 고개는 갸웃갸웃살포시 짓는 미소에 드러나는 예쁜 보조개알면서도 모른 채 자꾸만 되물어봐잘못하면 말려들어 실수할까 노인네 걱정되네찰싹 달라붙어 끊임없이 던져대는 난감한 질문 공세칼같이 잘라보려 아무리 애를 써도탈탈 털어버리고 나서야 그만두는 말괄량이팔을 꼭 붙잡고도 성이 안 차할머니 품 안으로 자꾸만 파고드는 어린 아가씨 https://story.kakao.com/jeonjangsu/hUcy0wA83Da
蒼天 전장수님의 스토리글
개구쟁이 손녀와 할머니 / 창천 전장수 갈대 소리 강바람에 부서지며날던 새들 갈밭 위를 스쳐갈 때달리던 강아지는 미친 듯이 짖어대고랄랄라 노래하며 앉아있던 어린 손녀는말조차 짓궂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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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할머니는 행복이넘치는 손녀가 있어서 참좋겠습니다
아름답고 흐뭇한 풍경입니다.일상의 소소함이 큰 행복입니다.감사히 배람했습니다.시인님~
첫댓글 할머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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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가
있어서
참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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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소소함이 큰 행복입니다.
감사히 배람했습니다.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