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돼지고기를 사 봅니다,
엘리뇨현상으로 우리나라 주식이 떨어지는 이유,
1. 엘리뇨현상으로 중국 남부에는 홍수가, 동북부에는 가뭄이 든다,
2. 옥수수 대량재배 하는 동북부에 가뭄이 들면 옥수수가 흉작이 된다,
3. 돼지사료인 옥수수가 비싸지면 돼지값이 오른다,
4. 돼지값이 물가에 미치는 비중이 큰 중국에서 돼지값 상승은 물가상승의 요인이 된다.
5. 물가가 오르면 주식은 떨어진다,
6. 중국주식 하락이 우리나라 주식에 영향을 미쳐 우리나라 주식도 떨어진다,
세상의 모든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무엇하나 저 혼자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서로 물려 돌아가는 정교한 톱니바퀴같은 세상살이 입니다,
조금만 달라고 했는데,
집은 덩어리를 다 팔아야 한데요,,ㅋㅋ
한뭉텅이인데 18위안(4,000원)
지금 보이는 분량의 3배정도,
옥수수를 사료로하는 중국 돼지고기는 정말 맛 있습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행선지가 될 칭다오로 갑니다,
고속철은 정말 많이 다닙니다,
3시간도 안되는 사이에 12대가 지나 갑니다,
고속철역이 모두 크면서도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이유는 이렇게 자주 다니기 때문입니다,
이 많은 인구의 이동을 모두 신원확인해가며 관리하는 모습이 놀랍습니다,
역으로 들어오다 X~ray에 가위가 걸렸습니다,
큰 가방을 열으라고 하다니 작은 가위를 찾아 냅니다,
내가 작은 가위(총 길이 10cm정도)라고 했더니 웃으며 허용되는 가위크기 그림에 대 봅니다,
허용되는 범위보다 작은 것을 확인하고 돌려 줍니다,
옛날 중국공안들은 매우 위압적이었는데,
지금은 위압적인 모습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친절하면서도 대충 넘어가는 것은 없습니다,
철저하게 원칙대로 합니다,
산에 갈 때도 라이터나 성냥은 꿈도 못 꿉니다,
입구에서 X~ray에 모두 걸립니다,
중국에서는 어디든 신분증과 X~ray를 통과해야 합니다,
400km가 조금 못 되는 타이안에서 칭다오 구간은 3시간 20분이 걸렸습니다,
중간에 7번이나 정차합니다,
큰 도시는 빠짐없이 서고 사람들이 타고 내립니다,
빠르게보다는 인민이 모두 이용하기 좋게~~
칭다오는 방값이 가장 비싸네요,
시안이나 뤄양같은 크고 역사적인 도시보다 오히려 방값이 비쌉니다,
외곽의 호텔을 얻었습니다,
멀기는 하지만 대신 택시비다 굉장히 쌉니다,
칭다오북역에서 호텔까지 26km 45위안(10,000원정도)
4성급 호텔의 스위트룸입니다,
멀리 칭다오의 상징인 라오산이 보이고,
바로 앞에는 중학교가 있습니다,
하교시간에 담임이 반 학생들을 인솔해서 교문까지 데려다 주고,
학생들은 대충 두줄로 맞춰 교문까지 걸어 와서 헤어 집니다,
칭다오는
1,899년~1,901년에 서양세력을 물리치고자 일어난 의화단 사건이
독일, 프랑스, 영국, 미국, 러시아, 일본,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8개국 연합군
20,000명에게 패해
수십만명이 죽고,
영토를 할양하게 되었을 때
독일 몫으로 떨어졌던 지역입니다,
독일은 이곳을 중국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삼고,
맥주공장을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칭다오는 독일풍의 거리들이 생겨나고,
맥주거리로 유명해 졌습니다,
슬픈역사가 만들어낸 상품들이지요,
우리가 칭다오에 온 이유는 귀국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입니다,
그래도 칭다오에 왔으니 칭다오 관광준비를 합니다,
이곳에 머물 기간은 3일,
하루 일정
잔교(바다부두가 길게 뻗은 산보코스) ~신호산공원(칭다오가 잘 보이는 전망대역할의 작은 산)
~제1해수욕장(해수욕장 귀한 중국에 잘 정비된 해수욕장) ~팔대관(독, 영, 러, 프랑스 별장지역)
~화석루(유럽풍거리) ~맥주거리를 돌고,
2일째 일정
라오산 오르기
태산이 오악중제1이지만, 절경은 라오산이라는 라오산 양구코스로 케이불카타고 올라가 정상 들르기,
3일째 일정
동네 산책하고 푹 쉬기
4일째
귀국
이렇게 계획을 정했지요,,,
아침에 일어나니 다리가 이상합니다,
왼쪽 엉덩이쪽이 이상하더니 발을 딛기가 어렵고 걷기가 어려워 졌습니다,
호텔에서 아침 뷔페까지는 잘 먹고,,,
일정을 접었습니다,
방에서 그냥 쉽니다,,,,ㅋㅋㅋㅋㅋ
발을 딛기가 어렵고 걷기가 어려워
AI에게 물어보니
계단을 너무 많이 걸었고,
기차타고오며 3시간 넘게 앉아 있어서
엉덩이 깊은 근육인 "이상근"이 부어서 신경을 압박해 나타나는 현상이랍니다,
오래 걸어서도 안 되고,
계단은 걸어서는 안되니 그냥 쉬랍니다,,,ㅋㅋㅋ
며칠 쉬면 그냥 괜찮아 진다는데요,,,
칭다오는 이번에는 인연이 아닌가 봅니다,
인연이 닿으면 재미있게 보고 즐기고,
인연이 아니면 가볍게 돌아서면 인생은 바람같이 가볍습니다,
칭다오를 세상사람 모두가 다 봐야 하는것도 아니고,
내가 칭다오를 둘러 봐야할 역사적 사명을 띠고 태어난 것도 아닌데,
못 보면 그만입니다,
다가오는 인연이 어떤 것이든
인연이 다가오면 감사함으로 받아 들이고,
인연이 흩어지면 다시 감사함으로 받아 들이면
인생에는 찌꺼기가 남지 않습니다,
우리는 넓은 호텔방에서 들이서 잘 놉니다,
학교에는 스클버스가 19대나 있습니다,
학생들 수업끝날때 보면 19학급도 안 될것 같아 보이는데,,,,
한반에 한대씩,,,ㅎㅎㅎ
이떤 인연이 다가와도
오는 인연을 받아 들이고,
가는 인연을 고이 보내 드리면
인생은 괴로울 일이 없습니다,
내가 하고싶은 일이 일어나서 복된 하루가 아니라,
일어나는 모든 일이 감사함으로 받아 들여져서 복된 하루입니다,
우리는 방에서 들이 쎄쎄쎄하고 놀다가
모레 아침 비행기로 귀국할 예정입니다,ㅎㅎㅎ
모두가 행복하시기를,,,
첫댓글 방콕으로 이동하나 싶었는데....ㅎㅎㅎ아..이해력 부족 인가요.편히 돌아 오시기 바랍니다
제가 오해하게 글을 올렸네요,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