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차이가 크지 않아서 중요하지 않게 보고 넘어가기 쉽지만 주목해주셨으면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오동육교 구간(3차선)보다 규모가 작은(2차선)전용도로지만 법이 그래서 이륜자동차가 못들어갑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우회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제가 빨간색으로 표시한 율량교차로 말입니다.
저기 진짜 위험한 곳입니다.
입체교차로 이지만 완전한 입체교차로도 아니고 신호를 받아요... 저기서...
근데 일주일에 몇번이고 사고의 흔적인 차량 파편을 어렵지 않게 저 교차로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위험성 때문에 교통경찰들이 실제로 저 구간을 집중적으로 감시를합니다.)
충돌사고가 잦은곳이고, 레커들이 근처에서 먹잇감 노리듯이 기다리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륜차 타고 저런데 안다닐 수 있으면 합니다.
하나만 더 이야기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제3 순환로 구간이 완공된게 아닙니다.(하늘색으로 칠한 곳)
전용도로로 계획되어있는데
법 때문에 역시나 우회도로로 가야됩니다.
아까 언급했던 율량교차로(윗쪽 빨간색점)과 더불어
아래쪽에 빨간색점이 화물차가 많이 다니고, 급커브 구간이 있습니다.
율량교차로 만큼은 아니지만 사고가 실제로 종종 일어나구요.
위치 특성상(공단) 대형 화물차가 많이 다니는곳이라 오히려 여기가 더 위협적인 곳이네요.
그래서 조만간 지어질 제3 순환로 추가구간에 이륜자동차 통행을 허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심천(청주를 가운데 끼는 강 이름) 왼쪽에 '북청주역' 신설한다고 하는데
이것까지 감안해서 만드는 도로인듯 한데,
이륜자동차를 탈(지금은 타고 있지 않고, 자금 사정상 내년에 250cc로 살 예정)입장에서
저 구간을 이륜자동차가 못다니게 한다는게 좀 그러네요;;;
오송단지와의 연계성에 중요한 도로이기에 더욱 그렇구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청주는 흥덕구에 있는 전용도로 1건을 기록했는데 위 구간도 눈여겨 보아야 겠군요...
이륜차에 있어 가장 위험하고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곳이 바로 교차로인데 경찰청은 교차로 없는 고속도로등(전용도로 포함 법령 용어)은 위험하다고 교차로로 다니라고들 하니 참으로 답답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