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 시장에서 시클로를 타고 식당이 있는 곳까지 간다.
담 시장에서 사탕수수 음료수를 한잔 씩 하고 식당으로 가기 전 마사지를 한 시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식당 근처에 있는 마사지샾
으로 가는데 씨클로를 타고 간다.
씨클로는 전기자건거로 한 사람씩 탈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20여분 정도를 타는데 사람이 직접 패달을 밟지 않아서 덜 미안하다.
돈을 주고 타는 것이니 그 사람의 생업을 돕는 셈이니 미안해 않아도 되겠지만 직접 페달을 밟는 경우는 미안한 마음이 들게 된다.
기념사진을 한 장씩 찍어 준다.
줄 지어서 가고...
야경도 보고
재미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하고...
롱선사가 가까이 있는 로타리...조명이 들어온 것은 연꽃으로 연꽃은 베트남의 국화이다.
한참을 타고 간다.
성당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비친 건물
골목으로 들어서고...
한글로 된 간판들
한 시간 동안의 마사지 후 저녁식사는 고구려라는 한식당에서 김치찌개를 먹었는데 한국인이 하는 것이어서 밑반찬부터 한국에서
먹는 것과 다름이 없다.
이곳의 종업원들은 베트남인들로 유니폼을 입고 있는데 등에 글씨가 있는데 재미있는 글들이다. 별 의미가 없어 보이는 글도 있는
데 ‘현금결제를 사랑합니다’ 라는 글도 있고 ‘남의 집 귀한 자식’이다.
고구려 식당
김치찌게도 맛있고
반찬도 훌륭하다.
내부가 생각보다 크다.
한국 사람드이 많이 오는 곳이어서 간판도 ...메뉴도 다양하다.
현금결제를 사랑하는 남의 집 귀한 자식들인 종업원들...부탁을 해서 사진을 찍었다.
식사를 하고 나트랑의 야시장을 들렀는데 나트랑의 야시장은 반드시 가야 하는 곳으로 저녁 7시에 시작해서 10시까지라고 하는데
이곳에는 먹거리도 다양하지만 짝퉁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그냥 싸구려 짝퉁이 아니라 미러급(정품과 다름이 없는)부터 S급 등 짝퉁의 최고급 컬리티를 자랑한다고 한다.
야시장에 도착을 하니 8시 50분으로 가이드가 야시장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하면서 이곳에서 바가지만 쓰지 않으면 양질의 짝퉁
을 살 수가 있다고 한다.
150m의 골목 양쪽으로 가게들이 있고 고급상품들은 야시장 입구의 빌딩에 가게들이 있다.
이곳은 세계적(?)으로 소문이 난 곳이기 때문에 바가지가 없고 품질도 아주 우수하다고 하며 여성들이 좋아하는 가방도 미러급으
로 살 수가 있으니 한 번 사보는 것도 좋다고 한다.
시간을 넉넉하게 주면서 구경도 하고 기념으로 물건도 사라고 권한다.
비싼 물건을 살 때는 가이드가 같이 따라 가기도 하였는데 집사람이 가방을 하나 사 가지고 나오는데 물어보지는 못했다.
나는 티 셔츠를 두 개 샀는데 눈으로 보기에도 전혀 짝퉁 같은 느낌이 나지 않는다.
9시 40분에 시장 입구에서 만나는데 모두들 한 보따리씩 들고 있다.
야시장 입구...입구가 양쪽에 있다.
골목을 들어갔다가 반대편으로 나갈 수도 있는데 대부분 다시 돌아온다...오른쪽은 명품을 파는 곳이다. 물론 짝퉁으로 미러급이
나 S급을 판다고
없는 것이 없는 골목으로 나트랑을 오는 사람은 반드시 들르는 곳이다.
의류가게...유명 브랜드들이 진열되어 있고..
이곳에서 나이키 티 두장을 20달러에 샀다.
감사하다는 종업원
시장 끝...건너편에 카페처럼 보인다....뒤에는 바다이다.
왔던 곳으로 다시 들어가고
명품 가게들...주로 가방들이 많고 시계 등 없는 것이 없다.
우리는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들인데 여자들은 잘도 안다....집사람도 이곳에서 가방을 샀다는데 물어보지는 않는다.
시간이 되어서 약속장소에 모이고...여성분들은 대부분 무엇인가를 많이 샀다.
야시장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열린다고 한다.
마지막 일정으로 맥주와 피자를 먹는 일정이 있는데 나트랑 야간투어를 옵션으로 신청을 했기 때문에 시트로를 타는 것과 야시장
을 오는 것 그리고 나트랑 비치에서 맥주와 피자를 먹는 것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바로 바닷가에 있는 Lousiane Brewhouse라는 레스토랑으로 야외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그런데 마침 도착하자마자 비가 오는 바람에 바깥에서 맥주를 마지시는 못하고 안에서 피자와 맥주 한잔을 하면서 이번 여행을 마
무리한다.
맥주를 딱 한 잔씩만 마시고 마침 비가 그쳐서 바닷가에서 사진 한 장씩 찍고 10시 20분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출발을 한다.
해변에 있는 상당한 규모의 Lousiane Brewhouse 레스토랑이다.
수영장도 있고
낮에는 이런 모습이다.
이런 공연도 한다고...
야외 테이블도...우리도 이곳에서 맥주를 마시려고 하였으나 비가 오는 바람에
안에서 여행을 자축한다.
옵션에 맥주와 피자와 야시장 가는 것과 시클로 타는 것이 포함이 되어 있어서 저녁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먹을 수밖에 없
다....
비도 그치고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에 바닷가 구경을 한다.
우리 일행은 아니나 관광객인 듯
이곳이 나트랑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이다.
만세를 부르며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도...
이번 여행에 같이 한 중학교 동창 두명...언제 또 같이 여행을 하겠나...
인천으로 출발을 하는 비행기 시간이 밤 1시로 인천공항까지는 4시간 반이 걸려서 8시에 인천에 도착을 해야 하는데 3시간이 지
연되는 바람에 11시에 도착을 하게 되었다.(나트랑은 두 시간 늦음)
8시에 도착할 줄을 알고 약속들을 잡아 놓은 것이 있었는데 다 허사가 되어 버렸다.
어쨌든 마음에 없는 여행을 하게 되었으나 여행은 언제나 즐거운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 여행이었다.
공항에 도착을 하여 출국수속을 하고...모두 한국사람들이다....나트랑과 달랏은 한국사람들이 먹여 살리는 듯
인천 앞바다에 도착을 하고....여행이 무사히 끝난 것에 대해서 안도하며 감사도 한다.
https://youtu.be/v7IhaMXIcec?si=96FNZG_oEuRI8eF-....나트랑 여행 가이드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