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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상의 화원 북알프스 다테야마 >
잔치 잔치 열렸네♬
무슨 잔치 열렸나?
북알프스 다테야마에
들꽃 잔치 열렀네♪♬
북알프스 다테야마는 온통 들꽃잔치다.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보여주는 다테야마는 천상의 화원이다
첫째 날 2017.9.24(일)
ㅇ 오늘의 일정 : 인천공항 - 고마츠 국제공항 - 오기사와역- 쿠로베 댐
- 쿠로베 호 - 쿠로베다이라 - 다이칸보 - 무로도 역 - 라이쵸소 산장
일본 북알프스 다테야마는 너무나 유명하므로 산악인이라면 꼭 가봐야 할
트래킹코스이긴 하지만 위험 구간이 많아 불상사가 많이 나는 곳이라 조심
해야 된다는 여행사 사장님의 말 때문인지 기대 반, 우려 반으로 밤새도록
잠을 설쳤다.
하지만 4시에 집을 나와 잠이 덜 깬 새벽 거리를 깨우며 도착한 6시의 인천
공항은 활력이 넘쳐났다.
누구에게나 새로운 세상을 만난다는 것은 설레게 마련인가보다.
모두가 새로운 세계로 떠난다는 기대 때문이리라.
인천 공항 3층 A3 코너에서 만난 우리 동문님들의 환한 얼굴에 우려는 사라
지고 어느새 내 맘은 새로운 세계를 만난다는 기대로 들떠 있었다.
뭔가를 해보겠다고 지난겨울부터 준비하던 일들이 아직 제대로 풀리질 않아
끈끈이 풀에 사로잡힌 곤충처럼 무력하게 지내던 요즘 삶에 고교동문들과의
이번 여행으로 삶이 활짝 피어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하면서…….
이번에 함께 간 동문들은 해외원정산행 추진위원장님 박지정 부부와 성현규
고문님 부부를 비롯 장세진 부부, 홍범식, 최장규, 정광희, 김장원, 정환준
부부, 이재수, 김성기, 양희철 부부, 김예진 배우지 송미영, 이병구 동문 18
명에 여행사에서 배정한 전문가이드 이의택이 합류하여 19명이다. 당초 김영기
회장님이 참석하기로 예약이 되어 여행경비까지 완납을 하였지만 갑작스런 회사
일로 애석하게도 참석을 못하게 되었다. 회사일이 잘 풀리길 기원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현규 부부께서 증정한 떡으로 아침 요기를 하고 8시발
고마츠 행 비행기에 올라 두 시간 졸다보니 벌써 고마츠 국제공항이다.
고마츠 국제공항에서 약 4시간 반을 버스로 이동하여 오후 2시 반에 오기사와
역에 도착했다. 이동 중 차창에 비치는 벼이삭이 익어가는 풍경이나 간간히
보이는 푸르른 밭 전경이 우리나라의 농촌과 별반 다르지 않아 보였다.
다르다면 언뜻언뜻 보이는 집 모양이 거의 2층에 진한 고동색 기와집이라는
점이랄까. 참고로 일본과 우리나라는 시차가 없고, 오기사와 역 자체가 해발
1433m로 고도가 높은 편이다.
오기사와 역에서 토로리 버스를 타고 구로베 댐으로 이동하면서 알펜루트가
시작된다. 알펜루트란 나가노현 오마치와 도야마현 다테야마 사이의 북알프스를
가로지르는 관광루트를 말하는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 명소이다.
토로리 버스는 가솔린이 아니고 전기를 동력으로서 달리는데 전철과 같이 버스
지붕에 전기선이 매달려 있다. 과거(1928~) 일본 석유연료사정과 노면 전차보다
건설비가 싸다는 점에서 빠른 속도로 보급되었으나 지금은 간사이전력 터널과
다테야마(立山) 터널에서만 운행되고 있단다.
전기 토로리 버스는 지상에서 잠깐, 지하로 약 15분정도 지나면 구로베 댐이
나오는데 이 지하도에서 지역명이 나가노 현에서 도야마 현으로 바뀐다.
오후 세시에 구로베 댐에서 하차하여 구로베호수를 향하여 도보로 이동.
구로베 댐은 도야마현의 다테야마산과 우시로 다테야마산 산봉우리 사이의 구로베
협곡을 흐르는 구로베강 상류를 막아 7년간의 공사기간, 자금 513억 엔, 연인원
1,000만 명이 동원되어 1963년 완공한 세계 최대의 아치식 돔형 수력발전 댐이다.
이 공사는 세기의 대사업으로서 「구로베(黑部)의 태양」이란 영화로도 만들어졌단다.
댐의 높이 186m, 길이 492m, 총저수량은 약 2억㎥, 방수량은 초당 10㎥이상이며,
저수량은 20만톤 이상의 초대형 유조선 1,000척분인 2억㎥에 달하고, 연간 발전량은
약 10억kW로 구로베 댐을 보기위해 매년 100만 명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한다고 한다.
구로베 댐에서 품어내는 물보라가 장관이다. 웅장한 광경을 음미하며 곳곳에서 사진
촬영을 하면서 걷다보니 구로베 댐 옆에 커다한 구로베 호수가 펼쳐져 있다.
팽팽하게 날선 태양을 당기는 아름다운 구로베 호수의 잔물결,
진초록 물빛이 하늘보다 더 짙다.
구로베 호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1,828m의 구로베 다이라에 도착하니 주변 산들이
온몸을 압도한다. 왼쪽 봉우리가 2,678m의 아까자와다케, 오른쪽이 스바리다케
(2,752m)와 하리노기다케(2,821m)란다.다테야마가 속한 히다산맥의 최고봉은
후지산(3,776m)으로 저 멀리 구름에 가린 봉우리라는데 가늠이 잘 안 되었다.
구로베 다이라에서 1.7km의 로프웨이를 타고 다이칸보를 오르는데 저 아래 보이는
하늘보다 진한 진초록 물빛이 아름답다. 그러고 보니 오늘 참 날씨가 좋다.
푸르른 하늘, 속살을 애무하는 연인의 손길처럼 감미로운 바람, 높은 산을 휘감고
도는 몽실몽실 흰 구름…….
다이칸보에서 토로리 버스를 타고 3.7km의 터널을 지나 일본에서 최고 높은 위치에
있다는 무료도 역에 하차
무료도에는 연 6~8m의 눈이 내리는데 2,450m의 무료도 가는 길이 그 유명한 설벽 길이다.
6월까지는 거대한 설벽 사이를 걸을 수 있다는데 간혹 잔설이 지난 계절을 미루어
짐작케 할 뿐 지금은 거의 다 녹아내려 그 자리에 들풀과 들꽃이 자리하고 있었다.
미꾸리가이케라는 자그마한 호수를 지나 들꽃과 들풀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우리들의 보금자리인 라이쵸소 산장에 도착하니 시간은 벌써 오후 5시다.
라이쵸스 산장에서 정갈하게 차린 밥상으로 주린 배를 채우고 라이쵸스 산장 안에
있는 온천으로 직행.
이 온천은 일본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유황온천으로 잠깐만 담가도 피부가
매끄러워져 수질이 좋기로 유명하단다. 유황냄새 특유의 삶은 계란냄새를 맡으며
오늘의 피로를 풀고 잠자리에 들었다.
둘째 날 2017.9.25(월)
ㅇ 오늘의 일정 : 라이초스 산장(雷鳥平 2,274m) - 무료도(室堂2,450m) -
이치노고시(2,700m) - 오야마(雄山 3,003m) - 오난지야마(大汝山3,015m :
다테야마 정상) - 벳산(別山 2,874m) - 즈루기고젠고야(劍御前少屋 2,760m)
- 라이초스 산장(雷鳥平 2,274m)
불이야 불!!!
이산에도 불!
저산에도 불!
여름햇살의 뜨거운 눈길에도 초연하더니
한줌 가을바람에 불붙었네.
봄부터 가을까지 보냈던 뜨거운 구애에도 꿈적 않던 짝사랑 그 여인이 슬며시
눈길을 주던 때도 단풍들던 가을이었던가? ㅎ
다테야마는 온통 불같은 단풍이 맘을 설레게 한다.
곱게 물든 낙엽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말이 실감이 났다.
구름을 뚫고 올라온 산봉우리들이 눈을 희롱하는 다테야마
아침 라이쵸스 산장에서 바라보는 다테야마 파노라마가 그야말로 절경이다.
다테야마는 일본의 3대 명산이자 신이 깃든 산으로 불리는데 단독 봉우리는 없고
최고봉은 오난지야마(大汝山)로 3,015m에 달한다.
아침 8시에 라이쵸스 산장(雷鳥平 2,274m)에서 정광희 선배님의 구령에 맞추어
체조를 한 후 산행을 시작하여 무료도(室堂2,450m), 이치노고시(2,700m), 오야마
(雄山 3,003m), 오난지야마(大汝山3,015m : 다테야마 정상), 벳산(別山 2,874m),
즈루기고젠고야(劍御前少屋 2,760m), 라이초스 산장(雷鳥平 2,274m)에 이르기까지
10.5km구간에 7시간이 소요되었다.
산을 탄다는 것과 나이 드는 것은 같다는 말이 실감 난다.
오르면 오를수록 숨은 차지만 시야는 넓어진다는…….
오르락내리락 끊어질 듯 이어지는 암봉들이 사람을 지치게 하지만 오를수록
시야가 트인다. 저 멀리 대평원의 야트막한 침엽수와 울그락불그락한 활엽수들이
어우러져 두 눈이 즐겁다.
얼마나 땀을 흘렸는지 얼굴을 손으로 훑으니 소금 범벅에 다리, 엉덩이, 어깨도
뻐근하니 온몸이 녹초다.
라이초스 산장에서 저녁을 먹고, 일본에서 최고 좋은 온천욕을 하니 전신이 감긴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욱 빡세다는데…….
셋째 날 2017.9.26(화)
ㅇ 오늘의 일정 : 라이초스 산장(雷鳥平 2,274m) - 신무로도 노리고에(新室堂乘越
2,380m) - 오쿠다이니치다케(2,606m) - 나나후쿠엥(七福園 2,606m) - 다이니치타이라
(大日平 2,498m) - 우시노구비( 1,550m) - 소묘폭포 (称名瀧)전망대 - 고마츠 호텔 고가노이
다테야마는 고산지대여서 그런지 우리나라보다 계절이 확실히 이른 느낌이다.
하루사이인데도 단풍이 어제보다 더 붉다.
자연은 늘 인간을 감동시킬 준비를 하고 있지만 우매한 인간은 늘 감동의 순간을
놓치고 사는 것 같다.
생각이 굳어져 있고 일상에 매몰되어 살다보니 감동의 순간을 잃고 만다.
자연은 저 청청했던 이파리를 한 줌 가을바람으로 불바다를 만든다.
전 세계의 선풍기를 죄다 모아 튼다 해도 저 광활한 다테야마를 불바다로 만들
수 있을까? ㅎ
그러고 보면 자연은 얼마나 위대하고 감동적인가?
이런 감동의 순간을 우리 동문들과 동참하게 되니 참으로 축복이란 생각이 든다.
드디어 산행으로는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산행 거리 16km, 산행시간 10시간인데 하산길이 험하여 자칫하면 16시간까지
걸린다는 이의택 가이드의 말에 위축이 되었다.
라이초스 산장(雷鳥平 2,274m)에서 신무로도 노리고에(新室堂乘越 2,380m),
오쿠다이니치다케(2,606m), 나나후쿠엥(七福園2,606m), 다이니치타이라(大日平
2,498m)에 이르는 길은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하며 걷는 길이 평이했지만
평소에 워낙 운동 부족으로 산행 내내 힘에 겨워 앞사람의 뒤꿈치만 보며 걸었기
때문에 솔직히 기억나는 것이 별로 없다.
단지 가끔 박지정 회장님과 담소를 나누다 나중엔 이재수 형님과 후미대장
이병구가 위안이 되어 엎치락뒤치락하며 걸었다는 사실이외는…….
다이니치타이라(大日平 2,498m)에서 우시노구비( 1,550m)에 이르는 길은
가히 허리케인 급이다.
직각으로 세워진 철사다리, 아슬아슬한 암능, 곳곳에 매달린 쇠사슬
한 발자욱, 한 발자욱이 마치 유격 훈련하는 기분이다.
발가락에 물집이 잡혔는지 쓰리고, 온 몸은 천만근이다. 온 몸에 힘이 빠져
슬쩍슬쩍 발이 돌멩이에 걸려도 몸 전체가 흔들린다. 꼴찌에서 정환준 선배님
부부와 후미대장 이병구를 위안 삼아 가는 도중 정환준님 부부는 도저히 보폭이
맞지 않았는지 먼저 가시고 병구씨와 후미를 장식하면서 힘겹게 이어갔다.
자신을 성실하게 가꾼 자에게 내리는 신의 축복이 건강이라는데 슬며시 그동안의
술과 담배로 무절제하였던 내 생활에 대한 반성이 든다.
강하다는 것은 이를 악물고 참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할 수 있는
것이라던 몇 년 전에 히말라야 등정 때 조난으로 작고한 여성 산악인 고미영씨의
말이 생각이 난다. 나는 행복하다를 주문처럼 외우고 나니 몸과 맘이 한결
가벼워짐을 느끼며 재촉하니 드디어 소묘폭포에 이르렀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일본에서 제일로 낙차가 크다는 소묘폭포라 할 수 있겠다.
이 폭포는 미다가하라 고원이 그 원류로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어있다.
세줄기 폭포 중 소묘폭포는 가운데로 양 옆의 줄기는 수량이 적어서인지 잘 보이지
않았지만 힘차게 쏟아지는 가운데 물줄기만으로도 오늘의 수고로움을 적시는데 충분했다.
이로써 드디어 격정의 다테야마 대 장정은 끝이 났다.
아침 7시에 출발하여 오후 4시니까 9시간을 쉬지 않고 등산을 한 셈이다. 가이드
말에 의하면 예전의 다른 팀들보다는 한두 시간 빠르단다.
역시 청원인의 왕성한 체력이 돋보인 해외원정 산행이었다고 자부할만하다.
소묘폭포에서 버스를 타고 다시 고마츠로 이동하여 코쿠리코 카가온천지역의 호텔
고가노이에서 석식을 한 후 온천으로 몸을 적시고 일본식 다다미 방에 몸을 뉘였다.
넷째 날 2017.9.27(수)
ㅇ 오늘의 일정 : 호텔 고가노이 - 고마츠 국제공항 - 인천 국제공항
그대 생각으로 하루가 피고
그대 생각으로 하루가 집니다
내 맘은 온통 그대뿐입니다
웅장한 구로베 댐, 팽팽하게 날선 태양을 당기던 아름다운 구로베호수의 잔물결,
구름을 뚫고 솟아오른 오난지야마, 오난지야마에서 내려다보이는 오색찬란한
대평원의 자태, 지친 몸을 적셔주던 소묘폭포, 일본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다는
라이초스 산장의 유황온천에 마음을 홀딱 뺏긴 채 그들 생각으로 살았고, 앞으로도
그 여운은 계속 될 것 같다.
해외산행 내내 회원님들의 안전과 즐거운 분위기 형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신
박지정 해외산행 추진위원장님, 회원들을 위하여 출발일에 떡을 준비해 오신 성현규
고문님, 저녁자리에 술을 베풀어 주신 장세진님과 홍범식님, 안주와 반찬을 바리바리
싸오셔서 회원들에게 나누어주신 이재수님, 알뜰살뜰 곳곳에서 사진을 찍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신 송미영님, 후미대장 이병구님, 산행 중간에 멋들어진 노래로
회원들의 미간을 풀어주신 정광희님과 김성기님, 그리고 안전산행에 동참해 주신
모든 회원님들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
며칠 후면 추석입니다.
중요한 걸 한다고 소중한 걸 놓치고 사는 건 아닌지…….
부모, 형제, 자매, 자녀, 불우이웃 등을 돌아보는 추석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첫댓글 일자별로 여행기를 생생하게 써주셨네요
3,000m 고지의 가을 풍경이 멋지군요
저도 다음에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산악인이라면 한번은 꼭 가봐야 할 트래킹코스라는 말이 허언은 아닌듯 싶었습니다.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동문산악회 총무를 맡아 늘 애쓰는 모습에 항상 미안한 맘과 고마움을 간직하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일본 북알프스 다테야마 산행...
3일 동안 높은 산을 오르면서 황홀한 경치를 감상하였습니다.
등산 코스가 가파르고,계곡 하산 길은 너덜지대가 많아 무척
힘들었는데도 회원님 모두 건강하게 완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양희철 총무님이 사전 준비와 각종 연락,현지 집행 업무등을 열심히
봉사해 주셨고,산행기를 상세하고 멋진 글로 올려주셔서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다테야마 산행을 처음부터 끝까지 주도면말하게 기획하고 집행하여 무사하게 전원이 완주할 수 있도록 수고하신 추진위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힘든 산을 완주하였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양희철 총무님의 상세한 산행기를 읽으니 앞서 보았던 사진들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많은 자료들을 수집하여 멋진 이야기로 소개해 준 산행기가 대박입니다.
구로베댐의 상세한 소개 감사합니당^^
다테야마산행 기간중 수고 많으셨습니다.
추석명절 잘 보내세요~
산악대장님 감사합니다.
아직 완쾌되지 않은 몸으로 청원산악회의 발전을 위하여 애쓰는 모습이 감동스럽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잔치 잔치열렸네.이산 저산에도 불,그리고 내맘은 온통 그대 뿐입니다가 모든걸 대변합니다.
6척거구와 순한인상으론 도저히 무리일것 같았는데 완주하신것은 이 시적인 산행기 때문 이었군요
완주 축하합니다. 금번 산행이 곧 시작될 사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빕니다.
산행기 곳곳을 세세히 읽고 답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형수님과 함께 다정히 산행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일본 북알프스 다테야마 해외원정 양희철총무님!처음 기획부터 시작하여 성공적으로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 올때 까지 수고하고 애쓰신 노고에 먼저 감사 드리며 산행 첫째 날부터 일자별로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생생하게 잘 써 주어서 마치 다테야마를 다시한번 산행 하는 기분 이었습니다 산행 하면서 숨이차고.다리가 아프고.허리가 아프고.발에 물집이 생겨서 무척 고생 하였는데 긑까지 인내심으로 완주 하여 주심 축하 드리며 앞으로 매일 같이 운동을 하여 건강 관리 잘 하여서 100살 까지 장수 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후미에서 허덕이던 저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신 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선배님의 조언대로 매일같이 운동을 하여 체력을 증진시키겠습니다.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역쉬 시인은 시인 입니다.
한편에 다큐 드라마를 감상하고 갑니다..
왕~수고하셨습니다..
과찬에 감사합니다.
함께 갔으면 좋았을 텐데...
건강이 빨리 회복되어 내년엔 꼭 해외산행 함께 합시다.
희철이의 약진은 언제까지 일까? 항상 말없이 솔선수범하는 친구 희철아!!! 수고했고 부럽다..화이팅이당..
양희철씨 다테야마 산행기 생생한 산행 순간 순간을 눈에 선하게 생각 나게 하는 아주 잘 표현된 산행기 일세 힘든 중에도
메모하여 빠짐없이 기록한 수고에 감사하고 오랫 동안 해외산행 준비를 차질없이 해줘서 감사하고 전원히 무사하게 잘 다녀와서 또한 감사하게 생각하네 등산팀 모두가 오래 오래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