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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당의♡산행스토리 스크랩 과수나무 접붙이기 현장 실습
와룡당 추천 0 조회 125 18.03.19 07:5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갑자기 봄이 성끔 우리곁에 다가온 느낌이다.

지난겨울의 기나긴 추위로 움추렸던 몸과 마름이 날씨와 같이 풀린다.

봄의 기운이 완연하니 저 멀리 남쪽에서는 꽃소식이 바람에 날릳다.

구례에서는 산수유 광양에서는 매화꽃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이다.

우리집 매화는 이제 눈망울 실룻거린다.

지난 토요일 과수접붙이기 현장 실습이 있어 참석한다.

화창한 봄날씨에 야외에서 하는 수업인데 많은 교육생이 참석했다.

봄이 되니 과수나무에 대한 관심이 많다.

도착한 곳은 익산시 낭산면 성남리

묘목을 생산하는 농가이다.

등록을 마치고 농장사장님이 강사로 나선다.

매화나무의 가지치기 부터 실습이 시작된다.

사람들은 어찌보면 악한 존재이런가?

나무의 성장을 저해하여 위기를 느끼게 하면 종자번식을 하기 위해 열매를 맺는다.

그런 열매를 취하는것이 인간이다.

그러니 나무를 못살게 하면 열매는 더욱 많이 열려 욕망을 탐한다.

전정도 영생장을 하지 못하게 하고 생식생장(열매많이 맺는것)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과수나무 접붙이기 형장에 나와 강의를 듣는 교육생들의 모습


오늘 실습할 곳에서 강사는 열심히 설명을 한다.

개복숭아 나무를 대목으로 하고 접목은 첨매실나무이다.

접목이 끝난 묘목 모습이다.


이사진은 지난가을 접을 붙인 것인데,

접목을 나무로 하지 않고 눈(나무의순)를 가지고 한 것이다.

자세히 보면 벽돌을 키워넣은 모양이 보인다.

이렇게 눈을 접붙이는 방법이 있다.

가지로 접을 붙이 모습이다.

이때 접목의 자른부분이 마르지 않도록 위부분에 파라핀을 처리하여 한다.

지난주 실습으로 접묵을 한 사진이다.



지난해 대추나무를 접목한 모습이다.


날씨가 따뜻하여 야외에서 현장실슴을 하니 더욱 생동감이 넘친다.

다리가 아픈지 한 교육생은 박스에 않아 있다.

야생대추나무를 대목으로 사용하기 위해 작년에 심어 이렇게 자란다.

굵기는 담배 만하다.

야생대추나무를 대목으로하고 접목은 왕대추로 접목하는 것을 성명하는 사장님  


야생대추나무는 키가 작고 가시가 많아 여간 다르기 힘들다.


비닐하우스에는 개복숭아씨를 포드에 심어 새싹을 내고 있다.

싹이 나오면 포장에 심어 대목으로 이용한다.

개목숭아를 대목으로 이용하여

매실나무, 복숭아나무, 살구나무, 자두나무등을 접목으로 사용한다.

그러면 접목에 사용되는 도구이다.

전정가위, 커트칼, 큰칼, 파라핀 , 비닐테이프,이다.

그러면 사진으로 접목을 해보자.

먼저 접목을 할 나무의 가지를 잘라내어 이렇게 접목부분을 자른다.

사면으로 자른후 반대편에 대목의 물관부와 접목의 물관부가 닿도록

편편하게 잘라(1~1.5cm)주어야 한다.

포장에 심어져 있는 대목의 밑둥을 5cm정도 남겨 자르고

자른 둥근 부분의 1/4정도를 큰칼로 갈라 접목이 들어가도록 한다.

이렇게 갈라진 대목에 접목을 사면이 바깥쪽으로하고

평평하게 자른쪽을 안쪽으로하여 키워넣는다.


비닐테이프로 고정해 준다. 이때 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꼭 동여매 준다.


전전치가 중요하다.

접목의 위부분이 마르지 않도록 파라핀을 처리해 주는것이 중요하다.

날카로운 칼을 사용하므로 안전는 필수이다.

오늘도 한 교육생이 실슴중 손을 베어 병원으로 향한 경우가 발생했다.


농가에서는 필요한 과수나무를 종묘사에서 구입하여 심는다.

그러나 강소농에서는 교육생들이

과수의 접목과 전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렇게 현장 실습을 통한

교육의 질을 높인다.

교육 커리규럼을 준비한 담당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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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3.19 09:46

    첫댓글 살기좋고 공기 좋은 동네에서 이모저모 말씀 해 주시니 참 좋아 보입니다.

  • 작성자 18.03.20 07:07

    정회장님 건강하신지요.
    언제나 많은관심과 격려에 감사 합니다.

  • 풍성한 가을날 과수나무 아래서 탁배기나 한잔 하자구요
    과일부자가 되는날도 기대해 봅니다

  • 작성자 18.03.22 06:33

    언제인들 사양하리요.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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