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 하조대
2011년12월 5일
10월 26일 속초 설악동 숙소에서 나와 강릉 가는 길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하조대에 잠시 들르기로 하였다. 하조대는 속초와 강릉간 7번 해안 도로 상에 양양 아래에 있다.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주차할 수 있으나 1.5km 걸어가야 한다. 하조대까지 차를 타고 갈 수 있으며 하조대에 주차장이 있다. 하조대에는 하조대 정자와 등대가 있으나 등대는 수리 중이라 가보지 못했다. 하조대에서는 부근의 소나무가 좋고 절경의 동해안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하조대 해수욕장
하조대 해수욕장의 풍경, 한 여름에는 해수욕 객으로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
지금은 모래 위에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수많은 발자국만 남아 있다.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하조대까지는 1.5km 걸어야 한다.
버스가 하조대 해수욕장에 주차하여 우리는 하조대 정자까지 걸어서 갔다.
하조대 정자 있는 곳에도 주차장이 있다.
하조대 가는 길
하조대 가는 길과 중간에 파도가 밀려오는 동해안 풍경을 촬영
하조대
주소: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하조대河趙臺
조선의 개국공신인 하륜과 조준이 이곳에서 잠시 은거하였다 하여 두 사람의 성을 따서 『하조대』라 칭하게 되었다고 한다. 조선 정종 때 정자를 건립하였으나 퇴락하여 철폐되었으며, 수차례의 증수를 거듭하여 1940년에 8각정을 건립하였으나 한국전쟁 때 불에 탄 것을 1955년과 1968년에 각각 재건되었다. 하조대는 동해의 절경을 볼 수 있는 돌출된 만의 정상부에 위치하여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있는 곳이다.
현재의 건물은 1998년 해체 복원한 건물로 초익공굴도리양식의 육모정으로 지붕에 절병통을 얹어 소나무와 함께 주위의 자연경관과 잘 어울리고 있으며, 정자각 앞에는 조선 숙종 때 참판 벼슬을 지낸 이세근이 쓴 "하조대" 3자가 암각된 바위가 있다. 이곳은 인접한 하조대 해수욕장과 함께 양양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양양의 관광명소 중의 하나이다.
자료 출처: 하조대
하조대 암각된 바위
조선 숙종 때 참판 벼슬을 지낸 이세근이 쓴 "하조대" 3자가 암각된 바위
양양군 보호수
하조대 정자에서 바라본 바위 위에서 자라는 소나무가 아침에 떠오르는 햇빛으로 눈부시다.
1. 지정번호 | 양양-10호 |
2. 지정념월일 | 1982년 11월 13일 |
3. 수령 | 약 200년 |
4. 수종 | 소나무 |
5. 수고 | 9m |
하조대 부근의 소나무 또한 아름답다.
늦가을 야생화
첫댓글 시원한 바닷가 풍경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원하게 펼쳐진 동해의 절경입니다.
예. 넓은 바다와 소나무 그리고 정자가 어울리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참 아름다웠던 곳으로 기억됩니다. 샬롬
몇번 다녀오셨군요. 감사합니다. 정의와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