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미아빠입니다^^;
다들 35도의 불볕 더위와
잠 못이루는 열대야에도 불구하고
불철주야 탁구을 즐기시고 집에선 유투브와 tv로
탁구를 시청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ㅎㅎ
오늘은 저희 딸과 롯데월드를 방문하기 위해
장인어른댁에 온 기념으로
만수이모님을 뵙기로 했는데요..
탁구왕 김제빵님이 청량리 드림탁구장에
아드님과 방문하신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저희도 그곳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처음 가보는 곳이라 일단 네이버로 써치했습니다!!
오늘 저는 드림탁구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전농프라자 지하1층이네요^^
지하주차장에 차를대고
한층 걸어 올라 갑니다!!
그런데....
전농프라자1층은 볼링장이 있는데요?
같이 있는건가요?
탁구장은 어디에 있는 것인가요?ㅠㅠ

우선...볼링장으로 들어가셔서요..
제일 끝까지 가시면
우측에 볼링제품 판매샆이
좌측에 드림탁구장 입구입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은 한참 찾으실 수도 있겠네요^^
마스코트가 귀엽습니다!!

앞뒤도 넓구요!!
총 아홉테이블있구요
그중에 레슨 테이블이 두대입니다


1탁 뒤쪽 공간에는
선수들 사진도 걸려 있습니다!!

사실은 제가 신발까지 다 신고
라켓을 케이스에서 꺼내려고 하는데...
케이스 무게가 이상합니다..
너무 가벼워요
두둥!!
라켓을 어제 인천남구청체육관 책상 위에다 두고
그냥 귀가 했네요 ㅠㅠ
이런.... 나의 젤롯이여!!
젤롯과 아스트로m은 찰떡궁합인데....
맞드라이브에 제대로 인데..
만수이모님 뱀드라이브를 맞드라이브로 응수해야되는데 ㅠㅠ
몇분에게 전화드려보니 다른분이 보관중이라고 하시네요 ㅋㅋ
만수이모님께 너무 죄송했어요 ㅠㅠ
곧바로 제빵님께 전화드려서
여유분 쉐이크 하나 부탁드리고
중펜으로 잡고 운동 했습니다..
인천 기쁨조의.위엄을 살려
전패했지만...
제 라켓이 아니라는 변명으로 급 핑계를 대며
훈훈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ㅎㅎ
아....특히!!
드림탁구장 관장님이 너무 좋으시더라구요
라켓 안가지고 왔다고 하시니까
티스에 오메가4 붙어 있는 라켓도 꺼내 주시네요
관장님때문이라도
다음번에도 또 가고 싶은 구장이 되었습니다
(일비는 7000원이라고 적혀 있었지만 5000원만 받으셔서 좋다고 적은게 절대 아닙니다^^;)
그럼 다음번에 또 뵈요
투 비 컨티뉴드!!
첫댓글 탁구 좋아하는 분들과 만나서 게임하고 즐거웠습니다. 아드님과 치느라 바쁜데 게임해주신 제빵님, 자기 라켓이 아님에도 열심히 쳐주신 슈미아빠님에게 많이 배웠습니다.
만수이모님의 드라이브는 역시 ㅎㄷㄷ!!
제빵님의 백핸드 롱핌커트를 계속해서 스피드 드라이브로 응수하는 모습에 옆테이블에서 갤러리들이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ㅎ
아 제빵님 몸 풀리니까 커트가 안정적이라 결국 졌어요ㅎ 슈미아빠님 새로 익힌 서브에 어제 혼났네요ㅎ
훅서비스 배우러갔는데.. 같은 맥락으로 적용하니까 포핸드 서비스가 더 잘되더라구요..중펜 훅서비스는 스피드있게 나오기가 쉽지 않네요^^;
그나저나 제빵님에게 1패를 안겨주기가 너무 힘드네요.ㅋㅋ
전 어제 삼빵났습니다 ㅡㅡ;
라켓이 다르니까요. 폼이 비슷해서 느린 서브랑 빠른 서브 분간이 잘 안가서 어려웠어요.
드림탁구장 좋지요ㅎ
저도 5분거리에 살지만...일 때문에 못가고 있지요ㅜㅡ
사람이 몇명없어도 에어컨은 계속해서 18°c로 고정되어 있더라구요!!
요즘 어깨에 이상 징후가 있어 많이 치지는 못해요. ^^;
슈미아빠님은 예전보다 더 좋아지셔서 조금만 방심하면 지겠더라고요.
그러게요.. 어제 어깨쪽을 자꾸 만지시더라구요...
건탁이 우선입니다!!
전 운동하다가 다치면 운동금지에요
많이 방심하셔도 안될꺼 같지만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장이 참 좋네요^^
만수이모님 이제 얼리버드모임을 이제 여기서 하시는가 보네요 ~
어제는 번개라서 청량리 쪽에서 모였구요.. 조탁은 영탁에서 그대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