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매우 큰 하루네요.
한 낮의 기온은 한 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위를 선사해주네요.^^;;
김제 근린상가건물은 외부 공사가 마무리 되었으며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우선 외부 사진을 한장 보도록 하죠.
우선 외부 공사는 마리가 되었고 적고벽돌로 치장한 모습과 조명의 조화가 일품이네요.
아직 내부가 진행중인데 아래 내부 사진들을 분류별로 소개하도록 할께요.
아직 진행중인 내부 화장실 구성입니다.
목조 자재로 만든 슬라이드 행거 도어로써 OSB합판과 집성판을 이용해서 도어를
만든 상태이며 도장을 통해 빈티지형의 분위기를 형성했습니다.
화장실은 프라이머 방수를 진행중인 모습입니다.
우선 방수석고보드의 이음매나 이격에는 방수용 테이프를 이용해서 보호하고
프라이머를 2~3회 발라주어 방수를 합니다.
다음은 내부 현관 앞에서 내부를 통행하며 볼 수 있는 구성들을 소개합니다.
전기 분전함이나 통신함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부분도 무관심하게 지나칠수 있겠지만 작은 컬러의 강조로 색다른 분위기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처럼 말이죠.
무광 블랙을 통해 때론 강렬하게 때론 주변의 인테리어 컬러에 따라 변화를
주기도 합니다.
좌식 바닥과 파티션 작업입니다.
좌식 라인은 핸드 레일이나 하프 칸막이를 시공하여 오붓한 식사를 하실수 있습니다.
창가가 있는 구역은 천장에 덕트 공사의 일환인 디프셔가 시공되어 있고 원형 매입등과
벽체 간접 등박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은은한 조명으로 편안하고 즐거운 식사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까 설명드린 현장에서 제작한 도어의 모습입니다.
화장실과 직원 휴게소(다락)에 사용되는 도어이며 독창적인 디자인과 흔히 볼 수 없어
더욱 개성이 돋보이네요.
다시 내부 좌식 코너의 파티션 작업 구간입니다.
다음은 내부용 스타코 미장 작업이 이루어지는 모습들입니다.
품칠로 하면 말끔하고 일정한 마감이 연출되겠지만 불규칙하면서도 색다른 질감을 표현합니다.
물론 조명에 따라 그 질감의 차이가 있으며 그 조명으로 인해 빈티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미장 손길에 따라 주 특징은 있는데 흘러 가듯이 미장을 하는 타입을 선택하여 붓으로 칠한
느낌을 가미한 모습입니다.
마르고 나니 좀 더 색상이 그레이 톤으로 강조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치 보와 빔 보가 구성된 사진으로 크로스 되는 구간의 컬러의 상이한 조합입니다.
목재는 가급적 오일스테인으로 꾸미는 것을 권장합니다만, 특유의 성질을 표현하지 않는다면
마감재를 추가로 구성해야 하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벽체 컬러가 입혀지면 좀 더 분위기가 연출될꺼라 기대됩니다.
어서 서둘러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외부 조명의 ON 상태의 모습으로 주변의 조명없이 단독 사진입니다.
개인적으로 마지막 사진이 제일 맘에 드네요.
일정 작업이 진행 되었을때 다시 작업 내용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