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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가 위험하다! 2012년 위험재난들 |
백두산폭발, 일본지진여파, 폭우, 통신재난 등 우려 |
http://www.di-focus.com/news/articleView.html?idxno=5720
백두산,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시한폭탄에 원자력 건설이라니
지난 1월 5일 국내의 언론사에서 중국이 백두산 자락에 원자력 발전소 짓고 있다는 보도를 해 관심을 끌었다.이 언론사는 단독 입수한 위성 사진분석한 자료를 근거로 제시하며 ‘백두산 원전(原電)’의 건설 예정지(동경 127도03분44초, 북위 42도34분06초)에 중국이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중이라 말했다. 중국 관영 언론도 지난 2009년 초 “백두산 주변에 원자력 발전소 준비공사가 시작된다”고 보도하기도 했었으며 중국 허뎬신시(核電信息·원자력발전뉴스)망, 창바이산일보 등 중국 언론들도 백두산 원전이 2011년 7월에 착공해 2016년 3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장궈바오(張國寶) 전 국가에너지국 국장도 “2012년 3월 이후에는 원전 건설이 정상 궤도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백두산 원전은 중국 중앙정부의 최종 건설 승인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준비공사를 진행한 것은 승인만 떨어지면 곧장 착공한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같이 중국의 원자력발전소 건설이 또 다른 재난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우선 백두산 원전건설 예정 용지가 화산이 폭발하거나 강진이 발생할 경우 직·간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위치라는 것이다. 윤성효 부산대 지구과학교육과 교수는 “백두산에서 대분화가 일어나면 해당 원전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다. 시뮬레이션 결과 화산재가 25km 이상 올라가면 징위 현에도 두께 1cm 정도의 화산재가 쌓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로선 원전에 치명적인 영향 여부를 예측하기엔 이르다”며 “분화 당시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고, 원전을 어떻게 짓느냐에 따라서도 결과가 달라진다”고 덧붙였다.환경전문가들도 백두산 원전에 사고가 나면 국경을 초월한 환경 대재앙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해 왔다. 원자력 전문가들의 모임인 원자력선진화포럼 김경민 대표(한양대 교수)는 “화산지대에 원전을 건설하려면 특별한 내진설계 등이 필요하다”며 “자국만의 일이 아니므로 중국은 관련국인 한국과 원전 안전과 관련해 상호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올 3월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 회의에서 한중일의 원전 안전 문제도 논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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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핵안보정상회의떄 한중일 원전안전문제 논의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