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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정 두영세희서김박
 
 
 
카페 게시글
안승임 여사 사진모음 스크랩 가족여행
장서방 추천 0 조회 78 12.04.24 14:55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여행일시 : 2011.01.05-01.07

여행지 : 담양, 곡성, 낙안읍성

누구 누구 : 엄마와 아들 딸 그리고 며느리등 9명

숙박 : 화순 금호리조트 2박

 

담양의 떡 갈비

보이는 것이 3인분 75000원, 기대대로 맛은 좋은데 좀 비싸다

떡갈비 4인분에 대나무통밥 5인분 주문 조금 부족한듯하여 공기밥 2개 추가함.

대나무통밥 주문에 함께나오는 죽순 가득한 된장찌개가  떡갈비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에 충분하다. 

 

식사가 끝나고 첫번째 게임이 시작된다 바로 병뚜겅 튕기기

사랑팀, 화목팀 4명씩 교대로 튕겨 식탁 끝에 가장 가까이 있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시끌시끌 점심시간도 지나 손님도 거의 없길래 주인 양해구하지 않고 옆의 빈 식탁에서 진행했는데 종업원이 와서 조용히 하란다.

눈치 먹어가면서 재미있는 첫번째 게임 성공.....  

 

떡갈비의 명가 덕인관. 좌우에 주차장도 널찍하다.

식사후 커피 한 잔은 빠질 수 없는 우리의 정서지요.

드디어 담양 죽녹원에서 엄마와 막내딸의 함박웃음

큰 며느리도 함박웃음

아들 삼형제

 

 

 

 

 

 

 

 

  

대나무 우렁이앞 삼모녀

드디어 두 번째 게임 풍선 터뜨리기

압정의 작은 침이 박힌 탱탱볼을 던져 풍선을 터뜨리기다. 생각대로 잘 안되지요?.... 

 

 

 

 

 

 

 

메타세콰이어 길에서 작은 형님 내외

배우 같은 막내딸

우리 내외도 한 컷

 

대나무 박물관앞 상가

 

 

박물관 앞마당 즉석 게임 링던지기

앞으로 나란히!!!

 

엄마의 멋진 표정 

 

 

 

 

 

박물관 안에서

 

 

 

모두 모였다

수요일 저녁 가족예배

새해를 맞아 장로님이 준비한 소망의 말씀에 은혜충만한 예배를 드리고... 

네번째 게임이 시작된다

윷가락을 막대기로 밀어 멀리 방바닥 종이위로 올려놓는 게임이다  

 

멋진 퍼팅 자세. 결과는???

 

 

형수님 막대기로 쳐내면 안되고 살짝 밀듯이......

이어서 공기돌 튕기기 게임이다

 

눈발이 날리는 다음날 리조트 앞마당

리조트 전경

예날 곡성역에 레일바이크 타러 갔는데 잘못왔다

어찌나 추운지 엄마를 꽁꽁 싸매고 있다

곡성역 전경. 춥지만 하늘은 참 맑다

 

곡성역에서 약 10분거리의 섬진강 기차마을에 도착했다 여기서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다. 

날씨가 워낙 추워서인지 손님이 없다 우리와 여학생 두 명, 그리고 남학생 4명 이렇게 세 팀이 전부다.

길게 늘어서서 손님을 기다리는 레일바이크.  

 

꽁꽁 싸매고 탑승준비. 

 

 

자 출발합니다.

 

하얀 눈밭위로 난 두 줄 철길위를 힘차게 출발한다  

섬진강을 끼고 마냥 즐거운 우리 가족들.....

 

 

 

 

 

드디어 도착.

 

 

 

버스를 타고 섬진강 기차마을로 돌아와서 압록 유원지로 향한다. 

섬진강 참게탕을 주문하고 짬을 이용 병뚜껑 튕기기 게임.

 

 

 

 

 

 

 

 

적당하게 늦은 점심, 기다리는 참게탕에 앞서 나온 상이다.

빙어 튀김, 전 , 도토리묵, 간장게장, 나물무침 등 

요 빙어를 초장 찍어서 그냥 한 입에 냠 냠

영구형님

참게탕 한 뚝배기 먹다가 생각나서 남은 참게 올려놓고.....

참게탕을 맛나게 먹은 용궁산장

참게탕에 넣는 시래기

한 시간을 넘게 달려 낙안읍성에 도착했다

성문앞에서 엄마와.

 

 

 

 

워낙 추워서 요 기념사진만 찍고 돌아가기로했다. 아쉽다 멀리서 왔는데....

 

 

 

 

 

초가집 돌담길 정다운 우리들의 어릴적 환경이다.

구기자 줄기가 돌담을 덮고 있는 정겨운 풍경

해 질녁 환상적인 교회 풍경

숙소로 돌아와서  마당의 멋진 조명

 

숙소에서 저녁 만찬이다 오늘은 형수님이 준비한 과메기.... 

마지막날 아침 베란다에 나가서 한 시간 넘게 떨었다

 

후기

모처럼 여유있게 즐긴 모두가 행복한 여행이었다

여기 사진에 담지 못한 많은 순간들이 생각난다

스피드 게임할때 몸짓과 그림을 그려 열심히 설명하여 옛날  우리들의 삶을 더듬어보고 가물가물한 기억을 되살려 동요를 함께 불렀다.

둘째날 눈길에 미끄러져 얼마나 긴장했는지.....  다행히 올라온 길에 모두 모래를 뿌리며 즐거워 하던 누님 형수님 동생, 체인감고 조심스럽게 돌아 내려와 다른길로 가서 일정을 잘 마칠수 있었고 또 마지막날 출발하려는데 펑크가 나있어 타이어 교체위해 30분 지연, 고속도로상에서 연료 바닥나 엔진정지 되었다.

운전하는 나는 긴장이 되어 등에 땀이 흐르는데 뒤에서는 전혀 상황과 관계없는 시끌벅적한 수다의 연속이다.

천천히 감속을하여 갓길에 주차, 삼각표지판을 멀리 설치하고 긴급서비스를 요청하였다. 갓길에서 기다리는데 쌩쌩 지나가는 화물차에 우리차가 흔들거린다.

한 참을 기다려 연료를 3리터를 공급받고 가까운 나들목을 나가 연료를 채웠다. 마지막날 일정은 변산반도와 새만금금 방조제를 경유하여 귀가하는 것인데 시간이 많이 늦어져서 모든일정 취소하고 바로 대전으로 고고.

대전 도착하여 은혜식당에 갔다.

주인장의 넉넉한 인심에 맛있는 갈치조림과 구이로  늦은 점심을 정말 맛있게 먹었다.

사흘을 함께한 "엄마와 여행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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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4.24 23:42

    첫댓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겨. 영구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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