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마복산
말이 느긋하게 엎드려 해창만을 향해 누웠다.
갯벌에는 낙지와 바지락, 꼬막이 지천으로 갯가의 사람들은 다도해 입구에서 산의 호위를 받으며 살아간다.
숲 속에 들면 멀리서 볼 때와 다른 기암괴석이 숨어 있다.
물개바위 거북바위 왕바위 수문장바위. 그래서 전남 고흥 마복산(馬伏山·539m)은 말이 엎드려 있는 형상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다도해국립공원의 관문, 고흥반도의 남단에 우뚝 솟은 마복산은 동서로 길게 뻗었다.
언뜻 평범하게 보이지만 속살을 조금이라도 파고들면 금강산이나 설악산의 축소판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질감이 좋은 화강암 덩어리가 산허리 곳곳에 불끈불끈 서 있다.
마복산의 또다른 이름이 소개골산(小皆骨山)인 이유를 알겠다.
화장동2명예약함니다
고맙습니다
회원님들의.성원에힘입어 현재만차가
되어 현시간부로 예약을 종료하고자합니다~산행에참여하신 회원님들의 성원에감사드리며 함께하지못한 산우님들.다음산행때
뵙게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