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ntanamera, guajira Guantanamera 관타나모의 여인이여, 관타나모의 시골여인이여
관따나메라, 과히라 관따나메라,
Guantanamera, guajira Guantanamera 관타나모의 여인이여, 관타나모의 시골여인이여
관따나메라 과히라 관따나메라
1.Yo soy un hombre sincero 나는 진실한 사람이라오
요 소이 운 옴브레 신쎄로
De donde crece la palma 야자수가 자라는 마을 출신이랍니다
데 돈데 끄레쎄 리 빨마
Yo soy un hombre sincero 나는 진실한 사람이라오
요 소이 운 옴브레 신쎄로
De donde crece la palma 야자수가 자라는 마을 출신이랍니다
데 돈데 끄레쎄 라 빨마
Y antes de morirme quiero 그리고 내가 죽기 전에
이 안떼스 데 모리르메 끼에로
Echar mis versos del alma 나는 내 영혼의 시를 쓰고 싶어요
에차르 미스 베르소스 델 알마
2.Mi verso es de un verde claro 나의 시는 신선한 초록색이며
미 베르소 에스 데 운 베르데 끌라로
Y de un carmin encendido 불타는 쟈스민입니다
이 데 운 까르민 엔쎈디도
Mi verso es de un verde claro 나의 시는 신선한 초록색이며
미 베르소 에스 데 운 베르데 끌라로
Y de un carmin encendido 불타는 진홍색(쟈스민)입니다
이 데 운 까르민 엔쎈디도
Mi verso es un ciervo herido 나의 시는 상처입은 사슴입니다
미 베르소 에스 운 씨에르보 에리도
Que busca en el monte amparo 산에서 피난처를 찾는..
께 부스까 엔 엘 몬떼 암빠로
저도 이 노래를 배울 때 1번 부분만 배웠는데요.
생각보다 가사가 길군요.. 위에 쓴 게 다가 아닙니다. 더 있어요~ㅎㅎ
시에서 발췌한 가사라서 긴가봐요. ^^
그리고 저도 오늘 처음 알게된 사실! 이게 Jose Marti의 시라니...!!!
학교 다닐 때부터 평소 Marti를 존경해왔었거든요. ^^*
그는 쿠바혁명의 아버지라고 불릴 만큼 유명하신 분이구요(문학가이자 혁명가!), Habana공항 이름이 바로 호세 마르티공항입니다^^
[곡설명]
이 민요는 라틴아메리카의 혁명과 독립의 사징으로 알려진 호세 마르티가 1891년 뉴욕에서 출판한 시집 'Vesons Sencillos' 우리말로는 '소박한 시'라는 장편 시집에 나오는 시에 곡을 붙인 노래라고 합니다.
"나는 야자나무 우거진 나라에서 태어난 진실한 남자,
죽기 전에 바라는 것은 내 시를 들어 달라는 것뿐..
내 시는 연한 파란색 그리고 빨간색
내 노래는 산 속에서 숨을 곳을 찾는 상처입은 사슴.
고국의 가난한 사람들과 운명을 함께 하고 싶을 뿐..."
민요<관타나메라>의 가사가 된 이 시를 지은 호세 마르티는 1853년 남미의 산티아고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열 여섯살때부터 침략자 스페인에 대항해서 독립운동을 전개했는데, 결국 조국에서 추방당하고 맙니다. 그는 조국을 그리워하면서 남미의 여러나라를 전전하다가 뉴욕에 정착합니다.
1895년 미국의 동무으로 조국을 위해 혁명군을 모집하고 침략자 스페인에 저항하는 독립전쟁을 이끌지만 애석하게도 자신의 고향땅인 산티아고 동쪽에 위치한 관타나모에서 전사하고 맙니다.
마르티는 조국 해방의 큰 뜻을 가슴 속에 묻은 채 세상을 떠났지만 그는 조국에서 역사상 가장 추앙받는 문학가로 또 평론가로 70여권의 저서를 남겼고, 말씀드린 민요<관타나메라>가 이 나라의 '제2의 국가(國歌)'로 애창되는 위대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관타나메라의 후렴에 나오는 '과히라 관타나메라'는 원래 '관타나모의 시골처녀'라는 뜻이었지만, 이 노래에서는 '관타나모의 시골민요'를 의미합니다.
이 민요는 과히라 가수로서 명성이 있는 호세이토 페르난데스가 곡을 만들었고, 미국의 피트 시거가 불러서 세계적인 애창곡이 되었습니다.
출처 :
http://blog.daum.net/taxman/2154409
http://blog.daum.net/puple/3490052
http://www.koreananews.com/1xx/11x/115/115pop.htm
첫댓글 어머 한 눈에 보기 너무 편하게 해놓으셨네여~ ^^ (외우는중 ^^)
번역하시느라 수고많으셨네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밑에 가사 내용은 carmin이고 여기 가사 내용은 jasmin으로 되어 있는데 어느게 맞나요? 친하게 지내고 싶어 딴지 함 걸어봅니다. 그런데 아르헨티나에서 살다 오셨나요? 제가 틀린 것 있으면 서슴치 마시고 지적해주셨으면 합니다. 좋은 날 되세요
jasmin이라고 나온 곳도 있고, carmin이라고 된 곳도 있더군요. 제가 보기엔 carmin이 맞는 듯~ 수정합니다~
이곡은 누가 뭐라고 해도....포크의 거장 ..피트 시거가 채집하여 세상에 알림으로 더욱 유명해진 곡 입니다...피트 시거가 우리나라의 아리랑도 불렀습니다...시간 나면 피트 시거 의 아리랑을 소개 하겠습니다.
참, 그리고 스페인어 발음은 비교적 쉬운 편이라서(몇 개 native 따라가기 힘든 발음 빼면..), 몇 곡 불러보시면 발음 대충 아실 거에요. 원칙은 발음기호 읽는 것처럼 읽고, 몇 가지 예외발음만 배우시면, 앞으로는 독음을 따로 달지 않아도 부르실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
이곡연습해서 나중에 라파엘님하고 같이 부르고 싶네요 *^^*
가사가 너무 낭만적이라고 느꼈는데 시였군요..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