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농부가 부동산 업자를 찾아가
자신이 경영하고 있는 농장을 팔아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이제 나이가 많아 넓은 농장의 일거리를 하기에는 힘이 부치고,
농장의 한가운데에 있는 호수의 물 관리도 이제는 너무 귀찮다고 말하면서
너무 힘들어 농장을 팔아야겠다는 것입니다.
얼마 후에 부동산 업자는 판매를 위한 광고 문구를 만들어가지고
농부에게 보여주었습니다.
“농장을 팝니다!
너무나도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
굽이굽이 이어진 언덕에 파란 잔디가 쫙 펼쳐진 곳,
그림 같은 호수가 있어 가축들이 언제든지 풀을 뜯는 축복의 땅.”
이 광고 문구를 유심히 본 농부는 한참을 생각했답니다.
그리고는 마음을 바꿨다고 하네요.
왜냐하면 이 광고 문구처럼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이야 말로
가장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이며,
이제까지 이 축복의 땅에서 자신이 살고 있었음을
비로소 깨달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광고 문구를 보기 전에는
자기가 살고 있는 농장이야말로
자신을 힘들게 만드는 커다란 짐일 뿐이라고 생각했던 것이지요.
아무리 좋은 것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내 마음 안에 부정적인 시각만이 가득하면
그 좋은 것을 깨달을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그 좋은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장 불행한 자신이라고 말하고
온갖 불평불만을 간직하며 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첫댓글 잘 듣고 양금석을 담아 갑니다. 감사 합니다.
잘듣고갑니다정말엄마가제일좋와하시는노래입니다언제들어도좋군요성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