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ETRO
<뉴욕지하철>
뉴욕의 지하철은 지저분하고 위험하기로 유명한데 사실 알고보면 그렇다.
나는 뉴욕에 와서 지하철을 타면서 그 지저분함에 치를 떨었지만, 요즘엔 개보수한 라인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뉴욕에서 지하철은 아주 편리하고 중요한 대중교통임에는 틀림이 없다. 대부분의 노선이 24시간 운행되고 구석 구석 다니기 때문이다.
<표 사기>
지하철을 타기 위해서는 Metro Card나 token을 사야 한다.
1회 탑승용은 $2, 우리나라 돈으로 약 2000원.
<Metro Card 종류>
*Unlimited card (무제한 권)
1회 탑승 $2(2시간안에 버스 환승무료)
하루 웬종일 맘대로 타고 다니는 1-Day Fun Pass $7.00
일주일 내내 맘대로 탈 수 있는 7-Day Metro Card $21.00
30일 맘대로 타는 30-Day Metro Card $70.00
*Pay-Per-Ride Card(정액권)
$10 부터~ 20%무료 보너스 라이드를 얻는다. 즉, $20짜리는 2번 더 탈 수 있다.
<사용 Tip>
1)Metro Card는 버스도 탈 수 있다는 사실. 한마디로 교통계의 천하 무적이다.
2)지하철과 버스로 연계하면 뉴욕에서 못 갈 곳이 거의 없다. 그러므로 단기 체류할 관광객들에게는 Fun Pass를 권하고 싶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Fun Pass는 지하철 역 창구에서 안 팔고 근처 상점이나 자판기에서 살 수 있다. Bans&Noble같은 서점에서도 판다.
3)그리고 현금은 물론, 크레딧 카드나 직불 카드(debit card)로도 살 수 있는 점도 편한 점.
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4)Metro Card나 token은 들어갈 때 한번만 긁거나 집어 넣으면 된다. 나갈 때는 필요없다.
한마디로 시간 제한이 없다는 얘기. 한번 들어가면 어떤 노선이던 맘껏 갈아타고 어디까지 가건 상관 안한다.
<어디에서 뭘타야하나?>
*지하철로 내려가기전! uptown & downtown 확인요!
1)위로 가면 uptown, 아래로 가면 downtown
2)보통 역안으로 들어가기전 입구에 다운타운/ 업타운 방향으로 써있다.
3)간혹 방향이 안써있는역이 있는데 일단 역안으로 들어가 다시 찾는다.
4)밤에는 철창으로 닫혀 있는 출입구가 있는데 잘 읽어보면 어느 모퉁이 출입문을 이용하라고 써 있으니 놀라지 말것.
*Express & Local
5)같은 라인에 express와 local 이 함께 다니기 때문에 번호를 잘 보고 타야 한다.
로컬은 정류장마다, 익스프레스는 주요정류장마다 선다는 얘기다. 같은 컬러, 같은 라인에도 이 2개가 공존하니 당근 헷갈린다. local역에 내려야 하는데 잘못해서 express 타다간 지나쳐 버리기 일쑤.
6) 지하철 표파는데서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지하철 노선도나 역마다 있는 지하철 노선도를 잘 보고 각 역마다 표시되어있는 지하철 노선 번호를 확인하자.
7)익스프레스역은 흰색, 로컬역은 검정으로 표시되어있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것.
8) 밤 12시 이후에는 노선이 마구 바뀐다는 것. 나도 아직 헷갈린다. express도 local역마다 다 서고 그래서인지 밤 12시 이후에는 지하철이 한 2-30분에 한대 올까 말까 함.
9) 플랫폼에 써 있는 안내판을 잘 보고 확실치 않으면 지하철이 왔을 때 차장에게 물어보는것이 가장 확실.
10) 지하철을 타려면 어느 역이던 대체로 엄청난 양의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를 통해야 한다. 그런데 미국은 차도 우측통행인데 사람도 우측통행이다. 이거 잘 안지키면 사람들한테 계속 실례('Excuse me')하게된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그렇지만 에스컬레이터에선 바쁜 사람을 위해 한쪽에 비켜 서 있어야 하는 것도 기본.
<컬러 노선>
빨강 1.2.3.9: 1,9는 다서는 로컬, 2.3은중요역에만서는 익스프레스
초록4.5.6: 6로컬, 4.5 익스프레스
노랑 N. R:맨하튼의 동서연결.
주황 B.D.F.Q: F로컬, 나머지는 익스프레스
파랑 A.C.E: C.E로컬, A익스프레스
<지하철의 치안>
1)피해야할사람은 밤이면 흔히 볼 수 있는 homeless들이다. 냄새가 장난이 아님으로 냄새로 구분할수있다.
2)위험해 보이는 애들, 주로흑인, 비뚤게 쓴 모자, 모자 밑엔 bandana(천이나 스타킹 같은거 머리에 뒤집어 쓰는거.) 후드티, 힙합 바지(baggy pants), 끈 안맨 운동화, 가끔 금 목걸이. 이게 전형적인 양아치 복장이다. 이런 얘들이 두명 이상 모여서 두리번 거리고 있으면 눈 마주치지 말고 멀리 가는게 좋다.
3)사람 많은 곳으로 다녀야 하는건 기본이고 혹시 수상한 놈이 좀 떨어진 곳에서 말을 걸거나 부르면 모르는 척 하고 빨리 통과한다.
4)하지만 새벽에도 사람들이 플랫폼이나 지하철 안에 꽤 있고 새벽엔 지하철 직원들이 청소 하러 돌아다니기도 하므로 너무 걱정 할 것은 없다.
5)그리고 지하철 내에 경찰이 없으면 MTA(Metropolitan Tranportation Authority) 마크가 붙어 있는 옷을 입은 사람을 찾는다. 지하철 직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