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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ET JAM 제품관련 게시판 스크랩 기타 OTA-R31 비교리뷰 2탄!!!
김인 79 추천 0 조회 145 11.08.16 16:2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자잘한 인사를 빼고 1탄에 이어 바로 가겠습니다

 

풀리를 들여다 보고 조립이 끝나신후에는 벨트를 만져야하는데요 주의해서 보실부분은

 

바로 벨트의 품질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벨트의 두께차이가 확연합니다

 

 

 

 

단지 두게만 두껍고 둘다 부드럽다면 두꺼운게 좋겠지만...이거 비품의 벨트는 좀 아니올시다입니다...ㅡㅡ;;;

 

상당히 단단하며 풀리에 걸쳐 졌을때 부하가 손으로 느껴질정도네요...ㅡㅡ;;;

 

반면 제가 국내에서 따로 구입한 벨트나 정품의 벨트는 야들야들하니 훨신 좋습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게 센터 벨트를 걸쳐보면요... 정품의 경우 정품 벨트를 걸치면 텐션이 약간 남는정도

 

정말 그냥 굴려도 될만큼 부드럽게 걸립니다 비품의 벨트를 걸쳐도 텐션은 약간 남고 부하는 아주 적게 증가합니다

 

반면 비품의 경우 정품벨트를 걸쳐도 벨트가 탱탱해집니다...ㅡㅡ;;;

 

웃긴건 이전에 구입했던 제 차량은 주행이 아예 불가할정도 샤시가 옆에서 봤을때 휘는게 눈으로 보일정도입니다

 

근데 이번에 구입한 녀석은 또 그정도는 아니네요ㅡㅡ;;; 이걸로 미루어 봤을때

 

비품의 경우 부품 하나하나를 들여다 봤을때는 크게 느껴지지않지만 부품 하나하나 모아 조립을 하면

 

부품 하나하나의 작은 설계 오류및 오차가 나타나는듯합니다

 

이번 조립하는 비품의 경우 예전에 국내에서 따로 구매해둔 423mm벨트를 사용하였습니다

 

 (벨트의 규격에 대해 잠시 알려드리자면 벨트 규격은 S3M 두께는 3~3.5mm 길이는 3의 배수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R31의 경우 프런트 리어 벨트는 180,센터는 420이 정품이며 비품의 경우 423을 추천해드립니다 벨트 필요하신분께서는

 

쪽지 요청하실경우 전화주문 가능한 연락처 남겨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벨트까지 걸면 구동계는 마무리가 됩니다 주의 하실점은

 

프런트 리어의 텐셔너입니다

 

 

 

 

 

 

 

 

 정품의 경우 약간 무르게 해도 작동에 큰 이상이 없습니다

 

 문제는 비품인데요 비품의 경우 부하량만 보고 풀어주시면 주행중 쓰로틀링,브레이킹시에

 

벨트가 풀리를 타 넘습니다...ㅡㅡ;;; 딱딱 하는 소리가 나죠 벨트 경도가 높다보니 타이트하게 하면 부하가 커집니다

 

정말 쫌 글네요...ㅡㅡ;;;

 

그리고 조립대상은 서스펜션입니다

 

 

 

 

 

 

 

R31의 서스펜션은 이전에 R31킷이 발배되기전 드리프트 컨버젼용으로 먼저 발매 되었을정도로

 

드립에 최적화되어있습니다 비품의 경우 이부분만 잘 카피했어도 대박이죠

 

하지만 몇몇가지 아쉬운 점이 보입니다 일단 무가공으로 조립해도 움직임 가벼운 정품에 비해

 

비품의 경우 서스펜션 움직임이 상당히 뻣뻣합니다ㅡㅡ 일단 샤시를 정면으로 보고 서스암을 위로 들었을때...

 

유니버셜까지 다 조립된 상태라도 떨어지지않고 위에 고정되어있습니다...ㅡㅡ;;;

 

쩝...사출상의 문제로 보여지며 꽤 가공을 해야합니다...ㅡㅡ;;;(제가 제일 싫어하는부분...ㅡㅡ;;;)

 

그리고 외관과 다르게 다소 내구성이 떨어진다라고 느끼는 부분이 있는데요...

 

미처 사진은 못찍었지만 허브캐리어와 서스암을 고정하는 힌지핀을 허브케리어에서 번데기를 이용해

 

고정하게됩니다 근데 이게...테스트 삼아 꽉 조여 봤는데...

 

정품의 경우 힌지핀에 물리면 번데기가 섭니다...ㅡㅡ;;;

 

비품의 경우 전후 좌우 4개중 3개가 특별히 멈추거나 부하가 늘지않고 계속 그냥 돕니다...ㅡㅡ;;;

 

쩝...수지 재질의 내구성을 상당히 의심하게 만드는 부분이며 번데기 삽입을 위한 홀가공 역시 좋지 않은 느낌입니다

 

저라면 필히 401한방울 뭍혀 고정 할듯합니다...ㅡㅡ;;;

 

그리고 모르시는 분이 계실까봐 남기는 글인데요...

 

조립시 전륜 C허브는 캐스터각 7도 장착을 권장합니다

 

일전에 올린 제 VDF도 R31서스로 컨버젼을 하였는데요...

 

그 이유가 조향각도 조향각이지만 이 캐스터 각때문에 컨버젼을 하였습니다

 

캐스터 각이 커질수록 슬립&스핀의 초반반응이 부드러워지고 컨트롤이 한결 쉬워지더군요

 

VDF의 경우 4도가 기본이라 그런지 비교 주행시 R31 7도에 비해 상당히 날카롭고 거칠은 느낌이며

 

카운터 스티어링시의 반응도 너무 거친 느낌이었고 슬립& 스핀이 갑자기 정지되는 느낌입니다

 

R31의 장점중에 하나가 킷 노멀로 캐스터 7도임을 감안하셔서 조립시 비품이던 정품이던 7도를 먼저 조립해서

 

주행 해보시기 바랍니다 (뭐 다들 그러시겠지만서도ㅎㅎㅎ)

 

그리고 조립후 서스암이 달려있던 런너를 가지고 니퍼 질을 해보았습니다

 

세게 한번에 꾸~~욱~~ 자르는걸 목적으로 니퍼질을 한게 아니라 천천히 슬로우로 잘리는 느낌을

 

느끼면서 잘라 본결과 위에 언급하였듯이..

 

비품의 경우 니퍼가 무는 족족 뚝뚝 떨어져 나갑니다 서걱서걱한 느낌??

 

정품의 경우 메이져급 제조사의 그것처럼 쫀득쫀득하면서 딴딴하네요

 

니퍼 끝에 걸리는 느낌자체가 다릅니다

 

이제 서스암&허브캐리어의 조립을 끝 마치고 볼앤드 조립에 들어갔습니다

 

 

 

 

 

이전 제차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 첫 조립단계부터 트랙사스 할로우 볼앤드 3mm를 사용하여 조립을 하였습니다

 

턴버클도 조립단계에서부터 3레이싱 티탄 21mm로 교체하였구요

 

그 이유가!! 볼앤드 재질과 턴버클의 마감때문입니다...ㅡㅡ;;;

 

참...분명 콤포지트 함유 볼앤드가 아니구요...(제가 알기로 콤포지트 함유 볼앤드는 없다고 알고있습니다)

 

일반 수지제인데 턴 버클을 무는 힘이 넘 약합니다...ㅡㅡ;;;

 

그냥 맨손으로 조립해도 그냥 슥슥 조립되네요...

 

게다가 턴버클 역시 가공이 불안불안합니다 이번에 온 비품의 경우 괜찬았지만

 

이전에 제가 구입한 녀석은 턴버클 약간 휘어 있었드랬죠...(7개 전부...ㅡㅡ;;;)

 

더군다나 볼에서 볼앤드가 너무쉽게 이탈합니다...ㅡㅡ;;; 유격도 심하구요

 

인치 볼앤드인 rpm 볼앤드를 아카데미 필로우볼에 껴도(서로 직경이 안맞아 유격이 심합니다)

 

이정도로 유격이 있거나 헐겁게 빠지진 않습니다...ㅡㅡ;;;

 

당장은 쓸수있겠지만 필히 바꿔야 할듯합니다...

 

정품의 경우 턴버클을 무는 힘이 다릅니다

 

턴버클을 라디오펜치로 잡고 볼앤드를 손수건으로 감싼후에나 조립이 가능하네요...

 

(원래 제차는 둘다 펜치로 잡고 돌려버립니다...귀찬아서...ㅡㅡ근디 이건 제차가 아닌관계로...ㅡㅡ;;;)

 

역시나 볼에 안착시킬때 안착하기도 힘들고 이탈 시키기도 힘들고 유격도 거의 없습니다

 

볼앤드라면 이정도는 되야지~~하는듯이 짱짱하네요...ㅡㅡ;;;

 

그다음으로 유니버셜입니다(다른점만 써도 엄청 많네요...ㅡㅡ;;;)

 

 

 (좌:카자마오토 강화스윙샤프트,중앙:R31정품,우:비품)

(상:정품 하:비품)

(상:정품 하:비품)

 

사진상의 유니버셜 스윙샤프트 세가지가 각각 비품과 정품 그리고 은색이 카자마오토 강화 옵션입니다

 

끝부분 사진을 보면 핀이 관통하는 부분(명칭을 모르겠네요)이 비품이 더 깊게 가공이 되어있습니다

 

정면 부분을 봐도 비품이 더 좁게 남아있는데요...

 

웃긴것은 조립을 하면 정품이나 카자마오토가 타각은 더 큽니다

 

 

 

 

 

 

 

그리고 순정과 카자마 오토 옵션은 조향 타각 전체를 써도 내구성이 좋은데

 

비품의 순정은 1팩을 간신히 넘기더군요(조향 타각 전체 썼을 경우)

 

 

 (1팩주행후 아직 파손되지않은 스윙샤프트)

(1팩주행후 파손된 스윙샤프트)

 

쩝...결국은 대타각을 위해 강도 향상도 해야하지만 가격적 문제와 기술적 한계로

 

그냥 모양은 대타각, 강도는 허접하게 만든듯합니다...

 

거기다 설계상의 최고 스티어링 각인 50도를 채우질 못하며 서스펜션 구조상의최대각인 50도를 걸어버리면

 

 당연지사 파손되는것 같네요...ㅡㅡ;;;

 

결국 비품은 모양새만이군요... 주행시에 꼭 원래 타각보다 5도 정도 줄여 45도 선에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글을 작성하고 올리기 직전에 아는 지인께 파손된 상태의 사진을 보여드렸더니...RC용 그것도 구동계에

 

사용하면 안되는 재질인것 같다...라고 하시더군요...ㅡㅡ;;;)

 

일단은 내구성 테스트를 위해 둘다 모두 킷의 순정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가공인데요...휠액슬핀 부품(스위샤프트 내부에서 유니버셜 핀과 함께 고정되는 부품)이

 

스윙샤프트 내부에 넣을때 부하나 걸림이 좀있고 부하나 걸림은 유니버셜 조립시에 영향을 미칩니다

 

스윙샤프트 내부를 드릴로 가공을 하고 마운트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액슬 샤프트를 보시면 가공이 불규칙하고 거칠어 베어링이 좀 까끌하게 들어갑니다

 

거기다 베어링을 다시빼는게 좀 어렵네요...ㅡㅡ;;; 이건 R31조립시에 뼈저리게 느끼던 부분입니다

 

위에 열거한 가공시의 문제점 들은 내구력과 주행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원활하지않은 유니버셜의 움직임은 주행중 조향시 체터링을 늘리고 액슬 샤프트 및 스윙샤프트의 파손을 야기하죠

 

노멀 유니버셜을 꼭 사용하시겠다면 필히 추가적인 가공을 하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여기에 범퍼와 디퓨져를 달고 휠아답터를 끼우면 차체는 일단 완성입니다

 

 

 

 

 

 

 

 

 

 

 

 

 

 

 

 

이어 3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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