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택시 광주협동조합은 29일 오후 2시께 광주시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계동 한국택시협동조합 이사장, 이상식 한국택시광주협동조합 이사장, 임우진 광주 서구청장, 임택 광주시의원, 김병구 한국택시 포항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한국택시협동조합을 상징하는 노란색 택시들이 선보였고, 이 택시를 운전할 90명의 기사들은 조합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조합원들은 “매일 사납금을 채워야 하는 부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과속, 신호위반, 승차 거부 등의 불법운행이 이뤄지고 있다”며 “조합 출범으로 이같은 관행은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경쟁보다는 협력을 통해 사고를 줄이고, 수익을 끌어올려 일할맛 나는 일터를 만들어 가자”고 다짐했다.
/전은재기자 ej6621@
/사진=김진수기자 jeans@
첫댓글 광주협동조합 출범을 축하드립니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