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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문덕면의 대원사를 품고있는 해발 608m의 산이다. 봉황의 보금자리라고 하는 이 산은 웅장하지는 않지만 깊은 산세와 수려한 게곡을 지니고 있는 오염되지 않은 자연이 살아 숨쉬는 산이다. 산자락에 위치한 대원사와 백민미술관, 서재필기념공원 등을 탐사하면서 들릴만한 곳이다. |
천봉산은 전라남도 보성군의 문덕면과 복내면의 경계에 자리한 해발 609m의 아담한 산이다.
무등산을 지나 남으로 달려가던 호남정맥이 화순군의 두봉산(631m)을 지나며 북동쪽으로 한 줄기 곁가지를 일으킨다.
이 곁가지는 장재봉과 알아리재를 지나 보성군과의 경계를 이루는 말봉산(584m)에 이르러 왼쪽으로는 까치봉을,
오른쪽으로는 천봉산을 지나 드넓은 주암호 푸른물에 스르르 내려앉게 된다.
들머리에 자리한 대원사는 1550년 전 백제 무령왕 3년, 아도화상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하며
6.25 동란으로 극락전만 남기고 소실되었으나 십여 년 전부터 중창불사가 시작된 규모있는 사찰이다.
문화유산으로는 지방유형문화재 제 35호인 자진원오국사 부도와 제87호인 극락전이 있다
보성 천봉산 대원사 가는길 벚꽃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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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달력에 기록해놓을랍니다....될수 있으면 참석해볼까 하는데요...
엄니 생신이신디 못갈것 같구먼 그나 벗꽃이 죽이는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