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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산 오름길에 뒤 돌아 본 영산기맥과 목포시내모습. 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 산행코소와 거리 및 소요시간. 815도로-국사봉-대봉산-고속도로. (6.3 k. 3시간 30분)
경찰서앞-유방봉-유달산-다순금. ( 5.5k. 3시간 26분).
815번도로 삼거리-임도 삼거리 안부-160봉과 유달 학생 야영장 갈림길-국사봉 헬기장-대봉산-
유달학생 야영장과 사 수원지 갈림길- 서해안 고속도로.
경찰서앞-용해 주공2단지-선린교회-마리아회고-114봉-99봉 산불초소-근화아파트앞 목포농협-신안연립-
중원 나이스빌뒤 74봉-중앙 하이츠 아파트뒤 정자-창조교회- 일신 아파트앞 도로-59.4m봉-중앙 하이츠 아파트앞-
대성동사가리-죽교동삼거리-유달산순횐도로-삼등바위-2등바위-유달산정상-관운각-아리랑고개-다순금앞 바닷가.
◈ 개요(槪要).
오늘구간은 무안군 청계면 1번국도 장부다리 삼거리에서 서해안 고속도로 일로IC로 들어가는
815번도로 목우암입구 삼거리에서 국사봉과 대봉산을 넘어 서해안 고속도로까지와
양을산을 내려온 목포경찰서앞에서 114봉,과 99봉을 넘어 근화아파트옆으로 내려와
중앙 하이츠 아파트뒤에서 유달산으로 건너가서 다순금 마을앞 바닷가까지다.
지난번 영산기맥 종주때
국사봉,대봉산구간은 날이 너무 더워 지쳐서 목적지인 서해안고속도로까지 가지를 못했고
경찰서-유달산입구까지는 비가 많이오고 시간이 촉박하여 시내구간을 건너뛴 구간으로 보충산행을 떠난다.
대부분의 선답자들이 중앙 하이츠 아파트에서 거의 일직선상으로 유달산으로 건너가고 있으나
내 개인적인 생각엔 아무리 봐도 일직선상으론 물줄기를 가를만큼 높낮이가 없고 평지이다.
이부분은 옛날엔 바닷물이 여기까지 들어왔지 않았을까 ? 하는 생각을 한다.
내 생각엔 중앙 하이츠 아파트 뒷봉에서 좌측으로 보이는 이동통신 안테나가 있는 54.9m봉으로해서
정상부가 숲으로 덮힌 건너편봉-푸른색의 학교같은건물있는곳-유창빌라-유달산 이렇게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중앙 하이츠뒤에서 좌측 창조교회로 내려가서 교회마당 우측 계단을 내려가면 교회 건물앞이고
도로따라 좌측으로 나가니 일신 아파트앞 큰 도로가 나온다.
도로를 건너 삼일로 길로 들어서는 입구엔 산정지구대가 있고 몇 집 지나면 일신 방앗간 우측 골목으로 들면
이웃교회 종탑이 보이고 그뒤로 54.9봉 통신탑이 보인다.
산허리를 도는 포장도로를 건너 산동네 골목길을 이리저리 돌아봐도
통신탑밑에 사월 초파일 행사를 할려고 연등이 줄줄이 걸린 절집으로 오르는 길이 없다.
산허리를 도는 포장도로를 따라 조금만 돌아가면 건너편봉으로 갈듯싶어 촌로를 붙들고 물어보니
거긴 옛날에 병원인가 뭔가 있었는데 지금은 장례식장이란다.
빗물이 어느쪽으로 내려가냐고 물어보니 "하수도로가죠!! 물어 본 내가 바보지...
여기서 더 가지를 못하고 되 돌아섰다.
요맥회원들이 양을산에서 지금쯤 내려올 시간인데 유달산에서 만날려면 더 나가볼 시간이 없다.
선답자들이 대부분 중앙 하아츠아파트에서 유달산으로 건너가는데는 이유가 있을텐데
그 구간을 먼저 확인해 보며 유달산으로 오르려고 다시 중앙하이츠 아파트앞으로 내려왔다.
중앙 하이츠(아)앞에서 대성동 사거리쪽으로 나와보면 사거리가 주변서 제일 높기는한데
좌측 삼핟도로 나가는 도로가 살짝 죽었다가 저 멀리앞에서 높게 올라가 있다. 그쪽이 그 장례식장쪽이다.
다시 죽교동삼거리쪽도 물을 가를정도의 높낮이는 없고
우측 홍일1교길이 중앙 하이츠 아파트쪽에서 오는길이고 건너편 무지개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유달 스카이 빌라가 있고 좀더 올라서면 유달산 순환도로이고 좌측 건너편에 유창빌라와
그아래에 소공원과 서남 어린이집.장애인 복지타운이 보인다.
왼쪽 유창빌라쪽으로 살짝 돌아서면 우측으로 유달산을 오르는 계단길이 나온다.
2분쯤 올라서면 체육공원이 나오고 다시 10여분 오르면 어민동산이 290m인 갈림길이다.
10여분 더 올라가 좀 높아 오르기가 버거운 바위턱을 올라서면 3등바위고 건너편에 2등바위가 보이지만
직등해 오르기는 좀 어려워서 좌측으로 돌아오르면 목포 행양대가 발아래로 보이는 2등바위고
난간길따따라 내려서면 좌측 우측으로 돌아온 길이 있고 바로위가 소요정이다.
소요정에서 정상까지는 10여분거리고 정상에서 다순금까지는 40여분거리.
순환도로에서 요맥팀이 양을산을 내려오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는데
유달산을 오르기엔 시간이 없어서 바로 다순금으로 향한단다.
덩달이 바빠진 나. 서둘러 정상을 내려서 내달린다.
행여 요맥팀의 귀경시간에 차질를 줘서는 안되니까...
지난번 하산때 한시간 이상을 걸린 것을 30분에 내달려오니 요맥팀도 막 도착했단다.
◈ 일시 : 2007. 5. 20(일).
◈ 날씨 : 개이고 초여름날씨로 더움.
◈ 인원 : 요맥 산악회원 13명(?) + 1
◈ 위치 : 전남 무안군 삼향면과 목포 시내.
◈ 지도 : 25000 목포,압해.50000 목포. 영진5만 p 548 목포,무안.
지도 1. (815도로-국사봉-대봉산-서해안 고속도로).
지도 2. (경찰서 사거리-유방봉-중앙 하이츠 아파트).
지도 3. (중앙 하이츠 아파트-유달산).
지도 4.유달산(2006. 영산기맥12구간때 시간이다).
◈ 일정정리 :
10 : 30 ~17 : 38.( 7시간 8분. 휴식포함 ).
07 : 45. 천안 출발.
10 : 30. 감돈저수지위 815번도로 삼거리.목포대학 5.8k.목우암 6k.
10 : 58/11 :00. 임도 삼거리 안부.좌측 감돈방면 세멘트포장.
11 : 30. 우측 계곡으로 장곡마을 하산길.로프있음.
11 : 35. 우측 능선으로 160봉, 유달 학생 야영장 갈림길. 길 좋아짐.
11 : 46/7. 국사봉(283m) 헬기장.삼각점(목포 306.1999재설).이정표.
12 : 00/01. 대봉산(251m).좌측능선에 묘.우측으로 꺽어 비탈길 내려감.
12 : 17. 야영장,사 수원지 갈림길.정점 조금전에 좌측으로 감.길주의
12 : 32. 좌측 10여 미터 거리에 흰 창고같은 건물보임.
12 : 35. 갈림길.우측길은 관동저수지 하산길.좌측으로 올라감. 길주의
12 : 47/13 :16.안부에서 점심.좌측으로 내려가면 고속도로 동쪽 굴다리.
13 : 22. 좌측으로 꺽임봉.직진하기쉬움.길주의
13 : 29. 서해안 고속도로.양쪽에 도로있음.건너편엔 선경폐차장.
13 :34. 서해안 고속도로 서쪽 굴다리.
14 :12. 경찰서 사거리.
14 : 39. 114봉 .삼각점(NO 3)과 체육시설.
14 : 45. 99봉 삼각점과 산불초소.
14 : 57/9. 근화 아파트앞 목포농협 산정지점.
15 :16. 74봉. 감나무밭.우측에 중원 나이스빌 아파트.
15 :29/30. 중앙 하이스 아파트뒤 정자.
15 : 38. 창조교회.
15 : 42. 일산아파트앞 도로.건너편에 산정지구대.
15 : 50. 산중턱의 도로를 건너 59.4m봉 이동통신탑봉 밑.
16 : 00. 중앙 하이츠 아파트앞.
16 : 14. 죽교동 삼거리.
16 : 22. 유달산 순환도로 .유달산 등산로 .유창빌라 우측.
16 : 44. 삼등바위.
16 : 52. 이등바위.
17 : 07/8. 유달상정상(228m). 일등바위.
17 : 19. 아기바위,낙시터 바위에서 우측으로 내려감.
17 : 25. 아리랑고개.
17 :38. 다순금앞 바닷가.
◈ 산행후기
얼마전 영산기맥을 종주중인 요맥님으로부터
그동안 영산기맥을 종주하면서 내 산행기가 많은 도움을 주었다는 인사와
영산기맥 마지막 졸업산행에 한번 동참하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고
어차피 한번은 땜빵을 하러 가야 할 것이고
대간과 정맥을 마치고 기맥,지맥을 하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오랬동안 사귀워온 산벗인양 친근감이 가고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앞서서 두말없이 동의했다.
예나처럼 하행선은 천안 IC근처에서 합류하여 목포가는길이 얘기꽃으로 짧기만하다.
이팀도 역시 소수정예요원으로 십수명이고 연령대도 우리와 비슷한 5,60대에 70이 훨씬 넘으신분도 계시다.
온라인에서 자주 뵙던 KJSUN님도 계시고 산에서 표지기로 많이 보던 竹泉님도 계시고
옛날 거인1진에서 대간을 같이하던 심용보님도 계시고
덕유산악회서 정맥을 같이하던 최칠평님도 계시고
한다리만 건너면 금방알아서 송귀철역장님,안성산지기님등의 소식도 간접으로 듣게된다.
일로IC를 나와서 감돈저수지를 돌아서 815번도로 고갯마루에 나를 내려주고
요맥팀은 지난구간에 하산한 국사봉 우측의 장곡마을로 들어간다.
요맥팀은 국사봉,대봉산,지적산,대박산,양을산거쳐
경찰서 사거리에서 내가 타고간 버스로 유달산으로 오고,
나는 국사봉,대봉산을 지나서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기다리는 버스로 경찰서앞으로 가서
경찰서에서 114봉,99봉,74으로해서 유달산으로 가서 유달산에서 요맥팀과 합류하기로 일정을 잡았다.
10 : 30. 감돈저수지위 815번도로 삼거리.목포대학 5.8k.목우암 6k.
10 : 58/11 :00. 임도 삼거리 안부.좌측 감돈방면 세멘트포장.
11 : 30. 우측 계곡으로 장곡마을 하산길.로프있음.
11 : 35. 우측 능선으로 160봉, 유달 학생 야영장 갈림길. 길 좋아짐.
11 : 46/7. 국사봉(283m) 헬기장.삼각점(목포 306.1999재설).이정표.
815번도로 목우암과 법천사로 들어가는 삼거리 고갯마루 절개지를 오르는길은 안보인다.
고개 이쪽 저쪽으로 오르는길이 있나 기욱거려보다가 그냥 절개면을 치고 오른다.
올라서면 묵은 묘지가 있고 잡목숲을 헤치고 7분여 오르면 좌측에서 올라온 지능선을 만나고(10 :37)
우측으로 꺽어 내려서면 상석과 망주석이 있는 묘지가 있는데 묘비는 희미한데 서씨묘다(10 :39).
815번도로.초입은 길이희미하다.왼쪽 절개지를 치고 올라간다.
815번도로 동측.목우암,법천사가는길이 북측에있고 동쪽 아래에 감돈저수지가 있다.
서씨묘에서 다시 8분쯤 잡목길을 오르면 좌측감돈쪽에서 올라오는 길좋은 지능선을 만나서 (10 :48)
우측으로 꺽어지며 길은 좋아진다.좌측 아래 골짜기엔 세멘트길이 보이고 국사봉이 건너다 보인다.
쭉~ 내려섰다 올라선봉에서 조측으로 꺽어지며(10 :53)
우측 한치쪽으로 내려가는 지능선엔 흐릿한 하산길이 보인다.
내려서면 자갈깔린 임도 삼거리를 만나고 (11 :00)
좌측 감돈,큰골저수지쪽 임도는 세멘트 포장을했고 쇠사슬이 매여 있다.
삼거리서 오름길은 왼쪽끝쯤에서 잠시 경사진 오름길을 올라서면 (11 :07)
우측 지능선엔 허연 바위들이 보이고 흐릿한길도 보인다.
기맥은 좌측으로 꺽어 내려서며 길은 좋고
잠시후 좀 높은봉이고 우측에 희미한길이 보이고 앞에 더 높아 보이는 봉이있고 (11 :09)
좌측으로 꺽어 몇십미터 내려서면 우측에 묘지가 있어 시야가 좀 트이며
국사봉,대봉산구간에서 유일하게 주변을 볼 수 있는 곳인데 멀리 유달산과 양을산이 보인다(11 :09)
임도 삼거리.
좌측 감돈쪽 도로는 시멘트 포장이 돼있고 우측 한치쪽은 비포장.
국사봉 가는길에 본 영산기맥의 마지막산들. 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여기서부터 20여분간 작은 둔덕봉을 서너개 넘는데 표지기도 뜸하고 전망도 없는 숲길을 간다.
안부근처에 묵은 묘지가 있고 서서히 오름길이 된다(11 :13).
5분쯤 간 넘어의 안부에선 우측으로 길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애매하고 그 건너로 큰 산봉이 보인다.11 :18)
살짝 올라선 둔덕봉에선 야영장으로 내여가는 앞산줄기가 건너다 보이고 (11 :21)
다음 둔덕봉에 올라서니 죽천표지기가 보이고 야영장가는 능선이 바로 건너편에 보인다(11 :26)
우측 계곡쪽으로 내려가는 등산로가 있고 표지기도 몇 개있고 로프도 걸려있다.
얼핏보면 산허리를 질러가는 지름길이가 생각도 들지만
이길은 지산리 장곡마을로 가는길이고 아마 요맥팀이 이길로 올라왔을 것이다.(11 :30)
위에서 사람들 소리도 나고 떠들썩해서
요맥팀 후미가 위에있나 생각하고 부지런히 올라가니 우측능선으로 좋은길이 나오고 이쪽길에도 로프가 걸려있다.
국사봉에서 안내판을 보니 이길은 160봉을 거쳐 유달 야영장으로 가는 국사봉 주등산로였다.
위에서 내려오는 사람들을 두어번 만나고 10여분 더 올라 능선 삼거리에 또다른 한팀이 점심을 먹고있다.
왼쪽 능선길은 큰골저수지 ,감돈으로 내려가는길같고
우측으로 꺽어 몇발짝 올라서면 헬기장과 삼각점(목포306 1999재설)과 안내판이 있는 국사봉이다(11 :46)
160봉,
유달 야영장하산길.
11 : 46/7. 국사봉(283m) 헬기장.삼각점(목포 306.1999재설).이정표.
12 : 00/01. 대봉산(251m).좌측능선에 묘.우측으로 꺽어 비탈길 내려감.
12 : 17. 야영장,사 수원지 갈림길.정점 조금전에 좌측으로 감.길주의
12 : 32. 좌측 10여 미터 거리에 흰 창고같은 건물보임.
12 : 35. 갈림길.우측길은 관동저수지 하산길.좌측으로 올라감. 길주의
12 : 47/13 :16.안부에서 점심.좌측으로 내려가면 고속도로 동쪽 굴다리.
13 : 22. 좌측으로 꺽임봉.직진하기쉬움.길주의
13 : 29. 서해안 고속도로.양쪽에 도로있음.건너편엔 선경폐차장.
13 :34. 서해안 고속도로 서쪽 굴다리.
국사봉에선 전망이 없고 국사봉 헬기장에서 대봉산까지는 오르내림이 없는 편안한 산책로가 이어진다.
대봉산정상엔 등산안내도가 있고 로프가 쳐진 좌측능선엔 묘지가 있고 기맥은 우측으로 꺽어서 급한 내림길이 된다.
일반인들이 많이 오르내리는데 대충 길따라 올라왔는지 어디로 가느냐고 물어온다.
어디서 왔느냐고 물어보면 삼 수원지쪽에서 왔다고도하고 사 수원지쪽으로 간다고도 한다.
멀리서 온 객이 가까이서 온 동네사람들에게 이동네 산길을 일러주다니...
국사봉정상의 헬기장과 등산안내도.
국사봉정상의 삼각점. 전망은 없다.
대봉산도 전망이 전혀없고 역시 좋은 산책로로 가다가 둔덕봉을 살짝 올라서면 좌측으로 능선이 분기하고
표지기와 이정표가 있는 우측으로 살짝 꺽어지며 키큰 참나무숲길이 이이어진다.
우측 아래로 희끗희끗 골짜기 안의 밭들을 보며 7분여 평한길로 가서는
살짝 올라서면서 정점까지 오르기전에 기맥은 좌측으로 꺽어진다.
방금 앞서간 요맥팀이 표지기도 붙이고 땅바닥에 화살표를 해줘서 쉽게 찾았지만
자칫하면 정점까지 올라서 야영장쪽으로 내려서기 십상이겠다.
대봉산 정상모습과 등산안내도.
우측으로 꺽어 비탈길을 내려간다.
유달 야영장 갈림길.
정점까지 오르지 않고 좌측으로 꺽인다.주의지점.
여기서 부터는 방금전과는 다르게 길상태가 나빠지고
몇발짝 나가보면 좌측으로 안부쯤에서 건너온 길을 만나고
년전에 불이 났었는지 큰나무는없고 잔잡목이라 뜨거운 땡볕이고
좌측으론 방금 지나온 대봉산과 다음 둔덕봉이 건너다 보인다.(12 : 21)
우측봉이 대봉산,좌측봉이 중간봉.
조금 나가면 잔 잡목이 빽빽한데 살짝 올라서는 직진하는길과 우측으로 꺽어지는 갈림길에서 우측길로 들어
잡목을 발로 밀치고 나가는데 베어낸 잡목 밑둥치들이 정갱이를 사정없이 찔러댄다.
몇분 건너가면 똬리를 튼 소나무가있고 방금전 갈림길에서 직진해 올랐다가 내려오는 길을 만나고
길은 좀전보다 다소 나아지고 군데군데 벌목표시를 한 노란띠를 두른 나무들이 보이고 좀 내려오면 갈림길인데
직진하는 둔덕쪽엔 큰 나무가 쓰러져 있고 쓰러진나무 뒤로 크기가 큰 한전의 빨간 표지기가 보이고
우측 계곡으로 내려가는듯한 사면길엔 요맥,심용보,익산백두등 기맥표지기가 보인다.(12 :29)
이 나무를 지나면 갈림길서 우측길로 간다.
좌측에 둔덕봉을 끼고 사면으로 건너와서 보면 우회한 좌측봉에서 내려온 흔적은 없고 (12 :31)
조금 내려오면 좌측 10여미터 거리에 허연 농가 창고같은 건물이 보이고 (12 :33)
다시 좀더 내려서면 직진해 오름길과 우측길로 갈라지는 갈림길이다.(12 :35)
여기서 보면 우측길이 아까처럼 산사면을 건너가는 지름길같아 보이지만
이길은 관동저수지로 빠지는 전혀 다른 길이므로 주의를 해야할곳이다.
더군다가 오름길이 희미하고 경사가 좀져서 더욱 진가민가 해진다.
이런 창고같은 건물이 보이고 바로 갈림길이다.(사진은 가까이 가서 찍은사진이다).
여기서 우측길은 관동저수지로 빠지는길이고
직진해 올라야 하는데 오름길이 시원찮다.
올라가서 좌로 살짝 꺽었다가 다시 우측으로 꺽어 내려간다.길은역시 시원찮다.
올라서선 좌측으로 꺽어지며 참나무가 있는 묘지가 있고 바로 직진하지 말고 우측으로 꺽어 내려간다(12 :42)
4분정도 쭉~ 내려서면 살짝 좌로 꺽어지고 좀전봉에서부터 들려오는 고속도로 차소리가 크게 들려온다.
앞에 마지막봉이 보이고 내려온 안부에선 좌측으로 뚜렸한길이 보인다.(12 :47~13 :00)
안부에서 점심으로 떡을 막 먹기 시작하는데 요맥님으로부터 전화가 온다.
서해안 고속도로로 내려서고 있는데 마지막봉에서 내려서며 좌측사면길로 ? #$%&...
알았다고 대답은 했는데 무슨말인지 여기서는 이해를 할 수 없다. 일단 가봐야 알지.
점심을 먹으면서 처음으로 지도를 꺼내본다.왼쪽기로 내려가면 고속도로 좌측 굴다리가 될듯싶다.
안부에서 오름길이 멍개나무덩굴과 잔가지 잡목으로 길이 아주 나쁘다.오늘길중 최악이다.
얼굴을 할퀴고 아랫도리를 찌르고 배낭은 잡아끌고 ...
멍개덩굴은 엎드려 통과하고 잔잡목들을 이리저리 피해서 돌아 오르니 두명이 내려오고있다.
처음엔 우리 요맥팀인줄 모르고 인사를 하며 올라가니 요맥팀인데 요위 정점에서 좌측으로 꺽어져야하는데
GPS는 분명 이쯤인데 길이 없어 벌써 두 번이나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길을 찾고 있단다.
이봉에서 꺽어져야 할줄알고 오르고 있는데 그럼 전봉에서 꺽어져야했나?
다시 안부까지 내려섰다 아무래도 아니다싶어 다시 올라간다(13 :16)
올라가면 좌측으로 고속도로와 넘어로 전봉산이 보이고
좀더 오르면 좌측으로 파란지붕의 집이 보이고 빨간 완장을 두른 소나무들이 왼편 아래로 보인다.
요맥팀 두분는 이쯤에서 좌측으로 무조건 치고 내려가시고
나는 좀더 올라서 좌측으로 경사길을 치고 내려선다(13 :22)
이런 빨간 완장을 두른 소나무들이 좌측에 있고
그 아래로 파란 지붕의 집들이 보이거든 조금 더 올라간 정점에서
길은 희미하지만 좌측으로 무조건 치고 내려온다.주의 할 곳이다.
내려오니 묘지들이 있고 아래로 서해안 고속도로와 선경폐차장과 죽립저수지와 지적산등이 보인다.(13 :25)
묘지우측의 계단길을 내려와 고속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나란히 난 세멘트 도로르 따라 우측 굴다리로 간다.(13 :34)
좌측으로 꺽어 내려서면 묘지들이 여럿있고
서해안 고속도로와 지적산,전봉산이 건너다 보인다.
서해안 고속도로위 묘지군에서 본 기맥모습. 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좌측(동)모습.
건물앞에 왼쪽 굴다리를 통과해간 일행들이 보인다.
서해안 고속도로 건너편 선경폐차장.
공사장도로에 또다른 일행들이 보인다.
서해안 고속도로와 나란히 가고 있는 도로뒤로 지적산과 대박산이 보인다.
우측(서)굴다리로 가다가 뒤 돌아 본 마루금.
고속도로건너 나무뒤가 선경 폐차장.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 IC 이정표가 있는 바로앞의 굴다리에서 기다리고 있는 버스에 오니
기사분은 한시간후에나 내가 올줄 알았다며 본대는 30분전에 이곳을 통과했단다.
버스로 바로 경찰서앞으로 가면서 지난번에 통과한 지적산과 대박산을 바라보고
1번국도 대박산입구의 우측길로 들어설 것을 지나치는 바람에 시내를 뺑돌아서 경찰서앞에 오니 두시가 넘었다.
서해안 고속도로 우측(서)굴다리.
14 :12. 경찰서 사거리.
14 : 39. 114봉 .삼각점(NO 3)과 체육시설.
14 : 45. 99봉 삼각점과 산불초소.
14 : 57/9. 근화 아파트앞 목포농협 산정지점.
15 :16. 74봉. 감나무밭.우측에 중원 나이스빌 아파트.
15 :29/30. 중앙 하이스 아파트뒤 정자.
15 : 38. 창조교회.
15 : 42. 일산아파트앞 도로.건너편에 산정지구대.
15 : 50. 산중턱의 도로를 건너 59.4m봉 이동통신탑봉 밑.
16 : 00. 중앙 하이츠 아파트앞.
16 : 14. 죽교동 삼거리.
16 : 22. 유달산 순환도로 .유달산 등산로 .유창빌라 우측.
16 : 44. 삼등바위.
16 : 52. 이등바위.
17 : 07/8. 유달상정상(228m). 일등바위.
17 : 19. 아기바위,낙시터 바위에서 우측으로 내려감.
17 : 25. 아리랑고개.
17 :38. 다순금앞 바닷가.
경찰서 사거리.
양을산입구의 터널공사는 아직도 공사중이고 공사장 양철대문은 열쇠로 잠겨있다.
양을산이 올려다 보이고 엔젤유치원앞길로 내려올 것이며 4시는 넘어야 내려올거라고 기사분께 일러주고
버스에 냉장고가 있나 물어보니 작은 차라서 냉장고가 없단다.
요맥팀이 내려오면 하나씩 마실수있게 캔맥주와 음료수를 슈퍼에 사놓고 길을 나선다.
경찰서 맞은편 슈퍼옆 골목으로 들어서 용해 주공2단지 쪽문으로 들어간다.(14 :13).
쪽문을 들어서면 좌측 정문에서 올라오는 큰길이고 동과 동사이로 올라서면 다시 산으로 오르는 쪽문이있다(14 :16)
쪽문밖 언덕위 목포 선린교회앞에서 뒤돌아 보면 양을산과 용해주공 205동과206동 사이로 나온 것을 알수있고
좌측 밭을 가로 질러 올라갈까 하다가 혹시 교회뒤로 길이 있나싶어 물어보니 아동원뒤로 가란다.
우측 목포아동원앞쪽으로 내려서서 아동원을 좌측에 끼고 삥~ 돌아서 우측밑에 호반 리벤시빌아파트를 보며
좌측으로 올라봐도 길이 시원찮기는 마찬가지다.
선린교회앞에서 좌측 밭으로 가로 질러 올랐으면 빠를 것을 공연히 삥 ~돌아서 정상에 오르니
좌측 철조망안으로 터진곳이 보이고 철조망안 밭 한가운데엔 묘는 없고 묘비하나가 덩그런히 홀로있다.(14 :25/26)
경찰서 사거리 우측에 있는 경찰서뒤로 양을산이 보인다.
경찰서 정문앞 골목길로 들어서면 바로 용해주공아파트 쪽문이 나온다.
쪽문을 들어서 우측 205동과206동사이의 큰길을 따라 올라가면 다시 후문이 나온다.
후문을 나가서 선린교회 좌측의 밭을 가로질러 올라간다.
선린교회에서 뒤 돌아 본 205동과 206동.양을산이 가깝게 보인다.
밭을 올라가 이리로 나오면 첯봉 정점이다.
능선위엔 그물망 울타리가 텃밭을 경계하여 쳐져있고
넘어서면 좌측에 산죽과 측백나무가 보이고
이어서 좌측은 농구장 ,우측은 운동장 스탠드가 나온다.마리아회고 교내인 모양이다.
안부 좌측넘어로 학교건물이 있고 길은 대로가 되어 114봉을 이어진다.(14 :29/30)
114봉쪽에서 뒤 돌아 본 마리아회고 운동장과 첯봉모습.
114봉과 건너편 산불초소있는 두봉모습이 유방같이 생겼다하여 유방봉이라 부른단다.
살짝 올라서면 가야할 기맥줄기가 보이고 좌측아래로는 시청 주차장이 내려다 보이며
운동기구와 삼각점(NO 3)이 있는 114봉이다.
운동나온 주민에게 양을산 우측의 바위산이름이 뭐냐고 물어보니 왕자산이란다.
가야할 99봉,74봉, 유달산과 노적봉,삼학도등 목포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우측으론 나뭇가지사이로 서해바다와 배들이 처음으로 보인다.(14 :39/41).
114봉.체육시설이 있고 전망이 좋다.
114봉 오름길에 뒤 돌아 본 양을산과 대박산. 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114봉에서 본 가야할 유달산과 목포시내풍경. 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다시 살짝 내려섰다 올라서면 좌측으로 내림길이 있고 산불초소와 삼각점이 있는 99봉이다.(14 :45/46)
114봉과 이곳 99봉을 멀리서 보면 유방같이 생겼다고하여 두봉을 합쳐서 유방봉이라고 부른단다.
99봉을 넘어서며 좌측으로 텃밭들이 있는 능선이 보이고 그앞은 큰 아파트가 가로막고 뒤로 유달산이 보인다.
직진해 내려가는 좋은길을 버리고 좌측 텃밭가로 내려서면 아파트뒤에서 좌,우 어디로 내려설까 망설이다가
어느길로가든 마찬가지일듯싶어 좌측 근화 밀리리엄 102동쪽으로 내려섰다.(14 :53)
산불초소와 삼각점.
넘어서면서 바로 좌측 텃밭능선으로 내려간다.
근화 아파트뒤 텃밭능선.아파트를 우측으로 내려오는 것이 가깝다..
아파트앞 큰길에 나오면 마루금은 우측이고 마루금위엔 가구점들이 있고
넘어서면 좌측 길건너에 농협이 있고 농협앞에서 뒤 돌아 보니 아파트뒤에서 우측으로 오는길이 보인다.(14 :56/9)
근화 아파트앞 농협골목으로 들어선다.
작은 그림은 마루금을 차지한 아파트와 가구점들.
농협옆길로 들어서 신안빌라 5,6동 뒷길로 들어서면 멀리 현대103,4동이 보이고 좌측은 단독주택들이다.
신안연립뒤 끝에오면 건너편에 종원 나이스빌 아파트가 보이나 길은 없고 계단식 밭만 있어
풀을 깍고 있는 주민에게 물어보니 골목끝에서 대문안로 들어가면 된다기에 다시 돌아가 대문안으로 들어가 보니
남의집 마당이라 다시 돌아와 밭을 갈로질러 내려가면
종원 나이스빌 107동뒤가 되고 산잔등으로 난 포장 도로는 여기서 끝이난다.(15 :01)
다시 텃밭 사잇길로 둔덕을 오르면 철조망이 쳐진 감나무밭이고 정점인 74봉이다.(15 :15)
뒤 돌아 보면 근화아파트와 종원아파트와 좌측으로 곧게 뻗어 항구로 가는길이 보이고
가야할 앞봉넘어로 중앙하이츠아파트와 유달산이 지척에 보인다.
신안연립 좌측골목으로 들어가 끝에서 밭으로 내려선다.
신안연립뒤에서 본 유달산과 74봉. 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종원아파트뒷봉에서 뒤돌아 본 모습.
밭을 가로질러 내려온다.
종원아파트뒷봉에서 뒤돌아 본 모습.
감나무밭뒤로 현대아파트가 보인다.
종원아파트뒷봉에서 본 중앙 아파트뒷봉 1.
보이는 좌측능선이 기맥줄기같다.
종원아파트뒷봉에서 본 중앙 아파트와 유달산.2.
종원아파트뒷봉에서 본 일신아파트와 멀리 노적봉. 3
살짝 우측으로 꺽어지며 내려서니 두 모녀가 뭔가를 심고있어 물어보니 고구마를 심는단다.
우리는 고구마 심은지가 벌써 한참 됐는데 여기는 지금 도 심고 있다.
허긴 일찍심어 고구마가 너무 큰것보다는 늦게심어 작은 것이 낫다.
왜 물을주고 심지 않느냐고 물어보니 물안주고 심어도 괜찮단다.
시골에서도 좀처럼 보기힘든 보리밭 텃밭을 내려선 안부에선 바로 건너가지 못하고 (15 :23)
좌측에 있는 담장이 넝쿨이 무성하고 넝쿨 장미꽃이 만발한 담을 끼고 산으로 올라 넘어가면
좌측아래에 중앙하이츠 아파트가 내려다 보이고 그 넘어로 유달이 지척에 보이는 8각 쉼터가 나온다.(15 :26/32)
요즘 시골에서도 보기힘든 보리밭.
8각쉼터에서 좌측으로보면 통신중계탑이 건너다 보이고 다시 그 우측에 넓은 공터가 보이는 봉우리가 있고
다시 그우측으로 학교같은건물이 보이는 능선이 기맥줄기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지나는 주민들에게 물어봐도 하나같이 모른단다.그저 물은 하수도로 간다는 동문서답뿐이다.
중앙 하이츠 아파트뒤 쉼터.
원 기맥줄기는 여기오기 바로전에 좌측으로 내려가야 맞겠다.
앞엔 중앙 하이츠 아파트가있고 좌측으로 내려서면 창조교회가 나온다.
중앙 하이츠 아파트뒤 쉼터에서 1.
좌측뒤로 59.4봉의 통신탑이 보인다.
중앙 하이츠 아파트뒤 쉼터에서 2.
중앙하이츠 아파트뒤로 유달이 보인다.
앙 하이츠 아파트뒤 쉼터에서 3.
중앙하이츠 아파트뒤로 유달과 서해바다가 보인다.
중앙 하이츠 아파트뒤에서 본 59.4봉에서 유달산. 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선답자들의 산행기를 읽어보면 대부분 여기서 중앙아파트앞으로 해서 도심구간을 가로질러 유달산으로 갔다.
그러나 우측바다에서 아파트앞 시가지까지는 바닷물이 들어왔을 것이란 추측하에
좌측 59.4봉 통신탑쪽으로 해서 가운데봉으로해서 유달산쪽으로 가 보기로 하고 좌측 으로 내려선다.(15 :32)
조금 내려서면 合葬碑가있고 (15 :36) 여기서 보면 59.4봉 통신탑봉이 더욱 가깝게 보인다.
창조교회.
교회마당에서 우측 계단을 내려가서 도로따라 좌측으로 나가면 일신아파트앞 4차선 도로다.
창조교회에서 땡겨서 본 59.4봉에서 유달산. 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바로 아래에 창조교회가 있고 (15 :38) 여기서 중앙하이츠 아파트앞으로 갈려면 직진하면 되지만
교회안으로 들어가서 교회마탕 우측의 계단을 내려가 교회1층 현관앞을 지나 길따라 나가니 일신아파트앞 4차선 도로다.
큰길 우측엔 LG 주유소가 있고 길건너엔 산정지구대와 삼일로 길 이정표가있고 (15 :44)
삼일로따라 몇집 들어가면 일신방앗간이 있어 통신탑있는 산으로 올라가는 길을 물으니
바로 옆 골목으로 들어가란다. 이웃교회 종탑과 뒤로 이동통신탑이 보인다.
일신아파트앞 4차선도로.
삼일로입구에 산정지구대가있고 몇 집 건너에 일신방앗간이 있다.
일신방앗간옆 골목안으로 이웃교회와 59.4봉 통신탑이 보인다.
산허리를 도는 포장도로 길을 건너서는 길이없고 정상 바로 아래에 절집의 늘어선 연등들만 건너다 보인다.
그러고보니 사월 초파일도 며칠 남지 않았다.(15 :50)
이리저리 골목길을 오르내리다가 결국 절집축대밑에서 돌아서 내려와 도로를 따라 돌아가 본다.(15 :53)
촌로를 붙잡고 건너편 봉을 가리키며 뭐가 있느냐고 물어보니 전에는 무슨 병원이 있었는데 지금은 장례식장이란다.
물길을 물어보니 그물은 앞으로 나오는지 넘어로 가는지 모른단다.
그봉으로해서 우측 학교같은 곳으로 해서 건너편 유달산으로 갈려고 왔는데 그걸 확임해볼 시간이 없다.
일신아파트
유달산에서 요맥팀을 만나야하는데 벌써 네시. 요맥팀이 양을산에 올라올 시간이다.바로 차로 건너오면 금방올것이다.
돌아서 갈 시간을 예측할 수 없고 선답자들이 왜 중앙하이츠 아파트에서 바로 유달산으로 건너갔는지를
먼저 확인해봐야 할 것 같아 여기서 돌아서 중앙 하이츠아파트쪽으로 내려가 본다.
중앙 하이츠 아파트앞.
대성동과 산정동 경계인듯한 사거리에서 중앙 하이츠앞까지 가보고 (16 :05)
슈퍼에서 시원한 바나나 우유하나 먹고 바로 건너편 유달산쪽은 물줄기를 나눌 만한 높이가 못돼서
다시 대성동 사거리쪽으로 나가본다.삼성병원이 우측으로 보이는 사거리인데 사거리가 좀 높긴한데
좌측이 살짝 꺼졌다가 좀더 먼쪽이 훨씬높은 둔덕이있다.
역시 촌로가 얘기하는 장례식장이 있다는 59.4봉 다음봉아래 어디쯤일 것이다.(16 :10)
대성동 사거리.
좌측 삼학도쪽에 좀더 높은 둔덕이 보인다.
죽교동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꺽어 들면 홍일1길이 나오고 이길이 아마 중앙아파트에서 바로 건너온 길일 것이다.(16 :15)
길을 건너면 유달산으로 오르는 무지개길 도로가 있고 서서히 올라가면 좌측에 유달스카이 빌라가 있고
유달산이 올려다 보이며 바로 유달산 순환도로에 올라선다.
내려다 보면 중앙 아파트, 창교교회, 일산 아파트,59.4봉등과 추정마루금이 보이고 건너편에 유창빌라와 장애인복지관이 보인다.
도로에서 좌측으로 조금 내려서면 우측으로 유달산오르는등산로 계단길이 열린다(16 :22)
홍일고 1길.
사진우측이 중앙 하이츠 아파트앞으로 가는 길이고
좌측으로 들어서면 유달산으로 간다.
무지개길을 따라 올라서면 유달산 순환도로가 나온다.
좌측으로 유창빌라와 서남 장애인 복지타운이 보인다.
59.4봉으로해서 제대로 오면 이능선으로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순환도로에서 유달산 오르는길.
요맥팀이 유달산을 지났는지 알 수 없어 마음은 바쁘고 순환도로따라 바로 다순금으로 돌아갈까하다가 산길로 접어든다.
지난번엔 비가와서 2등바위,3등바위를 우회했는데 오늘은 올라봐야겠다.
2분정도 올라서니 바로 체육시설들이 있는 주능선위고 왼쪽으로 꺽어 오름길이 시작된다.
요맥님으로부터 전화가 온다.양을산인데 아무래도 시간이 없어서 유달산은 다음에 다시한번 오기로하고
바로 다순금으로 버스로 직행한단다.이미 산으로 올랐으니 정상을 넘어가야 하는데 마음은 더욱 급해진다.
유달산 오름길에 뒤 돌아서 땡겨 본 추정 마루금과 목포시내풍경. 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우측 어민동산 290m. 지난번에 올라온길이다(16 :34). 소요정까지 400m지만 오름길이라 시간이 걸린다.
3분쯤 오른 암봉에서 내려다 보는전망이 시원하다.기맥줄기를 줌으로 땡겨서 잡아본다.
3등바위 직등길을 따라 오른다.제법 까탈스런 턱바위를 올라 좌로 돌아오르니 3등바위.(16 :44)
3등 바위에서 본 2등바위.
유달산 오름길에 뒤 돌아 본 추정 마루금과 영산기맥원경. 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건너편에 2등바위가 빨리오라 하지만 직등할 수가 없어 좌측으로 우회하여 밧줄을 잡고 오른다.(16 :51)
다시 건너편에 유달산 정상인 일등바위가 건너다 보이고 그좌측에 관운각도 보인다.
휘돌아 보는 전망이 좋다.우측아래로 목포해양대학과 용머리섬이 그림같다.
내려갈일을 걱정했더니 넘어 소요정으로 내려가는길은 계단길에 난간이 설치돼있어 안전하다.
2등바위에서 본 목포 해양대학
2등바위에서 본 소요정과 유달산정상.
내려오면 우측 삼등바위를 우회한길과 좌측 자생식물원에서 온길과 만나고 (16 :56)
몇발짝 올라서면 쉬어가기좋은 소요정 정자가 나온다.음료수를 파는 장사꾼이 올라와있고
좌측으론 달성공원과 관운각으로 가는길이 각각있고 정상은 230m거리다(16 :58)
뒤돌아 볼 시간도없이 서둘러 얼굴바위,흔들바위를 지나면 좌측으로 유선각과 노적봉갈림길이 있고
이어서 유달산정상(228m)인 일등봉이다.(17 :07)
정상에서의 조망은 일품이다.우선 가야할 영산기맥의 끝부분인 다순금쪽 마지막 능선과 그앞의 용머리섬.
그앞의 신안비치호텔과 유람선 선착장이 내려다 보이고
뒤돌아 보면 멀리 승달산부터 흘러온 영산지맥의 산들이 보이고
코앞엔 목포시가지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유달산정상에서 본 노적봉과 영산호.
유달산정상에서 본 목포시내와 양을산.
유달산정상에서 본 목포시내와 양을산,대박산과 승달산.
유달산정상에서 본 2등바위와 압해대교.
유달산정상에서 본 아리랑고개와 다순금마을.
유달산정상에서 본 신안비치호텔과 영산기맥의 끝부분.
유달산정상에서 본 영산기맥의 마지막모습. 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벌써와서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는 요맥팀 생각에
막바로 신안비치호텔쪽으로 내려설까도 생각해 봤지만 모르는길 가는것보다 차라리 아는길로 가는 것이
빠르지 않을까 생각해서 부랴부랴 내달려 내려가 관운긱앞 애기바위,낙시터바위에서(17 :19)
지난번엔 좌측으로 내려가서 유선각을 둘러보고 다사 올라와서 좌측으로 산 사면을 건너가서 아리랑고개로 갔는데
이번엔 우측으로 바위를 내려서면 원통형의 돌탁자가 있고
다시 직진하는 내림길과 좌측 유선각쪽으로 하산길이 보인다.직진하는 능선길을 따르면 잠시후
다시 좌측 유선각쪽에서 산사면을건너온 갈림길이 보인다.
관운각에서 올려다 본 유달산 정상모습.
애기바위.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낚시터바위.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갈림길을 내려서면 운동시설들이 있고 이어서 신안비치호텔이 내려다 보이고
내려서면 낡은집 며 채가 있고 유달산정상이 올려다 보이며 우측으로 마을길이 있고 부광상회가 있는 아리랑고개다.
아리랑고개 부광상회앞에서 본 유달산.
아리랑고개서 1분1초라도 빨리 갈려고 지난번에 내려온 마지막봉을 생략하고 우측 마을길로 내려서(17 :25)
9분여 내려오면 신안비치호텔앞이고 미리내 유람선 선착장이다.
좌측 산모퉁이를 돌아가면 다순금마을인데 바닷가엔 인어상이 있고 인어버위 공중화장실옆 쉼터에 버스가 보인다.
행여 요맥팀에 누가 되지 않았나싶어 많이 기다렸냐고 물어보니
요맥팀도 오다가 노적봉엘 들려 오느라고 방금 도착했단다.
휴! 다행이다.그러고보니 지난번 내려올땐 정상에서 1시간 이상이 걸린 것을 30분만에 내려왔다.(17 :38)
인어바위.
영산기맥의 마지막봉.
영산기맥이 바다에 발을 담그는 목포미항.
영산기맥완주를 자축하며.
요맥 산악회의 영산기맥 완주를 축하합니다.
앞줄 왼쪽 두번째가 강형태 요맥회 회장님. 그우측이 심용보님.그우측이 KJSUN님.
뒷줄 맨우측이 竹泉님.그 좌측이 나. 여자분 건너 안경쓴분이 권교수님.
◈ 그후.
쉼터 벤취에서 아직 마지막 유달산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영산기맥완주를 자축하는 뒷풀이가 잠시 이어지고
서둘러 상경길에 올라서 피곤한 기색도없이 정맥,기맥,지맥을 하는 사람들 얘기를 하다보니
목포 다순금바닷가를 떠난 지 3시간만에 천안에 도착하며 하루 일정을 마친다.
요맥 산악회 다음 일정은 땅끝기맥과 진양기맥을 이어갈 계획이란다.모두모두 무사 완주하시기를 바라며
모두모두 건강들 하시고 비록 오늘은 따로 따로 산행해서 많은 얘기를 할 시간이 없었지만
다음엔 언제 같이 산행할 날이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