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의 일식집을 마치고 뭔가 미진하여
일송 바로 옆의 벤츠에서 맥주 좀 먹고
바리 우리 동네로 옵니다.
두실 신동아아파트 위 도로(금샘로 하나 밑의 도로)에
좀 이상한 실내 포장마차 같은 술집이 있습니다.
메뉴는 메뉴판에 없는 것도
그때그때 만들어 줍니다.
가격도 착합니다.
헌디 단골로 오는사람은
신문사 편집국장, 은행 지점장, 종합대학교 입시처장, 국립대학교 교수 등등
지 같은 넘은 쪼께 쪼리가 좀 그렇습니다.
테이블이 따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포차처럼 빙 돌아 앉게 되어 있습니다.
누가 흥이 나면 바리 앉아 있는 사람들 것 모두 다 쏘아삡니다.
재수~~~
자주는 아니지만 한번씩 가면 늘 그 사람이 그 사람입니다.
미자씨가 갔던 ‘하늘못 사람들’ 사장님도 이 집 단골입니다.
메뉴
기본
이 날도 메뉴에 없는 꼬막만 냅다 바리 삶아서 먹었슴돠~
무침으로 하지 않고 바리 이 양념장에 찍어서 먹었습니다.
버섯구이 이것도 서비스로 주던군요
계란말이 이건 내가 계산했던가?
주인장입니다.
그 다음은 제법 한 잔되어서 모르겠습니다~~~ㅋㅋㅋ
첫댓글 이집은 어떤기 좋아서 가는데? 분위기가 좋나, 안주가 맛있나, 아니면.....
아니면 담말은 안 해도 알겠고....그냥 편하게 저렴하게 쐬주 먹는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