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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성구
사랑하는 부모님께
어느 새 그 춥던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왔습니다.
3월달에 두번의 시험을 봤습니다. 이 시험으로 내가 어느 정도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3월 두번째 시험 성적이 첫번째 시험 성적보다 떨어졌습니다.
제가 어디가 약한 지 알게 되어서 앞으로 그 부분을 보충하여 지금봐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를 믿고 지켜봐 주세요
차츰차츰 성적이 올라 수능이 끝난 후에는 웃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부모님, 사랑합니다. 막내 아들 성구 올림
<답글 : 지금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고 배우는 학생이 되길 바란다 -아빠- >
3. 고성준
어머니 아버지께
아들 성준이 입니다.
고3이 되어 벌써 2번의 모의고사를 치루었습니다.
이번 두번째 모의고사 성적표를 보니 고3이 되어 절대 헛일 헛생각이 없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분투노력하여 본 시험이 아니라 후회가 크지만, 그래도 적당히 나오겠다는 생각이 큰 오산이었는지 충격은 더욱더 켰습니다.
아직은 아냐, 이제 곧 시작이다. 학년 초 적응시기다. 같은 제 나름 대로의 독려을 해보지만 반 성적표와 제 성적표를 보며 저보다 더 잘본 친구들의 점수를 보면 한 없이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어머니 아버지!!
이 아들이 인생에 있어 첫 '작으면서도 커보이는 그 고개'를 잘 넘을 수 있도록 격려해 주세요!
제 자신도 그 따뜻한 격려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少不勤學 老後悔!!
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 2005.4.13.수 -아들 성준 올림-
<답글 : 아들 성준아 공부하느라 힘들지
힘들겠지만 성준이 혼자만 힘든게 아니라
너희반 아이들, 전국에 있는 고3 학생들이
너와 똑같이 열심히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긴장을 풀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하길 바란다.
일잔 결심을 했으면 더 이상은 지금 이 상태에
머물러 있으면 안되고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가리라는 생각을 갖고
열심히 하기를 이 엄마는 바라고 바란다.
친구들 쉬고 있을때 나도 쉬고
친구들 공부할때 공부하고 하면은
아무런 발전이 없고 제자리에서 가만히
있는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성준아 나는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헀으면 좋겠다.
엄마 아들 성준이는 할수 있으리라 믿는다.
아들 화이팅!
목표를 향해 화이팅!
아들아 사랑한다 힘내라.>
6번 김성준
부모님 안녕하세요. 겨울의 칼날 같은 바람도 많이 무더지고
새싹들이 하늘을 향해 고개를 내미는 봄이 왔습니다. 그동안 무고 하셨는지요.
이번 모의고사 성적이 나와 이렇게 글을 씁니다.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끼게 해준 시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언어영역 문제도 많이 풀어보고 있지만 요즘 페이스가 많이 틀어졌다는 것을
느낍니다.
지문을 읽다보면 다른 생각들이 저를 데리고 장난을 칩니다.
전에는 배경지식들이 툭툭 튀어 나왔었는데 성적표만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이번 시험은 앞으로 어떻게 시험을 치루어야 하는지 알려 주었던것 같습니다.
항상 졸음이 찾아오던 3교시에 정신이 거의 흐트러지지 않고 문제를 풀수 있었으니까요.
이 다음 모의 고사는 4월 26일에 있습니다
그전에 체육대회다 개교기념일이다 행사가 앞서있어서 내심 불안하긴 하지만
3월30일 시험을 본후 얼마만큼 노력을 했느냐는 것을 보여주는 시험이기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앙교육 평가실장 김영일이가 첫번째 목표는 6월 평가원 모의고사라고 했습니다.
그 사이사이에 있는 모의고사는 중간 실력을 검증하는 셈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저는 첫번째 목표인 6월말 모의고사를 향해 달려 가겠습니다.
물론 최종 목표는 수능이지요
최근에 사고도 치고 부모님 속도 썩이지만 그레도 저를 신뢰해 주시고 믿고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번에도 성적을 올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머니,아버지 사랑합니다
아들 성준 올림
아들 성준에게
아들 성준아 공부 하느라 힘들지?
힘들겠지만 성준이 혼자만 힘든게 아니라 너희반 아이들 전국에 있는 고3 학생들이 너와 똑같이 열심히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긴장을 풀지말고 끝까지 열심히 하길 바란다.
일단 결심을 했으면 더 이상은 지금 이 상태에 머물러 있으면 안되고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가리라는 생각을 갖고 열심히 하기를 이 엄마는 바라고 바란다.
친구들 쉬고 있을때 나도 쉬고 친구들 공부할때 공부하고 하면은 아무런 발전이 없고 제 자리에서 가만히 있는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성준아 나는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엄마 아들 성준이는 할수 있으리라 믿는다.
아들 화이팅 목표를 향해 화이팅.
아들아 사랑한다. 힘내라
8번 김재희
성적표 부모님께
3월 30일 고3이 되어 두번째로 치룬 모의고사 점수...
부모로써 만족하지 못한 점수란걸 알고 있어요...
아버지,어머니가 열심히 뒷 바라지 해주시는데 힘이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할 뿐이에요.
하지만 이렇게 오르고 있는 점수를 보고 만족해 주시고 격려해주세요.
항상 앞으로 앞으로 조금씩 나아가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할께요.
아버지,어머니가 저를 믿고 이햏해주며 격려해 주면 좋겠어요.
Fighting~!
By. 재희
<답글>
사랑하는 재희에게
시험정적을 보고 놀랄움과 더불어 막막해져 오는
마음에 가슴이 철령해 온다.
시험성적이 행복의 척도가 되는것은 아니지만
지금 너의 위치에서 해야 할 일은 후회없는
고 3 을 보내고 알찬 결실을 맺기위해
정진해 나가는 시기이니 재희야 어려운 여건에서도
부단한 노력을 바란다.
앞으로 더워지는 시기에 몸 관리 잘하고
아침에 스스로 일어나는 습관을 갸졌으면 한다.
하루 시간을 잘 쪼개고 관리해서 능률있는 학습요령으로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
수능까지 온가족이 한 마음으로 응원하니
온 정신을 집중해서 화이팅한다.
<이성수>
3월 모의고사를 보고 부모님께 드리는 글...
아버지! 어머니! 어느 덧 긴 겨울이 가고 온 새생명이 자라는 봄이 왔습니다.
참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입학한 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3학년이고
3학년이 된지도 벌써 한달 반이 지나갔네요. 이제 수능이 226일 인가 남았다고 하네요.
시간이 흘러간 만큼 제 마음도 다급해지고 제 마음이 다급해진 것보다 부모님의 가슴은
더 타들어가시겠지요. 그 심정은 실감하지 못하겠지만 저번주에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을
듣고 조금이나마 알게 됐습니다. 정말 그 때 어머니의 기분을 생각하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부모님도 아시다시피 이번 시험은 그리 썩 잘 보지는 못했습니다.
더군다나 이번 시험 보기 전의 시험을 그런대로 치뤘기 때문에 부모님의 실망은 크시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 실망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으시고 직접 학교까지 오셔서 괜찮다고, 이제 시작이라고
이제부터 더 잘 보면 된다고 해주신 그 말씀이 저에겐 얼마나 큰 힘이 된 지 모릅니다.
사실 그 전까지는 저의 성적에 비관하고 좌절해서 저의 목표를 잊고 있었습니다.
목표를 잊은 채 어디갈까? 내가 정말 잘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공부하는 도중에도
떠오르곤 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께서 해주신 그 작은 격려가 다시 저에게 목표를
상기 시켜 주셨고 다시 힘찬 발돋움을 하려고 합니다. 이제부터라도 정말 열심히 해서
지금 부모님께서 베풀어주시는 은혜를 10분의 1이라고 갚겠습니다.
이제 부터 제 주위에 있는 모든 것을 버리고 공부에만 전념하겠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부탁이 있는데 저는 지금부터 공부하는 것은 일단 6월 모의고사를 목표로
할 것이기 때문에 4월, 5월 모의고사는 다소 못 볼수도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지만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크게 실망하지 마시고 6월 1일을
기대하시고 그 때도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부모님께서 실망하셔도
제가 다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2004년 4월 13일
아들 성수 올림
<답글>
사랑하는 아들 성수에게
온 세상이 꽃잔치를 벌이는 듯 산야에 꽃들이 만발한 지금도
우리 아들은 학교에서 학업에 학업에 열중 하겠지?
하지만 앞으로 7개월만 버텨보자
우리 성수는 잘 할 수 있을거라 엄마 아빠는 믿고 있단다.
항상 노력하려는 네 모습을 보면 대견 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단다.
그래서 성택이도 열심히 하는가 보다.
아무래도 형의 영향이 크겠지?
성수야!
시험에 너무 부담 갖지 말고 항상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성수가 됐으면 하단다.
아직은 앞으로 시간이 좀 있지 않니.
때로는 컨디션 조절이 되지 않아 짜증이 날때도 있겠지 그렇지만
언제든지 네 표정 관리는 네가 책임질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해
어떤때는 네 표정르 보면 엄마도 속상 할 때가 있거든 항상 기분이 좋을 수는 없겠지만
될 수 있으면 모든걸 긍정적으로 보면 어떨까?
그리고 엄마가 제일 부탁하고 싶은것은 건강이야. 네 몸이 건강하지 않으면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아무 소용없는 일이지
엄마가 시간이 없어 너에게 자주 가 보지도 못하고 미안하게 생각해
하지만 너에게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라는거 너도 알지?
어려서 부터 자기일은 자기가 알아서 잘 했으니까 지금도 그럴 거라고 믿고 싶다.
그리고 하고 싶은 말 있으면 언제든지 얘기해라
우리집은 항상 대화의 문은 열려 있지 않니 지금은 좀 덜어져 있어서 어떨때는
손님 같기도 하지만 넌 우리집의 아들이잖니? 오랫만에 쓰는 편지라 두서 없이 썼구나
오늘은 여기서 줄일꼐
항상 건강하고 최선을 다 할수 있는 아들이 되었으면 한다.
2005. 4. 16 엄마가
염승룡
사랑하는 부모님께...
벌써 수험생이 된지 한달이 넘었네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수능 뭐 어떻게 되겠지?'하고 생각했는데 4월달이 듀ㅚ니 진짜로 제가 수험생이라는 것을 느꼈어요
3월 30일날 모의고사 성적이 이제서야 나왔는데요.. 솔직히 심각할 정도예요.
가장 중요한 언어영역도 가장 낮게 나오고.. 자신있었던 과학과목들 마저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았어요..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아직 수능시험날까지 224일이란 시간이 남았어요.
그 시간을 아주 잘 활용한다면 반드시 꼭 제가 원하는 대학의 과에 합격할거에요.
저 꼭 지켜봐 주시고 뒤에서 열심히 격려해주세요..
이만줄일게요.
2005년 4월 13일 수요일
아들 승룡 올림
<답글>
사랑하는 아들아...
어느덧 시간이 지나 고3이구나.
수험생으로써 공부하는 모습이 참 애처롭고 힘들어 보이는구나.
엄마로써 다른 수험생과 같이 많이 신경을 써주지 못해 미안하구나.
그래도 학교생활 잘해주고 성실히 공부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면 기특하고 흐뭇하구나.
아들 말첢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도 상심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여 최선을 다하여 좋은 결과 너의 목표를 세우길 바란다.
선생님의 지도와 격려아래서 학교생활 잘 하고 친구들과 원만한 관계를 맺으며 마지막 고등학교 생활 뜻깊게 보내길 바란다.
화이팅~!
-엄마가-
배준선.
부모님께
저 아들 준선이에요 평소 무뚝뚝하고 내성적인 제가 이렇게 편지 쓰는게 무척 어색하네요.
이번 모의고사는 제가 원하는 점수에 미치지 못하는 절망적인 점수였어요.
하지만 7개월 동안 앞으로 고3인 만큼 이번 모의고사를 교훈으로 삼아 마음을 다시잡고 TV나 컴퓨터를 줄일게요.
아빠 엄마에게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 너무 죄송해요.
앞으로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아들 준선이가 될께요.
<답글>
준선아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성적이 오르기 바란다.
시험을 잘 못본것은 너의 노력이 부족해서 그러니 앞으로 잘해라. 좋은 성적을 얻으려면 그만한 댓가가 있어서 글허단다. 좋은 결과가 나오려면 피나는 힘을 들엇 공부해라.
앞으로 고생할 날이 많이 남지 않았다.
참고 하다보면 웃을날이 있을 것이다.
잘못한 것을 기회로 앞으로 도움이 되도록 성적이 오르도록 해라.
공부라는 것은 한만큼 결과가 나온단다. 아무리 욕심을 내도 노력하지 않고는 높은 성적을 바랄수 없다는 것을알고 만족하도록 열심히 공부하여라.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포기하면 안되. 준선아 정말 잘 하리라고 믿는다. 누구나 하면 된다. 힘내길 바란다.
고모-
조원형
어머니.
3월말에 보았던 모의고사 성적이 나왔습니다.
더 이상 떨어질수도 없을 만큼 낮게 나온 점수이지만 떨어질 점수보다 올릴수 있는 점수가 더 많기에 또 그동안 나태했던 저에게 더 채찍질 할수있는 계기가 되었씁니다.
어머니! 부디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잎ㅇ,러 다윽 잔략투구 할 저의 모습많이 지켜봐주세요. 세상에서 가장 흔한 말이지만 여지껏 그 흔한말 한번 제대로 못해본 무정한 아들이었지만 어머니 사랑합니다.
-원형올림-
<답글>
원형!
네가 할일을 그 누구도 대신해줄수 없다.
그 동안의 나태함을 깨닫고 지금부터라도 정신차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볼수 있다면 정말 엄마로써 더 바랄게 없고 기쁘겠지만 그렇지 않는다고 해도 어쩔수 없는일.
그동안 하기 싫은 공부 하느라 고생 많았다.
엄마는 이제 부모로써 해줄도리는 다한것 같다.
마음을 비우고 바라볼수밖에.
공부하는 너도 힘들겠지만 지켜보는 부모 마음은 더 많이 힘들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최선을 다하는 원형이가 되어라.
-엄마-
영환.
부모님께.
삼학년 첫 모의고사 성적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머리 뽑고 나리 피운것만큼 성적이 좋지않아서 죄송스러운 마음도 들지만 이번 시험계기로 다음 시험대비는 더 잘해서 성적 더 올리겠습니다. 자랑할거 하나없는 아들인데 대견스러워 하시면서 고생한다고 아침마다 차 태워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빠!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부모님 사랑해요~!
-못난 아들 올림-
<답글>
일찍 일어나 밤 늦게까지 공부하고 고생이 많지?
성적이 오르면 덛욱 좋겠지만 엄마는 그 보다는 니가 열심히 할려고하는 아들이 대견스럽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훗날 후회하는 일 없도록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길 바란다.
아들 파이팅.
-엄마가-
공현민.
사랑하는 부모님께
3학년 첫 모의고사 성적표가 나와서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2학년 겨울방학때 부터라도 정신 차려서 해야됐는데...
고3이 되고서야 공부를 해서 아직도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모의고사 점수는 40점이상이 올라서 조금은 기뻤습니다.
어머니께서는 항상 챙겨주시고 위로해주시며 저에게 용기를 주셨고.
아버지께서는 말은 하지 않으시지만 생각해 주신다고 믿고있습니다.
못하는 공부지만 수능 끝날때까지 한번 해보겠습니다.
아직은 좋은 성적도 아니기 때문에 좋은 대학을 바랄수도 없지만
좋은 대학보다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참아내면 공부로서가 아닌 다른걸로도 성공하리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2005 4. 13. 아들올림.
<답글>
사랑스런 현민에게
참으로 오랜만에 현민이에게 이렇게 펜을 드는구나.
그래.. 현민이 너가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았을때 부모로써 마음이 항상 뿌듯하였간다.
현민이 너가 놀때는 놀았다지만 그래도 열심히 공부하여 성적 올리려고 노력하는 것도 잘알고 있단다.
그런데 노력한 만큼 성적은 오르질 않더구나.
공부하는 습관이 잘못된것 같아. 좋은 방법을 찾아서 열심히 해보자.
그래도 현민이 너가 건강하고 착하게 잘 자라주어 항상 고맙게 생각한단다.
고3이라 하여 부담이 되는것 같구나.
하지만 부담갖지 말고 앞으로 조금만 더 열심히 노력하길 바란다.
엄마가 현민이 곁에서 잘 지켜볼께
안녕
2005년 4월 13일
-엄마가-
박동호.
부모님께.
학년에 올라와서 처음으로 모의고사를 보았습니다.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으나 이번 시험을 계기로 더 노력하여 앞으로 더 나은 결과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그냥 놀지않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동호 올림-
<답글>
사랑하는 아들 동호에게
따뜻한 봄이되어 꽃들이 만발하게 피었는데 고3이라는 무거운 멍에를 지고 있구나.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실력은 오르지 않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거라 생각이 든다.
3월달에 모의고사를 볼 기간에 감기에 걸려 많이 아파서 공부를 할수 없었잖아.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는 엄마 말뜻을 알수 있었겠지?
공부하느라 지쳐있는 동호야!
엄마 아빠는 모든일이 있어 최선을 다하는 동호가 되었으면 한다.
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다보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믿어.
실력이 오르지 않는다고 족브해 하지말고 차근차근 열심히 노력해 보렴.
엄마는 동호의 끈기있는 근성을 믿어.
동호야!
힘들고 고생스럽더라도 올 한해동안 최선을 다해서 후회없는 고3을 보내도록 노력하거라.
동호를 무지 사랑하는 엄마가.!
배주영.
사랑하는 부모님에게
3학년 첫 성적표를 받고 부모님께 편지를 씁니다.
2학년 겨울방학부터 3학년 이라 지각하고 나름대로 모의고사를 준비했지만 만족할만한 성적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시작이라고 느끼고 스낭 그 날까지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부족한 성적은 취약한 과목에 좀더 시간을 투자하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늘 옆에서 후워ㅕㄴ해주시고 격려해 주신것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4월말에 보는 모의고사후에 다시 편지 올리겠습니다.
부모님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아들 올림-
<답글>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 속상 하겠지만
더 중요한건 자신감을 잃지 않는거라 생각한다.
실망하지 말고 좀더 참고 최선을 다하자.
사랑한다 아들! 화이팅..........
이경근
부모님께 올림.
안녕하십니까?
이번 모의고사를 봤었는데 1,2학년때 공부안한 댓가가 드러난것 같습니다.
지금 너무 후회하고 있습니다.
독서실도 새로 다니며 나름대로 한다고 했지만 정말 열심히 안해서 그런듯 싶습니다.
다시 공부를 하며 한번에 확 오르는 점수는 기대하지 않습니다.
지금 너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조금씩 채워나가며 만족할만한 점수를 얻도록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항상 격려해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꼭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부모님의 헌신을 생각하며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경근 올림-
<답글>
경근아 지금이라도 열심히 하면 앞으로 좋은 결과가 올것이다.
그러니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네가 원하는 학교에 꼭 갔으면 좋겠다.
혁재.
부모님께
이번 시험결과 때문에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좋지 않은 성적이라 죄송해요.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쉽게 되질 않네요.
수능은 겨우 7달정도밖에 남지 않았어요
짧고도 긴 남은 7달동안 최선을 다해서 조금씩 조금씩 향상되는 모습 보여드릴께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지켜봐 주세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심히 일하시는 부모님을 생각하며 나와 가족을 위해 공부하도록 할게요.
항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2005년 4월 14일 아들 혁재 올림..
<답글>
밝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에 충실하는 널 바라보면 엄마는 대견하고 고맙단다.
하지만 부모의 욕심은 끝이없단다.
이왕이면 공부도 잘했으면 하고 바라지..
고3이라 힘들고 나름대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겠지..
이번 시험을 보고 만족하지 못한걸 보니 엄마도 매우 걱정이된다.
공부가 ㅇ린생의 전부가 아니라지만 학생의 신분 , 공부보다 더 중요한게 뭐가 있겠니?
모든게 때가 있단다.
남은 7개월동안 더욱 열심해 해서 수능도 잘 봤으면 좋겠고 원하는 대학에 가서 맘껏 실력을 발휘하며 즐거운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엄마는 착하고 명랑한 우리아들을 무엇은 무엇을 해도 능히 잘해 나갈줄 믿는다.
남은 고3 보람차고 후회없이 잘 보내길 바란다.
화이팅!
아들 사랑해, 알지?
-4월 13일 아들을 사랑하는 엄마가
한형준.
부모님께 보내는 성적표 편지.
이번에 본 모의고사 성적표가 나와서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철없이 보내버린 고등학교 1,2학년 생활이 모두 끝나버리고 어느새 최고 학년인 3학년이 되었습니다.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한번쯤 넘어야 할 산이기에 저는 그산을 괴로움이 아닌 즐거움으로 넘어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성적은 바닥이기는 하지만 저를 믿고 뒤에서 저를 밀어주시는 부모님들이 있기에 저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마지막에 크게 웃는자가 되도록 열심히 한번 해보겠습니다.
<답글>
공부는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지만 지속적이고 꾸준히 노력해야만 성적이 좋아지는 것이고 또한 잊혀지지 않는 것이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고 결과를 기다리도록 해라.
김정식
엄마.
이번에 첫 모의고사 성적이 나와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저번 성적보다 오르긴 올랐지만 아직도 하위권을 유지하고 있어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더 높은 성적으로 기쁘게 해드릴께요
정말 열심히 공부할 꺼예요
뒤에서 응원 열심히 해주세요
<답글>
사랑하는 아들에게
요즘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구나.
예전에는 공부를 게을리 하는것 같아서 걱정이 많았는데 요즘은 열심히 하는것이 보여서 뿌듯하단다.
비록 3학년이긴 하지만,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건강에도 신경써가면서 효율적으로 하길바란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빠를때라는 말도 있듯이 이미 늦었다고 후회말고 미래만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너가 최선을 다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엄마는 우리 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할거야.
아들 화이팅!-
임진규
부모님께..
이번 시험 성적에 대해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이 전 시험보다 더욱 낳아지길 바라며 시험을 지루었느라 거의 그대로인 성적에 제 자신에 대해 실망을 느꼈습니다.
너무 시야를 좁게 보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수능 등급을 보니 전국에서 어중강한 축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제껏 안일한 생각과 실천되지 않던 계획들을 싹 바꾸어 새로운 '임진규'가 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지만 지금 제 학생의 본분이 공부라는 것을 알기에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번 시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외국어 성적은 올랐지만 맹신하던 지구과학 성적이 매우 떨어졌습니다. 수학은 여전히 못하지만 무척 노력하는 중입니다.
남들보다 배 이상은 못해도 남들 이상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지켜봐 주십시오.
그리고 언어는 지금 감각이 떨어져 그러는 것이니 곧 전의 실력으로 복귀하겠습니다.
늘 말만 앞서는 것에서 이제는 실천이 앞서도록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부모님으로써 아들을 믿고 지켜봐 주십시오.
<답글>
사랑하는 아들 임진규에게..
진규가 쓴 편지를 보고 많은 생각을 했단다.
그리고 엄마로써 마음이 아프더구나. 엄마가 진규한테 무엇을 어떻게 해줬나.. 나도 생각해 봤단다.
모든것이 미안한 생각이 드는구나.
언제나 밝고 씩씩하고 초등부터 중학교까지 엄마한테 실망도 없이 나름대로 열심히 했던 아들인데 고등학교에서부터 노력이 부족했던것 같아 안타까웠단다. 하지만 공부는 본인이 노력해야지 그 누구도 상관해서는 안된다는것을 엄마는 깨달았단다.
앞으로 열심히 한다니까 고맙구나.
후회없는 고등학교 시절으ㅓㄹ 보냈으면 좋겠구나.
사랑한다 내아들.
화이팅~!
-엄마가-
장승규.
부모님께.
3월 30일날 본 모의고사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학교등수는 잘 나왔지만 목표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많이 부족한 점수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수능이 220여일 남았습니다.
더욱더 공부에 정진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답글>
사랑하는 아들 승규 보아라.
마음도 몸도 고달픈 고3생활 어른이 되어가는 것은 참아냄의 무게와 비례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뒤돌아 보면 늘 후회가 남는게 삶인듯 싶다.
후회를 최소화하는 방법은 매사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행하는 것이라 믿는다.
"부린만큼 거둔다"라는 말이 말해주듯 씨뿌림을 생각하지 않고 빈약한 거둠에 마음 아파하고 너무많이 집착할 때가 있지.
콩심은데 콩아나고 팥심은데 팥이 난단다.
뿌리지도 않고 많은 거둠만을 생각한다면 그건 거짓됨이 아닐까/
뿌리면서 특히 경계해야 할것은 뿌리자마자 거둠을 생각하는 조급함이란다.
조금은 더딜지라도 기다릴줄 아는 지혜또한 가졌으면 한다.
지금 당장 그결과가 확연히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중도에 포기함이 없이 용기를 잃지않고 노력 한다면 아름다운 꽃은 피워 낼때가 반드시 오리라 믿는다.
승규야!
요즘은 아침 저녁이 쌀쌀하구나.
건강에 유의하고 힘들어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은 더욱 아름답단다.
슬플때 함께하면 절반이 되고 기쁠때 함께하면 갑절이 된다고 한단다.
엄마는 너에게 그런 의미가 되고싶단다.
말로 행동을 앞서가지 말고 행동으로 말할 수 있는 네가 되었으면 한다.
아자아자 승규 화이팅!
2005. 4. 17 너를 사랑하는 엄마가
현우.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 막내아들 현우예요.
이번에 모의고사를 봤는데 성적이 기대하시는 것 만큼 잘나오지 못해 죄송합니다.
3학년이 된지도 1달하고 2달이 다되어 가는데 마음이 헤이해져 공부하는데 집중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마음잡고 공부해 성적을 꼭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일하시느라 고생하시는데.
작은거라도 저희 먼저 챙겨주시고, 항상 자신보다저희 건강 걱정해 주시는것 감사합니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릴께요.
<답글>
아들보렴!
아들. 부모는 자식에게 무얼 바라는것은 없다. 우리 현우가 무얼 바라는 것은 없다. 우리 현우가 스스로 공부하고 스스로 학교생활을 무난히 해주는게 언제나 엄마는 감사하고 고맙단다.
앞으로도 너의 일은 너 스스로 열심히 노력하리라 믿으며, 힘내길 빈다.
성적이 조금 떨어졌다고 마음 상하지 말고 그것을 기회삼아서 다시 마음을 잡고 노력하리라 믿는다.
일년 동안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하는게 엄마의 바램이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자.
아들을 사랑하는 엄마 씀
주안.
사랑하는 부모님께.
세월이 흘러 고3이 되었습니다.
이번 성적.. 망치고 말았습니다. 기대에 부응하지못해 죄송합니다. 부모님께서 성적을 보시면 실망하실텐데 죄송스럽습니다. 남들 앞에서 자식 자랑하고 싶을텐데. 부모님 기를 펴드리고 싶었는데 뜻대로 되질 않습니다.
공부가 무엇인지.. 하지만 부모님의 격려와 사랑이 있기에 분발하여 수능을 정복하려 합니다.
못하더라도 격려와 사랑 변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부모님께서 상항 못해도 "최선을 다해라"고 하신 것처럼 최선을 다해보고 안되면 될때까지 하겠씁니다.
그때까지 성적이 떨어지면 실망마시고 아들을 믿어주세요. 항상 저를 아끼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주안올림
용우.
엄마
오늘 엄마께 성적표를 드립니다.
3학년에 올라와 실질적으로 처음본 시험이엇 걱정반에 시험을 친후. 제대로된 성적표를 받으니 실망이 먼저 앞섭니다.
엄마 기대에 못미치는 점수를 받아 죄송합니다.
하지만 차차 나아지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남은 3학년 열심히 하겠습니다.
<답글>
사랑하는 아들 용우에게.
갑자기 편지를 쓰라하니 무슨 말부터 해야할지?..
마음속으로 한번씩 너에게 격려와 책망의 편지를 쓰고 싶었던 적이 많았찌만. 생각뿐이고 실행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선생님께서 답변의 글을 받아오라는 기회를 통해 두서없이 몇자 적어본다.
2006년 수능 앞으로 6개월 남짓 남았다.
지금까지 열심히 해주었지만 힘들어도 조금만 더 노력해보자꾸나 이번에 받아온 모의 수능고사 성적의 결과가 좋지 않지만 다행히 모의 수능이라 마음이 놓인다.
너역시 시험볼때 실전처럼 보았겠지만. 어찌겠니? 잘보았으면 좋았겠지만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해보자
강영욱.
사랑하는 부모님게
안녕하십니까? 어느덧 3월이 지나갔고 4월의 반이 거의 지났습니다.
지난 3월 30일 . 3학년이 되어 두번째로 모의고사를 보았습니다.
부모님의 격려와 관심 덕분에, 첫번째 시험이후 빠져있던 절망감속에서 저의 부족한 점을 고치고 보완하여 더욱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비록 아직은 부모님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많이 부족하더라도,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과 관심그리고 학교를 자주 왔다갔다 해야하는 수고를 마다히지 않으시는 부모님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아들 영욱이를 믿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십시요.
항상 노력하는 아들이 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2005년 4월 13일
막내아들 강영욱 올림.
<답글>
사랑하는 아들에게.
가족들 곁을 떠나 기숙사에 입소한지도 어느덧 4개월이 되는구나.
몸은 아들곁에 없지만 마음만은 항상 아들을 지켜보고 있단다.
항상 어리지만 보아왔던 막내 아들이 성장하며 입시준비하느라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아들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세월이 참 빠르다는 것을 실감케 하는구나.
사랑하는 아들!
人生을 살아가면서 어려움이 많이 닥칠거야.
이제껏 잘해 왔듯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잘할수 있을거라 믿는다.
씩씩하게 건강관리 잘 하면서 고마우신 先生님들 지도하에 차분하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면 모든일이 잘 될거라고 부모님은 믿는다.
그리고 최전방에서 나라를 위해 가족을 위해 국방의의무를 다하고 있는 兄도 동생을 위해 많은 기도를 하고 있을거야.
주어진 시간 최선을 다하는 아들에게 감사의 기도를 드리면서 안녕...
2005년 4월 14일 사랑하는 엄마씀.
백수민.
엄마께.
이번에 성적표가 나와서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물론 엄마 마음에 들지는 않겠지만 앞으로 차차 나아질테니 너무 실망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다음번 시험에서는 더 나은 성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들올림.
<답글>
아들아.
힘들지?
차차 나아지리라 믿는다!!! 믿는다.. 너를..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야,. 힘내라
홧팅~!!!!
당부한마디.: 건강을 위하여 매일 5분만 투자하길 바라단다.
엄마가
형민
부모님께.
이번에 시험을 봤는데 그것에 대해서 부모님과 대화를 많이 나누고 싶습니다. 지금 제 성적은 매우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올랐습니다. 부모님이 신경써주시는 만큼결과가 안나와서 정말 죄송해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결과에 의존하지 않고, 과정이라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금처럼이라도 꾸준히 오른다면 아직은 기회가 많이 있는것 같아요. 힘들어도 꾹 참고 최선을 다하는 아들이 될께요.
<답글>
형민아. 사랑하는 내아들 형민아~!
고3이 되어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쳤으리라 믿어.
인생의 긴 여정을 볼때 고3은 하나의 살아가는 과정이라 해도 무리가 없을것이다. 왜냐면 우리 사회가 그렇게 흘러가는 구조가 그렇게 때문이다,
최선을 다한다는것은 무척 어렵지만 아름다운 네 모습이 될것이다. 이왕하는 거라면 남들도 하니까 그런 생각을 갖지말고 내 자신에게 투자한다 생각하고 열심히 해서 꼭 승리하는 내아들이 되었으면한다.
파이팅~!
너를 사랑하는 아빠.
이석현.
부모님께.
평상시에는 거의 대화할 기회조차 없었기에 이기회를 빌어 그나마 부모님과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합니다. 3학년이 시작된지도 어느덧 두달이 되어가고 시험을 벌써 두번이나 치뤘습니다.
제 성적은 터무니없이 한심합니다. 심지어 지난 방학동안의 그 노력때문인지 인생에 대한 회의감이 들 정도 이었지요. 하지만 실패도 성공의 일환이라는 것을 잘 알기에 이 고난을 딛고 더욱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자랑스러운 아들이 될것을 이자리를 통해 맹세합니다.
<답글>
석현에게.
석현아.! 고3이 되어 너무나 고생이 많지.!
요사이 너를 보면 엄마,아빠의 마음이 너무 안타깝단다.
기숙사 생활, 등하교 시간... 모든것이 어려움의 연속이지.
그렇지만 우리 교육및 사회 제도가 이런것들을 요구하니 어쩔수 있겠느냐? 어지 일년 남았으니 참고 열심히 공부하기 바란다.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는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 라는 우리의격언을 생각하면서 연말에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이석현 파이팅~!
2005.4.17 아빠 보냄.
임철진.
좋은 시험점수를 기대하시는 부모님께
부모님!!
'불효자' 둘째아들 천진이 입니다.
편지라면 무슨수를 써서라도 피하려는 제가 펜을 잡게된 사유는 바로 이 편지뒤에있는, 흰바탕에 알 수 없는 아니 알고 싶지 않은 숫자와 한글이 혼용된 '불길한'종이 때문입니다.
자세한 것은 그 종이를 참조하시면 알게 될 것 입니다만은 3월 말에 봤던 전국연합 모의고사라는 게임에서 형편없는 채점을 맬 가치도 없는 평점을 받아 버렸습니다.(그 나마 다행인 것은 '등수'가 나오기 않았다는 거죠~~~)
뭐... 원래 성적은 알고 있었으나 소자의 마킹 실수 였는지 수학 점수는 더 떨어졌더군요ㅠ
아니 수학 생각을 하니 또다시 기분이 몹시 멜랑꼴리(melancholy)합니다.
다른 과목도 못밨지만 수학만금 천인 공노할 점수를 본 과목도 없습니다.
학원도 열심히...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수업시간에 충실한다고 다녔는데 왜 이렇게 결과가 좋지 않은 걸까요?ㅠ
다른 과목철럼 '올리수 있다'라는 자신감마저 들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지까?목표가 있으니 목표에 들기 위해 노력하는 수밖에...
2주 후면 또다기 한게임을 뛰게 됩니다. 쉬운게임이 될지 어려운게임이 될지 또는 좋은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한다면 게임후에 후회가 남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게임이 인생을 좌우하는 '수능'이 되더라도....
열심히하는 모습 보여드릴께요~
징그랍게 시험을 못본 아들내미가
<답글>
기대도 않했던 아빠가(라고 썼지만 기대 않했겄냐? 너도 아빠 되바라)
아빠가 인생의 선배로써 너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은 그리고 너에게 가장 바라는 사항은 ㅁ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주라는 것이란다.
결과는 그리 중요하지 않거든. (단 , 최선을 다했을시)
최선만 다해준다면 천인공노할 수학점수도 아빠는 수용해줄수 있거든. 이제 시간이 많이 남지는 안했거든.
부탁이있는데 최선을 다하는 모습만 보여주길 바란다.
TV, 컴퓨터수능후로 연기해주기 바란다.
-징그랍게 시험을 못본 아들의 아빠가-
한제선.
부모님께.
이번에 3학년들어 처음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성적이 생각만큼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시험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안겨 드렸어야했는데. 실망만 안겨드리네요.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많은데 막상 실천이 잘 되질 않네요.
다음 시험은 더욱더 노력을 하여 부모님에게 실망을 안겨드리기 보단 좋은 결과를 안겨드리도록 최선을 다해 공부하겠습니다.
2005년 4월 13일.
-아들 제선 올림-
<답글>
갈수록 한심해 몽둥이로 맞아야 정신을 차릴거냐.
어지간히 실망좀 시켜라
다음 기회에 보자 한번 믿어 보겠다.
최선을 다하는것을 보여주기 바란다.
제발 작심삼일좀 되지마라 부탁한다.
그래도 엄마는 제선이를 사랑한다.
-엄마가-
<박태영>
사랑하는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아들 태영이에요.
학교 생활을 하다 보니 이렇게 성적표 편지라는 것도 써보게 되었습니다.
아빠,엄마께서 저희들을 위해서 힘들게 고생하시는 것을 알기에 공부를 잘 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야 되는데 실망을 안겨드리게 되서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3학년 들어와서 첫 시험인지라 중요하다는 것도 알았고 수능성적과도 관련이 있따는 것을 알았기에
조금 더 긴장을 하면서 준비를 했지만 막상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빠,엄마 조금만 더 두고봐 주세요
비록 제 성적이 하위권이지만 그 만큼 올라갈 수 있는 폭이 넓기 때문에 짧게 느껴질수도
길게 느껴질수도 있는 약 7개월이라는 기간을 잘 쪼개서 활용하여 한 단계씩 하고 올라가 수능에서는
좋은 점수를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05년 4월 13일
부모님을 살아하는 아들 박 태영 올림
<답글>
아들 보아라!
다른 말은 하지 않겠다.
너의 장래는 너에게 달려 있다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수능 성적을 기대해 본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그러나 미래 너의 삶을 위해 열심히 하기 바란다.
아들 화이팅!
아빠는 아들만 믿는다.
2005년 4월 17일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