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 오후 3시 50분경 단구동 효성신경외과 앞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혼자 미끄러져
왼쪽으로 넘어지는 사고를 당해 당일 원주 기독병원에서 뇌수술,다음날 쇄골 핀박는 수술을 하
고 며칠간 의식없이 지내다,조금씩 호전 되어 10월19일 급하게 퇴원을 하셨더군요.
한참 지나 사고내용을 알게된 저는 10월24일(월) 병원을 방문한 후에 퇴원한것을 뒤늦게 알았습
니다.너무 늦게 알아서 정말로 죄송해서 여기저기 형님집을 알아 보았지만 다들 모르시더군요.
다음날 수소문해 저녁 퇴근길 집으로 찾아가 얼굴을 보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사고후 수술하기 위해 빡빡 민머리에, 한 뼘쯤 되는 수술 자국,쇄골 분쇠 골절 수술로 왼쪽 팔을
고정시키고 목에 걸고 계시더군요.
순간 제가 아는 상주형은 이런 모습이 아닌데 저도 모르게 눈이 휘둥그레 지면서 놀라 어찌할수
없더군요.
오늘 (31일) 다시 병원 가서 MRI 사진 찍는다고 합니다.
부디 좋은 결과로 운동장에서 같이 예전처럼 지낼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P S:유 상 주 형님집 한라 비발디 105동 803호.휴대폰 011-377-0094
첫댓글 빠른 쾌유를 기원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됩기를 갈망합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드립니다....
저도 전화드렸는데 심판원님들덕분에 많이 호전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