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는 한강과 임진강, 그리고 예송강의 민물과 바다의 짠물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다. 환경에 예민한 새우는 염도가 적당한 강화 앞바다에서 가장 많이 난다. 그 때문에 이맘때쯤 강화도 앞바다엔 새우잡이 어선으로 가득 찬다.
몸집이 큰 대하는 여름철에 빠르게 성장한 후 8월 말부터 11월까지 연안으로 유입된다. 이때 살이 통통하게 오르며 맛과 영양이 가장 좋다. 한때 값이 싼 흰다리 새우를 대하 대신 내기도 해 문제가 되었는데, 구별법은 간단하다. 머리에 달린 뿔이 머리보다 길면 대하, 짧으면 흰다리새우다. 대하를 맛있게 먹는 법은 소금구이다.
굵은소금을 깔고 새우를 굽는데, 지나치게 구우면 맛이 떨어진다. 머리는 따로 모아두었다 라면을 끓여 먹으면 국물 맛이 시원하다. 본디 어두일미라고 했는데, 새우가 그렇다. 머리만 튀겨 먹어도 맛있다.
맛집 추천
진복호
선장이 직접 운영하는 식당. 대명포구를 지나 동막해변 가는 길에 위치해 있으며, 얼큰하게 끓여내는 꽃게탕도 맛있다.
032-937-7111
외포리 젓갈시장
제일 맛있는 새우젓을 만날 수 있는 곳. 가을에 잡은 새우로 담근 젓갈을 추젓이라 하는데, 잔국 추젓의 70%가 이곳 강화도에서 생산된다. 외포리 젓갈시장은 강화도 추젓의 '본진' 격인 곳이다. 시장에 들어서면 낙지젓, 창난젓, 밴댕이젓 등 감칠맛 나는 젓갈류가 입맛을 다시게 한다. 젓갈 한 통에 1만~2만원 선.
한끼 더
강화 추첫 조화를 이루는 강화도 대표 음식이 젓국갈비다. 젓국갈비는 강화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토속음식으로, 돼지갈비에 두부와 배추를 올린 다음 새우젓을 듬뿍 넣어 푹 삶아 낸다. 쫄깃쫄깃한 고기를 씹다가 부드럽게 배추를 건져 먹는 맛이 일품이다.
오타..춘천 막국수.
샘밭막국수.
난 그 맞은편..삼거리서 소양호 보고 왼쪽으로 한 오분쯤 들어가면 유포리막국수가 더 좋다.
춘천사람들은 잘 아는...
http://naver.me/5oOdTB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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