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제 지낸 메주콩과 묘화가 준 10키 도합 25키로를 된장을 담그기로 했다.
콩을 삼을 만한 큰솥이 없어 한약 축출기로 콩을 삼기로 하였다. 한약재만 달일줄 알았는데 콩을 삼는다니, 옆에서 웃기만 한다,
나의 깊은 생각이 어떠냐고 한번 해보자고 했더니,,,우~~~~~`와 콩 삼는데 긑내준다
축출기에 3시간을 삼았더니 색도 이쁘게 나오고, 콩맛도 제대로 나온다
체중이 나가는 사람이 밟아데니,,,딱 제격이다,,,,,누구일까용?????
메주를 서리태로 띄웠더니 색이 서리태 색이 나온다.....
완성품으로 만들어 놓으면,,,,맛은 있겠지요...
해마다 된장을 담글려면 메주 쑤는게 문제 였는데, 한약재 축출기로 콩을 삼아대면 된장 만드는데 분주하지도 않고,
이제는 수월하게 담글수 있을것 같다.
내년이면 맛있는 된장을 먹을수 있지 안을까,,
해마다 담그어 놓으면 세월이 흘러 약 된장이 탄생하겠다.
우리 농장에서는 10년이 넘는 된장을 먹고 있는데, 오시는 손님들마다 된장에 아낌 없이 젓가락과 숟가락이 이동을 한다.
된장양념은 다른거 하나도 필요가 없다, 마늘만 채썰어서 혼합해 놓으면 그것처럼 별미가 없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