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특수목적법인 설립, 상반기 보상 돌입
목포시는 그동안 민간자본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최근 국내 도급순위 3위인 포스코 건설사와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하게 됐다. 이와 관련 시는 1월 중 대양산단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상반기부터 보상과 공사를 동시에 착수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포스코 건설에서 사업비 금융과 기술을 제공하고, 목포시는 행정지원을 비롯해 분양을 책임지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대양산단 지원시설인 진입도로와 상수도공급을 위한 배수지 시설 공사에 착수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재 진입도로는 15%, 배수지는 2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대양산단이 조성되면 조선, 세라믹, 신재생에너지, 고기능성 식품, 해양레저장비 등 5대 신성장 동력산업의 공장들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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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목포타임즈 원문보기 글쓴이: 목포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