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관계로 산행일 변경
2020년 2월21~22산행계획을
일기예보에 의하면 21~22일 이틀간 내내 비가온다고 해서
날짜를 당겨서 오는 19~20일로 변경합니다
2자가 5번 겹치는 상서로운날 가려고 했는데
이틀간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따라 날짜를 변경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노래가 있는 부용산을 찾아 가는 길(전남 순천시 낙안면 동네리 불재와 전남 보성군 벌교읍 벌교리)
언제 : 2020. 2. 19(수)~20(목), 비가 오거나 많은 눈이 내릴 경우 자동 취소
어디를 : 전남 순천시 낙안면 불재, 보성군 벌교읍 옥전리 일대
[호남금전]제석단맥, [호남]노강단맥
필요한지도 : 국립지리원5만지형도 도엽명 : 순천, 복내
영진5만지도 : 554, 555쪽
만나는 장소 : 2020, 2, 18강남센트럴시티터미널 23:50, 2020. 2. 19 순천버스터미널 3:30
시간 지나면 교통편 등 때문에 기다릴수 없으므로 있는 분들하고만 출발함
연락처 : 010-9045-3232 신경수
일정
2020, 2. 18(화) 23시50분 서울강남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순천으로 출발
2020. 2. 19(수) 03시30분 순천버스터미날 도착 아침식사후
택시로 낙안면 동내리와 창령리를 넘는 불재로 이동
05시00분 산행시작
오봉산 제석산 벌교읍 호동리 죽산천이 바다를 만나는 곳에서 끝나는 [호남금전]제석단맥 산줄기
19시 산행종료 벌교로 택시로 이동 저녁식사후 벌교읍에서 1박
2019. 2. 20(목) 아침식사없이
05시30분 택시로 다시 벌교읍 옥전리로 이동
06시00분 산행 시작
존재산 노강산 두루봉 부용산 벌교역 지나 칠동천이 벌교천을 만나는 곳에서 끝나는 [호남]노강단맥 산줄기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노래가 있는 부용산을 품은 산줄기)
18시경 산행종료 택시로 벌교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비배차제 버스로 순천역으로 이동
20시51분 KTX로 용산역 23시30분 도착, 행신역 23시55분 도착
경비 : 1/n(15~20만원 예상) 인원이 많을수록 저렴함
미리 예상경비갹출하기 때문에 현금 준비필수(예비 잔돈까지)
서울이 아닐경우 교통비는 개별 정산후 각자 헤어짐
주의
1. 랜턴 지도 스틱 등 등산장비부터 식사 음료 등 모든 준비사항과
혹시 발생할지 모를 모든 사건 사고는 예외없이 본인 책임임
남 탓하실분이나 추후 이의를 제기하실분 사절함
2. 보험은 각자 알아서 처리하시기 바람
3. 보통 해가 있을때 산행을 종료하지만 탈출로가 없을 때는 부득불 야간산행을 할수밖에 없으므로
랜턴은 필수이며 죽어도 야간 산행이 싫으신분들은 동참할 수 없음
4. 본인도 처음 가는 산줄기이므로 그 상태를 모르고 있기 때문에
때로는 원치않은 가시 잡목 넝쿨 잔솔 절벽 등이 어우러진 길없는 능선을 가늠할 경우가 비일비재하므로
옷이 찢어지고 제법큰 상처를 입고 벌과 벌레에 쏘이고 모자를 날리고 안경이 분실될 경우도 다반사로 일어나므로
그런 경우 이해를 못하고 짜증을 부리거나 보상을 원하실 분은 절대 사절함
5. 산행속도는 목표를 다 못가더라도 가장느린분한테 맞추고
중간중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길찾는 시간이 엄청나게 걸리기 때문에
시속1.5km이상 빼실분 사절함(100% 알바로 연결되어 일행과 헤어지게 되어 산행을 종료하게 됨)
6. 다치지 않거나 아프지않은 상태서 탈출하실경우는 남은인원이 산행을 계속하지만
한사람이 다치거나 아프더라도 전원이 탈출함
7. 보통 하루 12시간 정도 산행이 예상되지만
휴식과 길찾는 시간등 지체시간이 길어 누구나 할수 있음
우리나라에 금지곡 보다 더 무서운 "금기곡"이 있었다.
전라도 지방, 아니, 남도에서만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 왔던,
이 노래는 왜? 금기곡이 되어 쉬쉬 했는가를 알기 까지는 많은 세월이 필요했다.
바로, 빨찌산들이 즐겨 불렀다는 이유에서 였다.
실제로 남부군의 수기를 보면, 죽어 가는 어린 병사들의 모습을 보며,
"피어나지 못한채로" 이 노래를 불러 주어 보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