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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들은 "VDT 증후군은 병이라고는 할 수 없으며 쉬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 이라며 "가능하면 화면 위치를 낮추고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해 안구가 건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견완 장애
'VDT 증후군의 일종으로 목과 어깨 팔 등이 심하게 아프고 딱딱하게 굳어지거나 붇기도 하고 심하면 운동장애나 마비까지 오는 직업병으로 사회의 전반적인 전산화 추세와 맞물려 컴퓨터 단말기를 많이 사용하는 전화교환원, 은행원등 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오랫동안 단순 반복 작업에 노출돼온 조립업체, 알루미늄 주물공장등 제조업체 근로자들에서도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있다.
'VDT 증후군'의 예방법
1. 컴퓨터 이용자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눈의 결막충혈과 따가움, 피로 감등 VDT(영상단말기)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컴퓨터화면을 낮추고 실내습도를 높이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 미국 국립직업안전보건원은 VDT증후군을 최소화하기 위해
1) 화면높이 밝기 실내조명 의자높이등 작업도구를 인체공학적으로 개선
2) 단말기를 눈높이의 10~20도 아래에 배치
3) 보안경설치
4) 1시간에 최소한 15분 휴식
5) 정기적인 안과검사등을 작업조건으로 제시했다.
3. 전문의들은 VDT증후군을 예방하기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작업시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업무중 잠깐씩이라도 휴식을 취해줄 것을 권한다.
특히 뒷머리를 비롯,목 어깻죽지 팔 손 손가락등에 결림 저림 통증등이 느껴지는 근골격계 장해를 예방하려면 바른 자세를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또 작업시 키보드 높이와 팔뒤꿈치 높이가 수평을 이루고 손목에 가중되는 압력을 줄이기위해 작업대 위에 손을 얹은 상태에서 일하며 화면과 의 거리는 손끝을 쭉 뻗어 화면에 닿을 정도인 50㎝이상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