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메르어
1 하나 시작을 뜻한다.
aš [ONE] (191x: ED IIIb, Old Akkadian, Ur III, Old Babylonian) wr. aš "one" Akk. išten
씨앗
아사 아츠 아침
우.리.는. 먼.저. 아.쉬.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우.리. 한.국. 고.대. 언.어. 가.운.데. 아.시.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은. 처.음.(初), 일.찍.(早), 먼.저.(先) 등.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 말.은. 아.ㅿㅣ.~ 아.시. ~ 아.이.로. 변.천.되.었.다..8)
안.호.상. 박.사.에. 의.하.면., 이.러.한. 의.미.를. 가.진. 아.시.라.는. 말.이.
아.직.도. 경.상.도. 지.방.에.서.는. 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논이나 밭의 두 벌째 갈이는 두벌갈이라는 재경(再耕)이요, 초벌갈이는 아.시.갈.이.이며,
그것들을 첫 번 매는 것은 아.시.매.기., 또는 아.시.논.매.기.와 아.시.밭.매.기.이며⋯⋯9)
아.시.논매기, 아.시.닦이, 아.시.깎이, 아.시.찧기, 아.시.빻기, 아.시.빨래, 아.시.설겆이 등은
모두 처.음.을 의미한다고 한다.
단군 설화에 나오는 아사달(阿斯達)도 다름 아닌 ‘처음 땅’(‘달’이 ‘음달’, ‘양달’에서와 같이 ‘땅’을 의미함)
혹은 시초 땅, 먼저 땅을 의미한다고 한다.
그리고, 아시아(Asia)란 말도 앗시리아어인 Aszu(아스주-아수-아주)에서 유래된 말로서,
Aszu는 해 뜸을 의미한다고 한다. 앗시리아어가 수메르어에서 발전되어 나온 것이라면,
수메르어의 1은 ‘처음’ 혹은 ‘시작’의 뜻으로, ‘해 뜨는’ 곳과 관계되어 생겨난 말이라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