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의 모범이신 마리아님, 당신의 아드님께서 성부께서 맡기신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그것은 하느님 나라가 왔다고 선포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분은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 죄인들과 세리들에게 하느님의 자비를 전해주셨고 구원의 희망을 심어 주셨습니다. 악령과 질병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해방과 치유, 그리고 죄의 용서를 선사하셨습니다. 이로써 그분을 찾는 이들은 하느님 나라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분이 선포하신 하느님 나라는 어떠한 차별도 없는 나라요. 하느님께서 거저 주시는 사랑의 나라입니다. 예수님을 신뢰하며 찾아오는 사람은 누구나 그 사랑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주님의 기도, 성모송(열 번), 영광송, 구원의 기도
묵주기도의 모후이신 성모님, 당신 아드님께 청하시어, 제 부족함에 실망하지 않고 하느님의 자비를 신뢰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하느님 사랑 속에서 자유를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