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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산(九龍山.674.8m)오름길에 본 사룡산(四龍山.685m), 비슬지맥분기봉과 낙동정맥.
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 산행코소와 거리 및 소요시간. 도상거리 19.2km +0.7km. 8시간 .
생식마을주차장-0.7km(14분)-비슬지맥분기점(656m)-0.4km(11분)-사룡산(四龍山.685m)-1.8km(29분)-밤재(오재.921도로)-
2.2km(45분)-수암재-0.8km(34분)-구룡산(九龍山.674.4m)-0.4km(9분)-구룡재-2.2km(44분)-정상재(8번군도)-2.1km(46분)-발백산(髮白山.675m)-
2.2km(42분)-494.6m-1.8km(35분)-508.4m-2.6km(48분)-용림재-2.7km(48분)-비오재(비리재.4번군도).
◈ 일시 : 2009. 6. 21(일).
◈ 인원 : 요맥회원 8명.
강형태회장님.최평칠님.최덕조님.현주환님.정한규님.정송자님.홍완섭님그리고 나.
◈ 날씨 : 장마비는 남해안에만 뿌리고 다행히 비는 안오나 무지무지더움.
◈ 지도 : 영진5만지도 P 414 경주.413 청도.390 영천. 국토 지리원 확대본.
비슬지맥 1구간(사룡산-구룡산-발백산-비오재).지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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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지맥 1구간(사룡산-구룡산-발백산-비오재).지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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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지맥 1구간(사룡산-구룡산-발백산-비오재).지도 3. 용림마을부근 세밀도.
◈ 일정정리.(10 : 30~18 : 30. 8시간 ).
06 : 30. 사당역출발.
07 : 25. 천안통과.
10 : 23/40. 경부고속도로 영천 IC를나가 아화에서 숲재로 오름.
10 : 30. 경주시 산내면 우라리 생식마을 주차장에서 산행시작.
10 : 44/5. 낙동정맥의 656m봉 비슬지맥분기점.표찰과 이정표.산불초소.좌측으로 내려감.
10 : 49. 생식마을에서 올라온 넓은길 만남.오재소공원 구룡산(무지터) 이정표가 숲에 가려있음.
10 : 56/11 :05. 사룡산(四龍山.685m).정상표석3개.묘 1기.표찰.3군경계(영천.경주.밀양)봉.좌측으로 내려감.
11 : 07. 앞 둔덕봉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감.길주의.
11 : 22. 541m봉을 쭉 내려간 안부.울창한 소나무숲.
11 : 27. 두 암봉사이에 있는 김영기의묘를 지나면 시루봉갈림길.내림길은 로프가 길게 이어짐.
11 : 34/41. 밤재(오재).921번도로가 지나고 오재쉼터와 애국지사 이형표비가 있음.좌측(청도군) 넘어쪽에 등산로있음.
12 : 13. 길게 올라간 517m.소나무들이 검게 그을려 있음.
12 : 26. 수암재.세멘트도로 삼거리.구룡산보임.도로따라 100여m 올라가다 우측 산길로듬.
12 : 50. 된비얄 올라선 기도바위를 지나면 무지터 갈림길.우측으로 3분거리에 무지터 넓은 조망바위있음.
12 : 53/13 :10. 무지터 조망바위에서 점심.
13 : 11. 1분거리의 무지터샘에서 우측능선으로 올라감.샘은 식수는커녕 씻기도 어렵게 더러움.
13 : 17/21. 구룡산(九龍山.674.8m).정상석과 삼각점.3군경계봉(영천,청도,경산시)
13 : 30. 구룡재.세멘트도로.우측아래에 다방못.좌측은 밭.
13 : 42/3. 경산 구룡산.정상표석엔 675m로 원 구룡산높이를 적고 있으나 등고선은 650m쯤됨.
13 : 44.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상.사룡산,구룡산,구룡공소가 잘보이고 14처~9처가 차럐로 나옴.
13 : 56. 612m봉.좌측에 조망바위있음.
14 : 14/6. 8번군도.정상재.구룡공소오름길 삼거리.쉼터, 표석, 안내판.장승등있음.
14 : 38/55. 588.4m봉.삼각점(영천 343).준희님표찰.휴식.
15 : 19/22. 발백산(髮白山.675m).정상석.20여m전의 조망바위서 사룡산부터 온길이 다보임.
15 : 32. 다음 둔덕봉 갈림길서 우측으로 내려감.2분후엔 좌측의 계곡같은곳으로 내려감.길주의.
15 : 41. 514m봉.철망 쳐져있고 좌측으로 내려감.
16 : 04/11. 494.6m봉.삼각점(영천 4100).우측능선에도 길있으나 좌측으로 내려감.길주의.
16 : 26. 송전탑있고 길가는 잔 나무들을 베에내서 훤하나 나무등걸조심.
16 : 28. 자갈깔린 임도(부일리와 송림지를 잇는길).좌측은 세멘포장.장의자 2개.
16 : 42. 송전탑과 돌길.
16 : 46. 508.4m봉. 삼각점(영천 494)과 준희님표찰.
17 : 00. 477m봉.좌로꺽어내려감.길주의.
17 : 11. 둔덕봉을 오르기전에 좌측능선에 잘못붙이 표지기있으나 직진해 올라감.길주의.
17 : 20/22. 남양 서성기묘등 가족묘.갈길 짚어보고 묘지앞 좌측 수렛길을 따라내려감.정자 해체물들이 쌓여있으면 되 돌아감.길주의.
17 : 27. 좌측에서 내려오는 자갈깔린 임도 만나면 임도따라감.임도차단기,대추밭을지남.
17 : 34/42. 대추밭을 지나면 원 마루금은 우측으로 가서 333m봉으로 이어져야하나 임도따라 마을로 가서 시원하게씻고 식수보충.
17 : 55. 333m봉 아래의 송전탑.목장 철조망이 마을뒤서부터 이어짐.
18 : 02/6. 351.4m봉.산불초소와 통신탑, 삼각점(영천338)있고 전망이 아주좋아 주변이 다보임.
18 : 17. 약 350m봉 바로 아래의 43번 송전탑.수렛길을 따라옴.
18 : 25. 350m봉 넘어의 44번송전탑.비오재와 다음구간의 산들이 보임.
18 : 27. 육동배수지.큰길따라 내려오며대추,사과,가죽나무과수원을 지나면 비오재임.
18 : 30. 비오재(비리재).248m.4번군도.
19 : 40. 자인에서 저녁먹고 귀경길에오름.
20 : 00. 북대구지나 고속도로에서 내려 칠곡으로 감.
20 : 00~22 : 00. 버스타고 칠곡중학교근처에가서 메모리 사고 잠.
비슬지맥 다섯 번째 산행이다.비슬을시작할 때 봄철 산불경방기간으로 발길이 묶여 사룡산부터 시작을 못하고
비슬산부터 시작하여 남진하여 내려갔다.총8구간중 절반인 4구간을 끝내고 나머지 절반을 사룡산부터 내려간다.
매실따서 담그고 밭일을 대충하느라고 예습도 제대로 못하고 내려간길에 팔공지맥을 몇 구간하고 올라와야겠기에
지리원홈피에서 지도뽑아 포토삽작업하여 인쇄하느라고 늦게서야 잠자리에 들었다.
평소보다 10여분 빨리 차가 내려와 휴게소 한 번 들려 영천 IC에서 고속도로를 나와 국도를 타고
낙동할 때 보았던 만불사 입구를지난 고개위에서 아화로 내려서니 추억의 휴게소가 눈에 들어온다.
아화에서 숲재로 올라가는 마을길은 길이 좁고 동네길이 이쪽저쪽 갈라져서 초행길엔 찾아가기가 쉽지않다.
마을을 벗어나면 의외로 길은 2차선 포장길이되어 숲재까지 이어지고 석두산 석두암 이정표가 길을 안내한다.
추억어린 숲재에서 세멘트 포장길을 따라 생식마을에 오르면 예나 다름없는 철대문이 앞을막고 우측에 넓은 주차장이 있다.
낙동을 지나간게 6,7년전인데 입구부터 눈에익은 시설물들은 그대로이고
마을을지나 안부로 오르다 우측의 낙동줄기로 붙어 잠깐 오름길을 오르면 비슬지맥분기점인 656m봉이다.
우라리 생식마을에서 본 비슬지맥 분기점인 656m봉과 생식마을.
입구의 철대문이나 대문안의 표석들은 옛날 그대로다.
우라리 생식마을에서 본 사룡산과 마을안 모습.
생식마을.이런 개인숭배를 표현한글들이 곳곳에서 보인다.이렇게 큰 구조물을 세운 이유는 뭘까?
입구에 있는 천초만나비에 새겨진 글귀중엔 개인을 표현한듯한 글귀들이 몇 개 지워져있다.
생식마을안풍경.
상당히 지대가 높다.사룡산,분기점이 650m이상이니 600m대의 고지대마을이다.
◇ 비슬지맥분기점(656m)-사룡산(685m)-밤재(오재.921번도로).10:45~11 :34.
비슬지맥분기점인 656m봉엔 낙동정맥 표석과 부산 같이하는 산악회에서 세운 이정표와 준희님의 표찰이 걸려있다.
우측은 낙동정맥,좌측 내림길이 비슬지맥으로 밀양 오우진나루까지 도상거리 146.5km의 산줄기가 시작된다.
비슬지맥 반을 마친상태에서 출정 기념사진을 찍진좀 뭣하지만 그래도 의미를 두어 분기점에서 단체사진하나 찍을려고했더니
모두들 생식마을에서 사룡산쪽으로 가 버리고 강회장님과 둘이만 분기점에서 사진 한 장씩 찍고 몇 발짝 내려서니
우측에 산불초소가 있고 아래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조망처가 나온다.
영천군 북안면 들판과 경부고속도로가 내려다 보이고 그 뒤로 금오산,예항산이 어림되고 좌측위로 가야할 구룡산이 보인다.
생식마을서 올라온 넓은길을 만나면 좌측에 오제 소공원 구룡산(무지터)안내판이 보인다.
좀 올라서면 전엔 넓은 헬기장에서 조망이 있던걸로 기억되는데 지금은 주변이 나무로 꽉찬 풀밭이고 바로 사룡정상이다.
사룡산은옛날 이 산에서 용이 네마리가 하늘로 올라갔다고 하여 사룡산이라 부르고 있다는데
네개의 큰 산줄기가 갈라져서 붙여진 이름인지도 모르겟다.낙동정맥길과 비슬지맥길,그리고 남쪽으로 군경계능선.
사룡산정상엔 세 개의 표석과 준희님의 표찰이 걸려있고 바로밑엔 묘지가 하나 있다.영천,경주,밀양의 삼군경계봉이다.
지맥길은 바로 좌측 아랫길으로 이어지고 날이더워 바로 남방을벗고 러닝셔츠차림으로 가도 별 어려움없이 길이 좋다.
밋밋한 내림길로 2분쯤 내려오면 좌측능선길이 갈라지는데 우측 지맥길이 표지기가 많이 있어 잘못갈 일은 없겟다.
울창한 숲길을 쭉 내려왔다 앞의 뾰족한 봉을 오르면 자갈박힌 암봉이 연이어 두 개있고 사이에 김영기의묘가있고
두 번째 암봉을 밑으로 건너오면 묵묘가있고 우측으로 시루봉가는길 안내판이 있고
지맥은 좌측으로 휘어 내려가는데 경사가 아주 급해서 길게 연이어 로프가 매여 있지만 매우 미끄럽다.
7분쯤 내려가면 921번도로가 지나는 밤재 혹은 오재라고 하는 고개위인데 우측으로 내려가서 좌측으로 돌아 오른다.
우측에 오재쉼터가 있어 쉬어가기좋고옆의 애국지사 이형표의 추모비뒤로 북안면 일대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인다.
비슬지맥분기점인 656m봉.
여기서부터 밀양시 상남면 외산리 오우진나루까지 도상거리 146.5km의 비슬지맥이 시작된다.
지나가는 산들은 사룡산(685m),구룡산(674.8m),발백산(674.5m),대왕산(607m),선의산(756.4m),용각산(692.5m),
상원산(674.1m),봉화산(473.5m),삼성산(668.4m),우미산(-0.7km.747.3m),비슬산(琵瑟山. 1083.6m),
조화봉(1057.7m),수봉산(592.5m),묘봉산(514m), 천왕산619.2m),배바위산(607.1m),호암산(-0.7km. 611.2m),
화악산(930m),형제봉(556.7m),종남산(663.5m),팔봉산(391.4m),붕어등(278.8m)을 지난다.
비슬지맥분기점인 656m봉 산불초소에서 본 서쪽 영천시 북안면.뒤로 영천시내가 보인다.
비슬지맥분기점인 656m봉 산불초소에서 본 경부고속철도와 생식마을 고개위에있는 안내판.
사룡산(四龍山.685m).
사룡산정상엔 세 개의 표석과 준희님의 표찰이 걸려있고 바로밑엔 묘지가 하나 있다.
영천,경주,밀양의 삼군경계봉이다.
옛날 이 산에서 용이 네마리가 하늘로 올라갔다고 하여 사룡산이라 부른단다.
사룡산(四龍山.685m)에서.
비슬을시작할 때 봄철 산불경방기간으로 발길이 묶여 사룡산부터 시작을 못하고
비슬산부터 시작하여 남진하여 내려갔다.총8구간중 절반인 4구간을 끝내고 다시 분기점에서 나머지 4구간을 내려간다.
새삼스럽게 출정기념사진을 찍자니 좀 뭣하지만 기념으로 한컷 남긴다.
좌로부터 현주환님.최덕조님.정송자님.최평칠님.정한규님.나. 홍완섭님.강형태회장님은 사진찍음.
시루봉갈림길.
울창한 숲길을 쭉 내려왔다 앞의 뾰족한 봉을 오르면 자갈박힌 암봉이 연이어 두 개있고 사이에 김영기의묘가있고
두 번째 암봉을 밑으로 건너오면 묵묘가있고 우측으로 시루봉가는길 안내판이 있고
지맥은 좌측으로 휘어 내려가는데 경사가 아주 급해서 길게 연이어 로프가 매여 있지만 매우 미끄럽다.
밤재 (오재).
우측으로 내려가서 좌측으로 돌아 오른다.
우측에 오재쉼터가 있어 쉬어가기좋고옆의 애국지사 이형표의 추모비뒤로 북안면 일대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인다.
오재쉼터.
애국지사 이형표의 추모비.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직후인 1906년 3월 정환직,정용기,부자에의해 조직된 산남의진에 참가하여
영천 남부지역 책임자로서 구룡산일대를 거점으로 유격전을 전개하는등 활발한 대일항전을 전개한
이형표 애국지사의 추모비다.
밤재 (오재)에서 내려다 본 북안면.
◇ 밤재(오재.921번도로)-구룡산(674.8m)-정상재(8번군도).11 :41~14 :14.
밤재 혹은 오재라고 불리는 오재쉼터에서 우측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 좌측 능선으로 붙을 수 있는곳이 있을까 싶어 돌아가니
높은 낙석방지철망이 저 아래까지 이어지고 있어 다시 고개위로 올라와서 좌측으로 돌아가니 구룡산 등산로 (수암)안내판이 있다.
넓은 수렛길을 따라 오르면 첫지릉에서 직진과 우측으로 돌아가는길이 있는데 두길은 잠시후 주릉에서 다시 만난다.
수렛길은 앞봉 넘어 밤재지위까지 이어지고 능선이 좌측으로 휘어지며 오름길이 시작되는데
517m봉까진 긴 오름길에 땀을 흠뻑 쏟는다.517m봉은 전에 불이 났었는지 큰 소나무들이 검게 그을려있고 내려가면 수암재다.
구룡산을 건나다보고 내려간 수암재는 세멘트길 삼거리로 우측 아래에 집이 있는듯싶고
온길쪽엔 사룡산등산로(생식마를.오재쉼터)안내판과 구룡산(무지터)안내판이있고 도로따라 100여m 올라가서 우측 산줄기로 붙는다.
구룡산 오름길이 가파르고 한턱 오르고다시한번 올라채면 제기그릇이있는기도바위가 있고 바로위에 조망처기있어
뒤로 사룡산부터 온길이 훤히 조망되고 몇m안가서 우측으로 "무지터가는길"팻말이 있다.
갈림길에서 바로 직진해 오르면 구룡산정상이고 우측 사면길로 3분쯤 돌아가면 무지터인데 아마 기도처인 모양이다.
무지터 너른바위에서 사룡산쪽을 건너다보며 점심을 먹고 일부는 왔던길로 되돌아가서 구룡산쪽으로 가고
일부는 바로 옆계곡에있는 무지터 샘쪽으로 가서 우측 능선으로 올라가니 구룡산 정상이다.
구룡산은 영천,청도,경산시를 가르는 삼군경계봉으로이 산에서 사방으로 갈라져 있는 주능선이 아홉개로 되어있고
그 현이 용과 같다고 하여 구룡산이라 부른다고도 하고(밀양쪽얘기),지금으로부터 약 1000년전에 이 산 산봉에 우물이 있어
그 우물에서 용이 9마리가 등천하였다고 하여 구룡산이라 부르고 있다고 한단다(경산,청도쪽 얘기)
구룡산(675m)정상에 정상표석 2개와 삼각점(판독 어려움)이 있다.원마루금 길따라오면 우측으로 몇m떨어져 있다.
정상에서 10여분 내려오면 세멘트도로가 좌로 넘고 있고 우측 애래로 다방못이 보이고 좌측은 밭이고
밭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저 아래에 용성성당 구룡공소가 있는 구룡마을이다.편의상 구룡재로 표기한다.
원 마루금은 앞 둔덕인 582m봉으로 갔다가 좌측으로 내려와야하나 길이 없는걸보니
대부분 좌측 도로를 따라 조금 내려가서 우측 582m봉에서 내려온 능선으로 간 듯하다.
도로에서 10여분남짓 올라가면 표고 약 650m쯤되는 봉인데 여기에 2000년에 세운 경산시장이름으로 된 구룡산 (675m)표석이 있다.
표석내용이 경산의 최동단이라는데최동단이면 당연히 좀전의 구룡산이 돼야하고 높이 675m도 안맞는다.
구룡산정상에 표석 세우는것을 영천시쪽에 뺏겨서 경산시에서는 여기다 세웠나? 우측아래로 4,50m거리에 헬기장이 있다.
이봉에서 좌측으로 1분쯤 내려서면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상이 있고 건너편으로 구룡산과 구룡공소와 멀리 사룡산이 조망된다.
내림길이 임도수준으로 널찍하다 “제14처/예수님께서 무덤에 묻히심을 묵상합니다”라고 새긴 십자가 형태의 조형물이
연이어 나온다.13.12...안부에 내려오면“제9처/예수님께서 세 번째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을 끝으로 조형물은 끝이나고
넓은길은 좌측으로 내려가고 지맥은 직진하는 잡목산길로 들어간다.
둔덕봉을 넘어 제일높은 612봉 좌측엔 조망바위가있어 좌측으로 건너편 낙동정맥의 산들을 어림해보고
건너편 610m봉에서 좌로꺽어 급경사를 내려가면 구룡공소쪽에서 내려오는 세멘트도로를 만나고 이어서 2차선 포장도인 8번군도를 만난다.
8번군도엔 도로표지판과 공소입구를알리는표석과 쉼터,장승등이있다.좌측 아래마을이 정상리라서 정상재로 표기한다.
지나가는차들이 쉬어가고 쉼터에선 한무리가 고스톱을 치고 있다.
밤재
오재쉼터 앞쪽은 낙석방지 철망이 저 아래까지 높게 쳐져있어 고갯마루 좌측 넘어로가면
구룡산등산로(수암)안내판이 있고넓은 수렛길이 지도상의 밤재지위까지 이어진다.
517m봉.
517m봉까진 긴 오름길에 땀을 흠뻑 쏟는다.517m봉은 전에 불이 났었는지
큰 소나무들이 검게 그을려있고 내려가면 수암재다.
수암재.
세멘트길 삼거리로 우측 아래에 집이 있는듯싶고
온길쪽엔 사룡산등산로(생식마를.오재쉼터)안내판과 구룡산(무지터)안내판이있고
도로따라 100여m 올라가서 우측 산줄기로 붙는다.
수암재.좌측모습.
구룡산 오름길의 기암.
구룡산 오름길의 기도바위.
바로뒤에 조망좋은 조망처가있다.
기도바위위에서 본 사룡산과 분기봉.
가운데봉이 사룡산이고 그 좌측봉이 분기봉이다.
기도바위 위에서 본 지나온 517봉(가운데둥근봉)과 낙동정맥의 산들(맨뒷줄)
뒤로 사룡산부터 온길이 훤히 조망되고 몇m안가서 우측으로 "무지터가는길"팻말이 있다.
구룡산(九龍山.674.8m)오름길에 본 사룡산(四龍山.685m), 비슬지맥분기봉과 낙동정맥.
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무지터 갈림길.
직진해 오르면 구룡산정상이고 우측 사면길로 가면 무지터를 경유해서 구룡산 정상으로 간다.
무지터 너럭바위.
무지터 너른바위에서 사룡산쪽을 건너다보며 점심을 먹고 일부는 왔던길로 되돌아가서 구룡산쪽으로 가고
일부는 바로 옆계곡에있는 무지터 샘쪽으로 가서 우측 능선으로 올라가니 구룡산 정상이다.
무지터.
기도처인 모양인데 물은 마시기는커녕 손발을 씻을 수도 없게 더럽다.
용이 9 이나 승천했다는산이니 이물을 신성시할 것 같다.
왔던길로 되 돌아가도되고 앞 능선으로해서 올라도 된다.바로위가 구룡산 정상이다.
구룡산 (675m).
구룡산은 영천,청도,경산시를 가르는 삼군경계봉으로이 산에서 사방으로 갈라져 있는 주능선이 아홉개로 되어있고
그 현이 용과 같다고 하여 구룡산이라 부른다고도 하고(밀양쪽얘기),지금으로부터 약 1000년전에 이 산 산봉에 우물이 있어
그 우물에서 용이 9마리가 등천하였다고 하여 구룡산이라 부르고 있다고 한단다(경산,청도쪽 얘기)
구룡산 (675m).삼각점은 영천?로 써 있는데 판독이 여렵다.
좌로부터 최평칠님.정송자님.현주환님.나.최덕조님.정한규님.홍완섭님.
구룡재.
정상에서 10여분 내려오면 세멘트도로가 좌로 넘고 있고 우측 애래로 다방못이 보이고 좌측은 밭이고
밭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저 아래에 용성성당 구룡공소가 있는 구룡마을이다.편의상 구룡재로 표기한다.
구룡재에서 본 경산 구룡산.
도로를 따라 조금 내려가서 우측 582m봉에서 내려온 능선으로 붙는다.
구룡재 건너편 안부에서 본 사룡산에서 구룡산으로 흘러온 지맥모습과
구룡재밭뒤로 구룡산이 보인다.
경산 구룡산.원 구룡산과 구별하기위해 편의상 경산 구룡산으로 표기한다.
표고 약 650m쯤되는 봉인데 여기에 2000년에 세운 경산시장이름으로 된 구룡산 (675m)표석이 있다.
표석내용이 경산의 최동단이라는데최동단이면 당연히 좀전의 구룡산이 돼야하고 높이 675m도 안맞는다.
구룡산정상에 표석 세우는것을 영천시쪽에 뺏겨서 경산시에서는 여기다 세웠나? 우측아래로 4,50m거리에 헬기장이 있다.
경산 구룡산 아래에 있는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상
건너편으로 구룡산과 구룡공소와 멀리 사룡산이 조망된다.
경산 구룡산 아래에 있는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상.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상에서 본 구룡산과 구룡마을의 구룡공소.
멀리 사룡산이 보인다.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상에서부터 내림길에 이런 말씀을적은 글들이 14처부터 13.12...9처에서 끝이나고
넓은길은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가고직진하는 잡목속으로 들어간다.
610m봉.
둔덕봉을 넘어 제일높은 612봉 좌측엔 조망바위가있어 좌측으로 건너편 낙동정맥의 산들을 어림해보고
건너편 610m봉에서 좌로꺽어 급경사를 내려간다.
구룡공소쪽에서 내려오는 세멘트도로를 만나고 이어서 2차선 포장도인 8번군도를 만난다.
앞봉이 538,588.4m봉이고 좌측뒷산이 발백산이다.
8번군도엔 도로표지판과 공소입구를알리는표석과 쉼터,장승등이있다.좌측 아래마을이 정상리라서 정상재로 표기한다.
자나가는차들이 쉬어가고 쉼터에선 한무리가 고스톱을 치고 있다.
앞쪽길이 우리가 내려온 구룡공소길이고 앞산은5 38,588.4m봉이고 좌측 뒷산이 발백산이다.
정상재 장승과 쉼터
뒤 돌아 본 정상재.
◇ 정상재(8번군도)-발백산(674.5m)-용림마을-비오재(4번군도)14 :16~18 :30.
정상재 천하대장군은 구룡산,지하대장군은 발백산이다.
발백산쪽 우측임도도 깨끗한데 차단기가 내려있고 이길은 발백산 오름길에도 잠깐 보인다.
처음부터 오름길이 대단히 가파르다.538m에서 좌로 틀어 발딱 올려채면 588.4m봉인데 삼각점과 준희님표찰이 걸려있다.
날씨가 무지무지더워 모두들 지쳐있고 정한규씨가 오늘따라 컨디션이 안좋아서 고생을하고 있다.자꾸만 졸려 눈이 감긴단다.
울창한 숲길 안부를 지나 올라서면 발백산인데 예쁜 정상석이 있고 바로앞에 조망바위가 있어 힘들게 올라온 보상을해준다.
발백산(髮白山.674.5m)은 옛날 이 산속에 머리가 하얀 신선이 있었다고 하여 그 신선의 머리카락을 의미해서 발백산이라 부르고 있단다.
조망바위에서 다시한번 사룡산과 구룡산을 뒤돌아본다.그러고보니 구룡마을이 상당히 높게 올라있다.정상재의 안내글대로 하늘아래 첫동네다.
땀으로 바지가랭이도 감기고 끈적인다.거풍이라도 하고 가야겠다. 바지를 내리니 이리도 시원한걸...
군경계능선갈림길은 발백산에서 급경사를 한턱 쭈~욱 내려와서 안부를 지난 다음 둔덕위에서 갈라진다.
정상에서 10여분 거리다.군경계갈림서 우측으로 틀어 2분쯤 내려서 좌측으로 꺽어 내려가야하는데 길이 시원찮다.
계곡으로 떨어지는 느낌이고 여기서 우왕좌왕했는지 족적이 희미하지만 확신을 같고 좀 내려오면 능선이 살아나고 길이 열린다.
우측에 철망이 나오고 간벌한 간벌목들이 널려있다.앞둔덕이 514봉에서 좌측으로 꺽어 내려간다.
좌측으로 봄못이 보이고 앞 494.6m봉을 보면서 길게 올라가면 494.6m 삼각점이 있고 표찰이 걸려있는데
여기서 지맥은 좌측이나 우측길이 잘나있다. 한오름했으니 퍼져앉아 먹는시원한 얼음물과 과일맛은 더없는 청량제다.
영천최씨묘를지나 오른 둔덕봉엔 송전탑이 있고 내려가면 좌우를 돌아가는 자갈깔린임도에 장의자 2개가 있다.
좌측은 세멘트포장이 돼있고 우측으로 돌아가는길 아래는 수직절벽에가깝게 경사가져있다.
지나온 능선을 잠깐 뒤돌아보며 급경사길에 우측은 철조망을두고 오르면송전탑이 있고 성터였는지 너덜돌길이 이어진다.
좀더 올라가면 508.4m삼각점과 표찰이 걸려 있고 조금 나가선 좌측으로 꺽어진다.
508.4m봉에서 14분쯤 간 477m봉에서 좌측으로 꺽어 내려가고
10여분후 둔덕봉 바로 아래에서 좌측으로 표지가 걸려있어 혼동스러우나 이 좌측능선으로 잘못간 표지기이고
앞봉을 넘어가면 잘쓴 가족묘들이 여럿있는데 앞 묘비명을보니 남양 서성기묘다.
이가족묘지에선 조망이 트여 갈길을 짚어본다.333m목장위 송전탑도 보이고 정면에 351.4m산불초소봉도 보인다.
좌측끝에 비오재도 어림되는데 이묘지군앞에서 좌측의 큰길을 따라 내려가면 임도길을 만난다.
이묘지앞능선이 지맥길같아보여 내려서보면 정자를 헐은것인지 재목들이 쌓여있고 그앞에서 맥은 끝이난다.
임도길따라 내려오면 임도 차단기와 대추밭을 차례로 지나며
좌측에 있던 지맥능선이 임도를 건너 우측으로 넘어가 우에서 좌로 돌아 333m봉으로 연결되나 산길이 안보이고
그쪽엔 목장지대 철조망이 있다하고,오늘은 무엇보다 식수가 다됐고 시원하게 세수도 하고 싶어 도로따라 마을로 들어갔다
마을 삼거리엔 집이하나있고 마을노인 서너명이 계신다.시원한 수돗물이 세수하고 물보충하여
마을뒷길 수렛길을 따라갔다.복숭아밭에서 직진해 잡목을헤치고 으르니 목장철조망이 나오고 이어서 송전탑이 나온다.
좌측으로 내려서 마을서 올라오는 큰길 안부를 자나 올라가면 351.4m봉인데 삼각점과 산불초소에 통신탑이 있는 칡덩굴밭이다.
조망이 좋아 477m봉서부터 온길을 짚어보고 비오재넘어의 다음 산들도 짚어본다.
내림길엔 소나무들이 빨갛게 죽어있고 능선위로 호젓한 수렛길이 다음 다음봉의 송전탑까지 이어진다.
43번 송전탑은 350m봉 오름중간에 있고 350m봉을 넘어가면 44번 송전탑이 있다
44번송전탑을 지나면 바로 육동배수지가 나오고 길은 차길이 되어 대추나무,사과밭,가죽나무밭을지나 비오재로 연결된다.
비오재는 국립지리원지도는 비리재로 적고 있는데 어느 부인이 이 고개를 넘어간 남편을 기다리다가 죽고 말았다는데
그녀의 한이 가마귀가 되어 날아 갔다는데서 유래됐단다.경산시 용성면에서 청도군 운문면으로 넘어가는 한적한 도로다.
정한규님이 사온 수박을 운전하는 이 여사님이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내려오는 대원들에게 한조각씩주니
이보다 더좋은 수박맛은 없으리라
588.4m봉.
처음부터 오름길이 대단히 가파르다.538m에서 좌로 틀어 발딱 올려채면 588.4m봉인데 삼각점과 준희님표찰이 걸려있다.
시원한 막걸리가 한잔씩 돌아간다. 두분이 동시에 손이 나오고 홍완섭님표정이 ...어찌 이런 기막힌 장면이 잡혔을까?
588.4m봉.
날씨가 무지무지더워 모두들 지쳐있고 정한규씨가 오늘따라 컨디션이 안좋아서 고생을하고 있다.
자꾸만 졸려 눈이 감긴단다.
발백산가는 울창한 숲길 안부.
발백산(髮白山.674.5m)
발백산(髮白山.674.5m)은 옛날 이 산속에 머리가 하얀 신선이 있었다고 하여
그 신선의 머리카락을 의미해서 발백산이라 부르고 있단다.
발백산(髮白山.674.5m).
강회장님은 매번 사진만 찍었지 정작 사진 찍힐기회가 적다.
좌로부터 강형태 회장님. 정송자님.나.홍완섭님.
발백산(髮白山.674.5m)에서 본 구룡산(좌)과 사룡산(우).
좌측 구룡산아래의 구롱공소가 하얗게 보이고 보이는마을은 청도군 운문면 운문땜 위에있는 봉하리다.
발백산(髮白山.674.5m)에서 본 사룡산(四龍山.685m)-구룡산 (九龍山.675m) 지맥모습.
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군경계능선 갈림길
군경계능선 갈림길은 발백산에서 급경사를 한턱 쭈~욱 내려와서 안부를 지난 다음 둔덕위에서 갈라진다.
정상에서 10여분 거리다.군경계갈림서 우측으로 틀어 2분쯤 내려서 좌측으로 꺽어 내려가야하는데 길이 시원찮다.
계곡으로 떨어지는 느낌이고 여기서 우왕좌왕했는지 족적이 희미하지만 확신을 같고 좀 내려오면 능선이 살아나고 길이 열린다.
514봉.
우측에 철망이 나오고 간벌한 간벌목들이 널려있다. 좌측으로 꺽어 내려간다.
좌측으로 봄못이 보이고 앞 494.6m봉을 보면서 길게 올라가면 494.6m이다.
494.6m봉.
삼각점이 있고 표찰이 걸려있는데
여기서 지맥은 좌측이나 우측길이 잘나있다.
한오름했으니 퍼져앉아 먹는시원한 얼음물과 과일맛은 더없는 청량제다.
자갈깔린임도에 장의자 2개가 있다.
좌측은 세멘트포장이 돼있고 우측으로 돌아가는길 아래는 수직절벽에가깝게 경사가져있다.
지나온 능선을 잠깐 뒤돌아보며 급경사길에 우측은 철조망을두고
오르면송전탑이 있고 성터였는지 너덜돌길이 이어진다.
508.4m 봉.
좀더 올라가면 508.4m 삼각점과 표찰이 걸려 있고 조금 나가선 좌측으로 꺽어진다.
비슬지맥 1구간(사룡산-구룡산-발백산-비오재).지도 3. 용림마을부근 세밀도.
남양 서성기묘에서 본 용림마을(가운데)과 333m봉(우)과 산불초소봉 (가운데 마을뒤봉).
508.4m봉에서 14분쯤 간 477m봉에서 좌측으로 꺽어 내려가고
10여분후 둔덕봉 바로 아래에서 좌측으로 표지가 걸려있어 혼동스러우나 이 좌측능선으로 잘못간 표지기이고
앞봉을 넘어가면 잘쓴 가족묘들이 여럿있는데 앞 묘비명을보니 남양 서성기묘다.
남양 서성기묘에서 본 용림마을(우)과 350m봉의 43번송전탑(좌).
이가족묘지에선 조망이 트여 갈길을 짚어본다.333m목장위 송전탑도 보이고 정면에 351.4m산불초소봉도 보인다.
좌측끝에 비오재도 어림되는데 이묘지군앞에서 좌측의 큰길을 따라 내려가면 임도길을 만난다.
이묘지앞능선이 지맥길같아보여 내려서보면 정자를 헐은것인지 재목들이 쌓여있고 그앞에서 맥은 끝이난다.
남양 서성기묘에서 본 350m봉의 43번송전탑(우)과 비오재 다음의 산군들.
임도따라 내려오다 대추밭에서 뒤 돌아 본 남양 서성기묘(가운데 하얀점).
임도길따라 내려오면 임도 차단기와 대추밭을 차례로 지나며
좌측에 있던 지맥능선이 임도를 건너 우측으로 넘어가 우에서 좌로 돌아 333m봉으로 연결되나 산길이 안보이고
그쪽엔 목장지대 철조망이 있다하고,오늘은 무엇보다 식수가 다됐고 시원하게 세수도 하고 싶어 도로따라 용림마을로 들어갔다
용림마을.
전봇대뒷집에서 물보충하고 시원하게 씻고간다.
저뒤로 333m봉의 송전탑두 대가 보인다.
마을 삼거리엔 집이하나있고 마을노인 서너명이 계신다.시원한 수돗물이 세수하고 물보충하여
마을뒷길 수렛길을 따라갔다.복숭아밭에서 직진해 잡목을헤치고 으르니 목장철조망이 나오고 이어서 송전탑이 나온다.
좌측으로 내려서 마을서 올라오는 큰길 안부를 자나 올라가면 351.4m봉인데 삼각점과 산불초소에 통신탑이 있는 칡덩굴밭이다.
용림마을 우측으로 있는 지맥마루금능선.
용림마을에서 비오재로 내려가는길.
율농지가 보인다.
351.4m봉.
삼각점과 산불초소에 통신탑이 있는 칡덩굴밭이다.
351.4m봉.에서 본 333m봉의 송전탑들. 1.
351.4m봉.에서 본508.4m봉(맨 좌측), 477m봉,서성기가족묘(우측 집위허연곳),용림마을(앞쪽). 2.
351.4m봉.에서 본 서성기가족묘지와 그뒤의 산군들. 3.
351.4m봉.에서 본 비오재 넘어의 다음구간의 산들 4.
351.4m봉.에서 본 우측 용성면쪽모습. 5.
44번 송전탑
내림길엔 소나무들이 빨갛게 죽어있고 능선위로 호젓한 수렛길이 다음 다음봉의 송전탑까지 이어진다.
43번 송전탑은 350m봉 오름중간에 있고 350m봉을 넘어가면 44번 송전탑이 있다
44번 송전탑에서 본 비오재와 다음구간모습.
44번송전탑을 지나면 바로 육동배수지가 나오고 길은 차길이 되어
대추나무,사과밭,가죽나무밭을지나 비오재로 연결된다.
비오재.
비오재는 국립지리원지도는 비리재로 적고 있는데 어느 부인이 이 고개를 넘어간 남편을 기다리다가 죽고 말았다는데
그녀의 한이 가마귀가 되어 날아 갔다는데서 유래됐단다.경산시 용성면에서 청도군 운문면으로 넘어가는 한적한 도로다.
◈ 돌아오는길.
비오재에 내려서기전 마지막봉에서 현주환님의 전화가 강회장님한테 왔는데 용림마을에 있단다.
현주환님이 구룡산을 내려와 구룡재에서 구룡공소쪽으로 내려갔는데 이후로는 만나지 못햇으니
도로따라 내려가 비오재에 있을줄알았는데 우리 뒤쪽에 있다니 어찌된 일인가?
차를갖고 용림마을쪽으로 올라가니 중간에 기다리고 계신다.
사연인즉 공소마을로 내려갔다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님상이 올려다 보여 그걸보러 올라 왔다가 내친김에 지맥길을 이어왔단다.
오늘은 아침에 내려올때 현주환님이 저녁을 사겠다고 해서 귀경길에 자천에서 시원한 콩국수로 저녁을 먹었다.
현주환님저녁에 정한규님수박에 먹을복이 터졌다.두분 고맙게 잘 먹었습니다.
내려갈때 봐 둔 북대구IC를 지나금호분기점 사이에서 내려 칠곡쪽으로 들어가서 527번 버스를타고 칠곡중학교에서 내렸다.
여분의 카메라 메모리를 안 가지고 와서 메모리살려고 홈플러스에 가니 1G짜리가 없단다.옆 하이마트에도 없단다.
다시 홈플러스로 가서 2G짜리와 내일먹을 빵과 음료수를사갖고 근처의 찜질방엘갔다.
여름엔 찜질방에 갈일이 아니다.말 그대로 찜질을하니 더워죽겠어서 잠을잘수없다.
목욕탕탈의실 평상에자보니 여긴 덥지는 않은데 모기들 등쌀에 잠을 잘 수없다.
결국 밤 2시가 넘어 찜질방이 좀 식은후에 억지로 잠자리에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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