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지맥 제2차종주( 오산리고개ㅡ 오두산 )
산행일시// 2009년 4월 27일 둘째날 단독산행
산행거리// 약 22.5 킬로미터
산행시간// 05시 50분 ㅡ 16시45분 (10시간 55분 , 알바및휴식 2시간포함)
교통편
금촌에서 333번, 100ㅡ71,72번, 13,15, 32번, 오산리 기도원
찜질방에서 04시30분 기상, 샤워하고 근처 24시슈퍼에서 행동식 싸고
찜질방 좌측 고개쪽 버스승강장( 발품을 팔아본 결과 오산리행 버스가 많음)
산행후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무료버스타고 주차장 ( 통일동산 )
200번 버스 합정역 종점 ( 1시간 30분 정도 소요 )
화장실로 옷 갈아입으려고 가는데 버스가 들어온다.( 17시경 )
합정역에 도착해서 지하철 2호선 6구간 시청에서 환승, 1번 1구간 서울역
서울역에서 19시 20분 새마을호 밀양도착 23시 35분
밥먹을 시간이없어 햄버거랑 콜라 한잔하고 열차에서 화장실에서
옷 갈아입고 집으로 오다.

구간별 산행시간과 대략의 산행기
05시 50분 오산리 기도원 산행시작
06시 03분 103봉 삼각점 // 19분 군 철조망 // 24분 철조망 끝 // 40분 해방교회 공원묘지 빠져나감
오산 기도원 돌비석에서 300미터정도 길따라 오르면 공원묘지 입구 기도원 버스 주차장뒤로 산길이 열린다.
103봉은 찍고 내려선다. 군철조망을 지나 해방공원 묘원 임도따라 300미터 정도 들어서면 간이 화장실 옆으로 띠지가 나부낀다,
묘지를 두고 한바퀴 빙 둘러서 빠져나간다.

↑오산리 기도원
06시 55분 도로78번 (서낭당고개)
07시 02분 헬기장 // 14분 농수로 // 25분 군철조망 // 32분 공장지대 //
35분 군부대 정문 // 39분 레미콘 공장 // 41분 위전 3리 표지석
08시 04분 철길 // 11분 막국수집 골목길
78번 도로에서는 길건너 임도따라 쭉 올라가면 넓은 헬기장 너머로 길이있다 . 사람들이 만든 수로를 건너면 개가 밥값을 하느라 야단들이다.
우측으로 트레브스해서 잡목이 심한 야산을 붙게돼 있다.
군부대 철조망과 공장지대 , 군부대 정문을 지나 레미콘 공장을 좌측에두고
내려서면 위전3리 표지석과 군부대 표시판 정면으로 길을 따르면 1번 국도와 철계단이 나오고 계단을 내려서서 철길을 무단횡단 지하통로를 지나
막국수 골목길로 방향을 바꾸면서 철망 울타리를 따라간다.
찿아가는 길이 정립돼지않아 이곳에서 몇 번의 헛발질과 시행착오//

↑ 78번 도로 서낭당 고개

↑공장지대

↑위전3리 표시판

↑철도건너 지하도
08시 18분 다락고개 // 23분 임도 // 27분 푸른잎길 // 56분 118.8봉
09시 06분 표시판지역 // 12분 월롱산 전망대 // 36분 월롱산
10시 19분 월롱산성 표시판 // 25분 363번 도로 // 34분 헬기장 // 46분 기간봉 군부대 정문 //
11시 01분 기간봉 헬기장 // 13분 총소리 나는 능선
12시 07분 군부대 정문 으로 복귀 // 15분 임도 우회로 길
다락고개 당도해선 좌측길 따라 300미터쯤 도로를 따른다.
우측 세멘트 임도길로 들어서야한다.
푸른잎길 우측으로 들어서고 길건너 우측 철탑 봉우리를 보고 길을 만들어가며 오르면 능선엔 길이좋다. 118.8봉엔 삼각점이있고 조망이 좋다.
78번 도로에서 이곳 까지 길찿기가 까다롭다.
월롱산이 가깝게 보이는데 멀다. 군 시설물이 보이지않아 능선이 아름답고
산길정비며 표시판이며 잘돼있고 시민 체육공원답게 산책나온 사람들이 자주 눈에 뛴다. 월롱산 정상에서면 기간봉 군시설물이 눈앞에 보이고 조망과 산세가 아름답다. 기간봉 가는길은 정상석에서 찍고 왔던길로 돌아나와
산불감시초소와 월롱산성 안내표시판 있는 곳에서 임도길로 내려선다.
필자는 이곳을 찿지못해 월롱산 정상에서 30여분 헛발질을 했다.
임도를 따르다 띠지가 안내하는대로 363번 도로에서고 길건너 산으로 붙어 헬기장 지나 포장임도에서 우측길따라 오르다 부대정문 ( 좌측 )가기전에 우측 황토 임도길이 지맥 우회로길 이다. 이 길을 찿지못해 왔다갔다하다
군부대지나 정상 헬기장에서 반가운 띠지를 발견하고 내려선게 대형 알바//
소총소리나는 능선에서 좌우로 왔다 갔다 하다 기간봉 군사지역 으로 흐르는 지맥을 발견하고 빽//
낮 도깨비에 쉬었는지.. 월롱산에서.. 기간봉에서.. 헛발질과 알바.. 시행착오
2시간정도 한다
임도길 따라 군부대 철조망을 좌측에두고 내려서다 지맥능선으로 복귀해서 능선을 달린다.

↑다락고개

↑월계단 우측길

↑월롱산 전망대에서 한컷

↑월롱산 성지

↑월롱산
12시 34분 도로 (동해물산) // 50분 뒤 돌아보는 기간봉
13시 11분 임도 // 31분 무덤 // 36분 삼각점 // 39분 소우물길 ( 바구니고
개 ) // 51분 임도
14시 13분 131봉 정상 // 35분 보현산 // 54분 절개지위 능선
15시 02분 일송정 식당 // 50분 전라도 한정식 식당
16시 19분 폐 산불 감시초소 // 33분 오두산 2교 // 45분 오두산 통일 전망대 산행종료
도로 ( 동해물산 )에 떨어져서 바로 붙으며 지나온 능선을 바라보니 알바한 능선이 뚜렷하다 실없는 미소 지으며 산길을 제촉한다.
띠지들이 안내하는 곳을 따르면 임도길이 나주나오고 평산 신공 무덤을 좌측에 두고 임도길을 따르면 삼각점이 나오고 소우물길 ( 바구니 고개 )에 선다. 어김없이 군 시설 차단 방어벽이 떡 버튀 서있다
무덤들의 대향연은 시작돼고 기독교 공원 묘원으로 들어가 우측위에 보이는 산불 감시초소를 향해 오른다. 좌측임도길로 오르는길 있고 131봉 정상 산불 감시초소엔 감시원이 있어 인사나누고 내려선다.
보현산 정상은 이름없는 무명봉으로 특별함을 찾아봐도 없다.

↑동해물산 도로

↑바구니 고개

↑셀카

↑무덤지역

↑일송정 식당
좌측으로 광활한 무덤지역이 펼쳐지고 저멀리 통일전망대가 보이고 지맥능선이 길 건너 정면으로 어렴풋이 그려진다. 나가는 길이 잘보이지 않는다.
철망을 넘어 절개지위 능선에 복귀해서 무덤지역을 바라보니 정말 넓다는 생각이 든다. 일송정 식당에 당도해서 띠지를 따라 가보니 공장건물이 가로막아 절개지위로 띠지가 보이는데 갈길이없다. 결국은 큰길따라 들어서는 길을 택했다. 희미한 절개지위를 오르는데 천둥과함께 소나기가 내린다.
올라섰다 내려서는 길이 미끄럽고 숲을 헤치며 전라도 한정식 식당 근처길로 내려선다. 마지막전의 폐 산불감시초소 110봉에서 북녘땅을 바라보며 기념촬영하고 117봉 마지막 봉에서 급경사로 내려서니 오두산 2교 근처//
통일로를 바라보며 미소짓고 군 초소지나 통일 전망대로 들어서니 경비하시는 분이 도보시간이 끝났다며 구경하고 차타고 내려가라 일러주신다.

↑전라도 한정식

↑폐산불 감시초소

↑강건너 바라본 북녘땅

↑통일로
산행후기
알바와 헛발질로 얼룩진 오두지맥 1,2차종주 산행
선답자님들의 띠지가 고마웠다.
지맥능선길엔 그래도 길이 돼어가고 있는듯 보였지만 우회로와 군시설물지역 그리고 도로 등은 여러갈래로 이동하다보니 길이 정립돼지 않은듯 했다.
보다 큰 맥으로 거듭나려면 물흐르듯 막히면 돌아가는 지혜와 하나의 길로
정립이 돼어서면 하는 바램이다.
한북정맥을 두 번 졸업하면서 초원의신 임 의규
첫댓글 북녘의 산하가 막힌 장벽을 실감케 하는 오두지맥 등로도 잘 정립되지 않은 길 ...수고하셨습니다.
오두지맥! 부럽습니다. 저도 가긴 가야할텐데... 항상 즐산하십시오..^^
북녘땅이 보이는 곳까지 가셨군요. 마지막 사진의 쭉 뻗은 통일로가 백두산까지 이어나가 완전한 백두대간 완주를 꿈꾸어 봅니다.
오두지맥 갈무리를 감축드리옵니다~ 이제 어디로 향하시는지요~ 안기시는 산마다 항상 개운하시고 건강하시길요~ 오래오래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