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아오모리 도착. 아쉽지만 홋카이도에 작별을 고하고, 다시 혼슈로 왔습니다.
다음에는 홋카이도에 겨울에 오려 합니다. 도대체 얼마나 추운지, 눈은 얼마나 많이 오는지 체험해보고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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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61> 아오모리에 도착한 급행 하마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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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62> 회송을 위해 기관차를 분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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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63> 견인기 ED79 9호와 하마나스의 헤드마크. 비록 특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명색이 블루트레인인데 헤드마크 정돈 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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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64> 하마나스의 행선판. 그런데, 하마나스 차량 상태를 보니, 왠지 몇 년 못 갈 것 같더군요. 여기저기 덧칠한 자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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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65> 플랫폼의 소바집. 사람들이 출출했던지 꽤 사먹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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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66> 이른 아침의 아오모리역. 상쾌하고, 깨끗하더군요. 공기도 무쟈게 좋고. 이치로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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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67> 어디론가 갈 준비를 하는 485계와 아오모리 베이 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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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68>제가 탈 쾌속 리조트 시라카미의 안내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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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69> 리조트 시라카미가 입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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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70> 저는 아오이케 편성 당첨~
(키하48계(개조), 아오모리~아키타 승차, 거리 235.0km, 소요시간 5:22, 표정속도 43.8km/h, 정상운임지불시 운임 3890엔(좌석지정권 510엔 별도 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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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71> 글자만 없다면 누가 이걸 키하 48계로 볼까요? 완벽한 개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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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72>차내 역시 일반 차량과 완전히 다른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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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73> 왠만한 특급열차 그린샤도 울고 갈 엄청난 시트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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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74>카와베 역. 고노선과 오우 본선이 분기하는 역으로, 이 역을 지나 오우 본선을 따라 히로사키역으로 가서, 히로사키부터 열차가 뒤로 갑니다. 그리고 다시 카와베역으로 와서는 고노선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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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75> 총 3량 중 가운데 차량은 이런 별실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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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76> 참 아늑하군요. 가족끼리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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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77>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리조트 시라카미 편의시설의 꽃은 바로, 저 우측에 있는 시설~ (비흡연자분들께는 죄송!) 하지만 저긴 환기도 잘 되더군요. 복도로 연기 안 새 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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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78> 이제 오우 본선과 헤어져서, 고노 선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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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79>이타야나기 역. "환영합니다, 사과의 마을 이타야나기"라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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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80>고쇼가와라 역. JR마크가 사과 그림 안에 있군요.
다음 편에 본격적인 고노선 해안의 절경이 이어지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첫댓글 하마나스는 어째서 급행인가요...특급이 아니고...카페 다른 게시물을 대충 검색해봤는데도 그 차이를 찾지 못했습니다...초심자의 이같은 의문을 해결해주실분 당연히 계시겠죠?
JR PASS 등 패스로 탑승하는 승객에게는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겠지만, 아마도 특급 요금을 받기에는 너무나 초라한(?) 시설과 표정 속도 등의 문제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삿포로 발 열차는 "라이너"열차의 성격도 띄고 있는데(토마코마이 등), 이 승객들은 대개 자유석 승객이죠. 자유석 좌석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특급요금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아, 어렵습니다... 뭔가 특급이라고 하긴 좀 껄쩍지근한 점(차체의 노후도, 편의설비의 부족, 자유석의 카오스화 등)이 있긴 한데, "딱 이거다!"싶은 점을 모르겠네요. 다음분께 패스~
저 "하코다" 국수집은 하마나스가 도착했다하면 초 만원을 이룹니다. 저도 그냥 지나칠 수 없더군요. 빈속에 국수 한 그릇... 크~ ㅠㅠ
예. 사진에는 손님이 그렇게 안 많은 것처럼 보이는데, 저 반대쪽에도 손님이 많았습니다. 저도 한 그릇 먹을까 했는데, 아침을 잘 안 먹는 나쁜 습관이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