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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팔공산..... 엄마가 한달전부터 가고 싶다고 하셔서.... 착한 울랑이.... 또 운전대를 잡았습니당... 주차장에 차를 세운뒤 걸어서 40분정도 걸어 올라가면... 바로 이곳 ....갓바위가 있답니다... 정상에서 본 ...산....정말 웅장하고.. 말로 표현할수 없는 장관이였어요.. 내려오면서 아빠랑 계단을 세어 보니 대략 867개 정도 되더라구요...ㅎㅎ
언제나 그 자리에서 변함없는 표정의 약사여래불... 그밑으로 바위가 있는데..그 바위에는 동전이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저도 함 도전... 근데 전 잘 안붙네요... 그래서 저는 바위 사이에 살짝 걸쳤답니당..ㅎㅎ 티 안나죠?? ^^;; 열심히 기도 중이신 울 엄마.... 엄마 말씀이 팔공산에서 소원을 빌면 한가지 소원을 들어 주신다고 해요 무슨 소원을 빌고 계실까요?? 팔공산에선 사진을 많이 못 찍었네요...ㅜㅜ 왜냐 ...울랑이 말이 밧데리가 없었데요... 정말 이쁜곳이 많았는데...울님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는데.. 정말 아쉬워요~~ㅜㅜ
여기는 언양 작천정... 드디어 1박을 했습니다.. 매번 당일치기로 놀러 갔다왔는데... 하루정도는 밖에서 자는것도 좋을거 같아서...ㅎㅎ
계곡...남들처럼..물에 풍덩 빠져 놀고 싶었지만..ㅜㅜ 제가 수술한지 얼마 안되어서 물에 들어가면 안된데요... 정말 아쉬웠어요..ㅜㅜ
울랑이에게 제가 언젠가 그랬어요.. '텐트에서 한번 꼭 자고 싶다고..' 근데,,, 그걸 울랑이가 기억하고 있었나봐요.. 짠~~하고 텐트를 준비 한거 있죠.. 이뽀 죽겠어요 증말,,, 요기서 울 네식구가 꼭 붙어서 잤답니당~ ㅎㅎ 저기 보이나욤?? ㅋㅋ 고스톱 칠려고 준비중이랍니당 ㅋㅋ
고기파티... 점심도 고기,,저녁도 고기,,,,캬~~~ 덕분에 살 무지 쪘답니당..ㅜㅜ 날이 저무는 하늘,,, 이번 휴가는 정말 울랑이 덕분에..이쁜곳도 마니 가고 맛있는것도 마니 먹고.. 휴가가 일주일이였는데..단하루도 집에 있었던적이 없었던거 같애요.. 남들처럼 비싼 여행은 못했지만..울랑이 맘이 넘 예뻐서... 전 더 행복했답니다.. 거기다 이번 휴가를 저희 엄마,아빠와 보낼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울랑이 덕분에 효도도 하궁,,, 정말 착한 딸이 된거 같애요.. 여보야 정말 고마워요...글구 알지!! ㅋㅋㅋ
언양 작천정 가는길 (대중교통편)
명륜동부터 가는 시내버스가 있어요 12번 , 12-1 번 두가지가 있는데 12-1번은 잘 안다닌다고 하네요..
12번을 타고 작천정 입구(언양 메가마트)에서 내리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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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ㅎ 요리가 왜 등장안하지 했는데~~ 역쉬나 쪼꼬만 녀석이 야무지게 앉아있네요^^ 귀여워~~ ㅎㅎ 근데 또디님은 정말 많이 다니시네요^^ 휴가라고 따로 없겠어요 ㅎㅎㅎ 앙 좋으시겠당^^**또디님 수술하셨나봐요??어디 아프셨어요~????언능 아물어야할텐데~~~ ^^ 근데 어머니 팔공산에 무슨 소원 비셨대요??ㅎㅎ
울랑이 덕분인거 같애요....쉬는날에 집에만 있고 싶을건데도,,,절 위해 희생을 하네요 ㅎㅎㅎ 저는 수술한거 이제 괜찮은데..저희 아빠가 이제 아프셔서 넘 속상해욤 ㅜㅜ 울 어무니...무슨 소원 비셨는지 절대 안 가르쳐 주시네요...지금까지 ㅡㅡ;;
절은 언제 봐도 마음이 편해지는것 같아요 ~~~
넵,,,그런거 같애요,, 그래서 저희 엄마가 절에 가시는걸 좋아하시나봐요.. 이번에 저도 여러 절에 가면서 느꼈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