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18일 토요일
서울교대 수시전형 예비신입생캠프
참가자 총7명
임마누엘서울교회: 하소영 집사, 류영광 성도
분당안디옥교회 : 김미애 권사, 이흥애 장로
교대 지교회 멤버: 김보을 선배, 곽호숙 선배, 신하나
자료
서울교대 면접 기출문제 자료(지교회 멤버-신하나, 허경진, 김보을- 연락처 실음), 설문지
수시전형 스케줄
9:00-12:30 A조 면접
13:30-16:00 A조, B조 논술
16:30-18:30 B조 면접
캠프 진행
13:30 – 학부모 자료 전달 및 설문조사
15:40 중간 점검 및 기도
- 18:00 수험생 설문조사 및 자료 전달
(캠프는 시간 되는 사람들부터 왔다가 먼저 가야 되는 사람은 먼저 가고 자유롭게 하였음.)
- 19:00 자료 정리
반응 및 현장풍경
- 작년 정시 논술면접 때와 학부모 반응이 무척 다르다. 그때는 말도 붙이기 힘든 분위기였는데 오늘은 굉장히 호의적이다. (날씨가 좋은 것도 있고, 캠프를 통해 흑암이 꺾인 것 같다.) 특히 면접 기출문제 자료에 호감을 갖고 “왜 이제 주느냐?” 고 하기도. 면접을 보기 전인 학생들은 자료를 유심히 보고, 이미 면접이 끝난 학생이나 학부모도 받은 자료를 버리지 않고 가방에 넣어서 가져간다.
면접 준비에 마음이 바쁜 소수를 제외하고는 학생들도 순순히 설문조사에 응한다.
- 논술고사가 치러지는 동안 학생들은 모두 고사장 안에 있고, 학부모들이 바깥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오후 4시 전까지는 한산한 분위기에서 우리 팀만 학부모 캠프를 했다. 그러다 논술고사가 끝나는 4시가 가까워지자 ESF, Navigator, IYF인지 신천지이지 소속을 밝히지 않는 의심스러운 팀 등이 고사장 입구에 진을 치고 기다리고 있다가 나오는 학생들을 잡았다. 주로 부모님과 함께 가지 않는 혼자 돌아가는 학생을 잡아 1:1이나 1:2로 붙어서 전도했다. 전도하는 사람들은 간사/사역자 외에는 현직교사인 선배들이 주류였다. 학생이 나오는 족족 Navigator나 ESF가 붙고 좀 더 후방에는 의심스러운 팀이 붙는 등 전쟁터였다.
캠프 결과
1. 설문조사 결과
설문조사 : 총 77명 (학부모 31명, 학생 46명)
종교 없음 29명 기독교 22명 천주교 16명 불교 10명
성경 말씀을 듣는 모임에 함께 하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까? ‘예’라고 답한 사람
기독교인: 12명
천주교인: 2명
무교/불교: 0명
명단:
* 기독교인 중:
노운(서울 019 660 5146)
김혜란(일산 011 9055 2815)
김다솜(경주 054 746 2659)
김은혜(일산 913 8220)
신혜주(안양 010 2730 0215)
송혜윰(포항 010 5658 3927)
임지현(서울 강북구 016 9880 3677, ulgus-ghkgus naver.com)
전리나(경기 031-713-5071, v7942vv hanmail.net)
무명
* 천주교인 중:
김아인(서울 010 2301 1989, dkdls1205 naver.com)
조해성(서울 010 8830 8809)
2. 연결된 사람
- 조민주(019 649 6939) 신광여고. 임마누엘서울교회 강태순 성도?집사?님(011 9045 6939) 딸
- 한우리(062 682 0549) 어머니가 광주교대나 서울교대 중 제대로 신앙생활할 수 있는 곳으로 인도해달라 기도하고 왔다 함.
- 조수린(서울 010 2822 9555, lovesoolin daum.net) 복음이라는 말에 반응. 수능 끝나고 만나서 말씀 가르쳐달라 함.
앞으로 방향 및 연결
- 조민주 학생과 그 어머니는 임마누엘서울교회에서 사역.
- 조수린 학생은 연락하다 수능 이후 김보을과 다락방.
- 다른 학생들은 기도하며 합격자 발표 후 합격자 명단과 대조해보고 연락할 것
포럼
류영광 성도:
입시장이 종교 전쟁터다. 저렇게 따라붙어서 하면 비호감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지교회에서는 좀 더 세련되고 효과적인 전도방법을 연구해봐라.
교대에서도 각 과에서 가장 괜찮은 학생들, 공부 잘 하고 깔끔하고 잘 노는 인기 있는 학생들을 찾아 제자로 삼아라. 그런 사람 주위에는 친구가 많고 말이 먹힌다.
그동안 캠프를 따라다니며 보니 노인이나 길거리에 있는 사람, 어린아이를 잡고 영접시켰다고 하더라. 그게 캠프인가? 그런 건 개인이 얼마든지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다. 캠프란 게 단지 그것만은 아니고 다른 게 있어야 한다(좀 더 파고 들어야 한다?). 중요한 사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을 찾아서 세워야 한다.
하소영 집사:
힘들어서 안오려고 했는데 김보을이 혼자 있다고 연락이 와서 나라도 대표로 나가야지 하고 왔다. 오늘 안왔으면 어쩔 뻔 했나. 정말 잘 왔다.
고사장 앞이 영적 전쟁터다. 선교단체에서 한 사람을 끝까지 따라붙으면서 하는 것 봤다. 저렇게 해도 안붙는다. 날마다 하면 붙는 사람이 있다. 지속이 키다.
우리 전도지와 비슷한 전도지를 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디냐고 물어도 잘 안가르쳐주는데 수상하다. 아까는 추를 들고 다니며 걸어가는 사람, 꼼짝 않고 서 있는 세 사람을 봤다. 그 중 여자는 귀신 씐 것처럼 눈이 풀렸다. 영적인 것을 보게 해달라 기도했더니 이상한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김보을 선배:
오늘 캠프놀이를 했다. 감기 걸려서 몸이 안좋아 갈등하다가 왔는데 너무 재미있다. 하나 언니와 둘만 했으면 이렇지 않았을텐데 오늘 여러 분들과 함께 하니 이런 결과가 있었다. 복음이라는 말에 반응하는 조수린 학생 만나니 신기하다. 혼자 로마서를 읽다가 복음을 깨달았고, 교회에서는 왜 복음을 말해주지 않냐고 한다.
신하나:
재미있었다. 내가 먼저 말을 붙이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옆에 권사님과 장로님이 학생들에게 다가가서 나를 가리키며 ‘이 사람이 선배다.’라고 하니 학생들이 호감을 갖더라. 나는 단지 웃으면서 서있기만 해도 되었다.
임마누엘서울교회 분들과 안디옥교회 중직자들께서 와서 함께 하시니 뭔가 다르다.
지난 겨울 정시수험생 캠프 때는 같이 할 사람이 없었다. 폐렴에서 갓 나아 몸을 가누기 힘든 상태에서 나 혼자 캠프한답시고 왔다가 학부모에게 한 번 말 붙여보고 그냥 앉아서 쉬다 돌아갔다. 오늘은 그때와 학부모 반응이 무척 다르다. 임마누엘서울 서초지교회에서 캠프를 했는데 그 영향이 이런 것이구나.
오늘 사람들이 찾아지는 걸 보면서 수험생 캠프는 꼭 해야된다는 것을 알았다.
여러 선교단체들이 진을 친 가운데, 임신해서 배가 많이 나왔는데 전도하러 온 네이게이토 선배를 봤다. 4학년 때 네이게이토를 만나 지금은 현직 교사가 된 선배가 오늘 다시 학교에 와서 전도하는 것도 봤다. 그 선배는 오늘뿐 아니라 학교에서 자주 본다. 선교단체들이 복음이 아니고 율법적이라고들 하는데도 저렇게 한을 가지고 열심히 한다. 나는 왜 이 자리에 있는가? 내가 가진 복음의 유일성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제안(정시 전형 대비)
1. 설문지 : 출신학교 및 출석교회 조사란 만들기
2. 자료 : 교대 면접 및 논술 자료 최신판 업그레이드, 교대 생활 가이드 만들기(정시모집캠프 때 사용)
* 교대 생활 가이드
입학 과정 및 학과 결정
- 수강신청 가이드
- 학과 별 장점
- 교대만의 특징
- 미리 준비하면 좋은 점
- 교사로서의 마인드 (선배들 수필 형식으로)
- 우리 지교회의 자세한 소개
3. 앞으로 생각해야 할 부분
- 교대 지교회 이름
- 지교회 사역 방향 : 1) 영적인 필요를 채워주는 지교회 2) 학교 생활의 필요를 채워주는 지교회 3) 지,정,의를 채워주는 지교회
- 타 선교회에서 필요를 채워주고 있는 부분을 복음으로 재해석하기
지출
자료 복사비 3200원 이상 개인비용으로 지출. 지교회 헌금 사용않음.
첫댓글 섹시,청순,귀여움,애교쟁이,최강동안 165에 46비컵 미현이에요 오늘 저랑 소주한잔 같이할 오빠 없나요 ☞ http://bidanbaem.co.kr/sdfEWFSfwef.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