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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트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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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 2020년 10월 24일 토요일 맑음, 영상 16도, 북풍 2m/s, 조망 양호
산행코스 : 711번도로(함라면 함열리) ~ 함라산 ~ 봉화산 ~ 칠목재 ~ 어래산 ~ 수래재 ~ 망해산 ~ 취성산 ~ 거점재
동 행 인 : 뉴산악랜드 14인
<함라산에서 금강포구>
아직 거리에는 알록달록한 단풍잎이 보이질 않는데 서리가 내리고 한파주의보가 발령될 만큼 기온이 떨어졌다. 덕분에 공기는 아주 쾌청하다. 여유롭게 산악회버스에 올라 방명록을 적고 반가운 분들을 만난다. 동군산나들목을 나와서 함라초교 앞에서 내려주자마자 함라산을 바라보며 산행을 시작한다. 지맥길은 초등학교 좌측으로 진행하여야하지만 돌이킬 수 없어 우측으로 돌아서 산길로 향한다.
함라산갈림길 가까이에 이르러 우회로를 버리고 직등했더니 갖가지 잡목에 휩싸인다. 그 덕분에 다른 대원들보다 5분 늦게 함라산에 도착한다. 함라산을 왕복하며 돌아오면서 고문님들을 만나 인사하니 왜 그리 늦게 산행하냐고 하신다. 봉화산에 올라 금강포구, 금북기맥, 미륵산을 바라보며 시원함을 즐기며 쾌재를 부른다. 걷기에 최상의 길이 칠목재까지 준비되어 있어 행복한 발걸음을 이어간다.
칠목마을에 금줄이 있어 멈칫했으나 도로 공사중이어서 조심하며 어래산으로 향한다. 올라가는 길은 오를 수록 희미해지고 잡목이 많아진다. 잡목속의 삼각점봉인 어래산에서 조선배님과 청산님을 만나서 남하를 시작한다. 내려가면서 밤나무 밑에서 수확의 기쁨을 누리니 배낭이 무거워진다.
도로공사가 한창인 수래재를 지나며 구불길에 들어선다. 망해산에 오르며 다시 밤을 주워 배낭에 넣으며 시간을 보낸다. 망해산에 올라 멀리 바다를 그리며 다시 남하를 이어간다. 임도삼거리에서 임도의 강력한 유혹을 외면하고 190.5봉 들머리에 들어선다. 잡목을 헤치며 오르는 길이 쉽지 않았지만 내려갈 길은 좋을 거라는 생각을 하며 오르니 쌓다가 돌이 모자랐는지 작은 돌탑이 있다. 바랐던 대로 내려가는 길에는 나무계단이 이어지고 있다.
한동안 임도를 걷다가 축성산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정상부에서 내려가는 길 찾기가 애매하여 헤매다가 길을 잡으니 아주 뚜렷한 산길을 지나게 된다. 서두르지 않아도 산행속도가 빠른 것을 보니 이제 지맥산행에 적합한 때가 되었는가보다. 거점재가 바로 앞이지만 공동묘지 뒷편의 봉우리도 지나서 내려간다. 산행 후의 샤워하는 물이 차가움을 느낄 정도로 기온이 많이 내려가 있다. 흥이 넘치는 가을산행을 마치고 상경하면서 버스안에서 월명산 주변의 금북기맥의 산들을 지나며 산행을 정리한다.
<산행지도>
<산행일정>
09:19 함라초등학교(약21m), 711번도로의 함라초등학교 앞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초등학교를 우측에 두고 돌아가야 했으나 진행방향으로 가다보니 반대로 돌게 된다. 그 이후로 우체국 좌측 골목길로 진입하고 산길 들머리까지 0.9km는 마을도로를 따른다.
09:30 산길 들머리(약66m, 0.9km, 0:11), 임도를 약70미터 걷다가 바로 좌측의 산길로 잠입한다. 산길로 들어서면서 좌측의 묘지로 빨리 이동하는 것이 산행에 도움이 된다.
09:44 함라산 분기봉(약211봉(1.5km, 0:25), 산길을 따라 가다가 좌측으로 우회함을 느끼며 바로 직등하는데 각종 잡목들의 저항이 아주 거세다. 80미터 잡목을 뚫고 올라서니 잡목봉에 화장실 흔적이 진하다. 산길에서 벗어나있어 잠깐 실례하고 가는 곳이 되어 버렸다. 여기서 함라산을 왕복하는데 1.3km / 0:19분 소요되었다.
09:48 웅포재(약195m, 1.7km, 0:30), 이정표와 등로정비가 거의 완벽한 수준의 등로를 따라 함라산으로 향하고 있다. 잡목에서 헤매는 바람에 거의 후미에서 산행을 시작하고 있다.
09:53 함라산 정상(240.5m, 2.2km, 0:34), 잡초가 무성한 헬기장에 삼각점이 있고 정상을 알리는 표지기와 코팅지가 게시되어 있다. 50m 못미쳐 스테인레스 정상판을 되돌아나와 금강을 조망하며 지맥길로 회귀한다.
10:10 봉화산 정상(236.3m, 3.3km, 0:52), 지맥길로 돌아와서 많은 시민들이 오고가는 산길을 정겹게 가다보면 사각정자, 산불감시탑이 있는 봉화산에 이른다 여기서 다시 한번 조망을 즐긴다.
10:21 169.5봉(4.2km, 1:02), 등로는 유연한 곡선을 이루고 고도를 낮추어가는 산책길이다.
10:32 154.6봉(5.2km, 1:13), 국가지점번호판이 수시로 나타난다.
10:41 142.3봉(6.0km, 1:22), 봉우리로 느껴지지 않는데 고도표시가 있다.
10:47 칠목재(약56m, 6.5km, 1:28, 722번도로, 칠목재로), 고개마루의 좌측(남쪽) 50미터 지점의 칠목마을 입구로 들어가 마을길에서 좌측의 산줄기로 붙어 오른다.
10:57 어래산 정상(179m, 6.9km, 1:38), 삼각점이 잡목숲속에 자리잡고 있다. 그 아래에 가선대부 묘지도 보인다. 여기서 좌측(남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길이 점점 뚜렷해진다.
11:15 방령(약74m, 8.2km, 1:57), 옹벽이 있어 우측으로 돌아 내려와서 고개마루로 올라간다.
11:19 108.1봉(8.4km, 2:01), 방령에서 살짜기 올라왔다가 부드럽게 내려가면서 밤을 줍기 시작한다. 배낭이 점점 부풀어오른다. 아침에 산행을 안내하면서 손대장이 말한 것처럼 묘지와 묘지를 이어주는 길이 있어 시원한 산길이다.
11:34 99봉(9.1km, 2:11), 송전탑은 계속 이어지고 있고 숲속의 길도 따라가고 있다.
11:50 수례재(약39m, 10.1km, 2:26, 서라로), 도로공사가 한창이다. 그 우측으로 산길로 접한다. 고개 건너편에서 조선배님과 청산님이 간식을 즐기고 출발하고 있다.
11:59 흥법고개(약69m, 10.7km, 2:35), 뚜렷한 임도가 지나가다가 끊기며 우측에 대나무숲이 보이며 흥법마을에서 내와촌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에 이른다.
12:13 135.8봉(11.3km, 2:50), 정자가 있는 봉우리를 향해 오른다. 뚜렷한 산길이 망해산까지 이어진다. 또 알밤이 유혹하여 배낭의 무게를 올린다.
12:28 구불길(약184m, 12.1km, 3:04), 넓은 임도가 있어 이 길을 건너 다시 산길로 들어선다. 들국화가 피어나기 시작한다.
12:31 약228봉(12.2km, 3:08), 사각정자를 오르며 가야할 축성산을 바라본다. 그 뒤로 군산의 남산과 봉황산이 보인다.
12:38 지도상 망해산(230m, 12.7km, 3:14), 헬기장 한 곁에 폐초소가 있는 쓸쓸한 봉우리이다. 50미터를 더 이동하면 삼각점이 있는 정상부이다.
12:39 망해산 정상(228.6m, 12.7km, 3:14), 삼각점이 있고 그 아래에 정상 표지목이 이정목 역할을 하고 있다. 잡목으로 인하여 바다는 제대로 보이지 않고 금강만 보인다. 이 봉우리에서 20미터 돌아나와 구불길을 이어가야 한다.
12:51 구불2길(약129m, 13.5km, 3:27), 임도에서 거침없이 하이킥을 하고자 건너편 산길로 들어선다. 처음에는 길이 있는 듯 했으나 고도를 높이면서부터 길은 사라지고 잡목이 가로막아 이를 헤치며 오른다.
12:59 190.5봉(13.7km, 3:35), 작은 돌탑이 있는 봉우리이다. 올라올 때와 다르게 내려가는 길에는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13:02 구불2길(약141m, 13.8km, 3:39), 축성산을 오르기 위해 임도를 300m 따르다가 우측의 산길로 들어선다. 들머리가 약간 거친 듯했고 잡목 사이로 좁았지만 뚜렷한 오름길이다.
13:15 축성산(취성산, 219m, 14.4km, 3:51), 산불감시초소와 무인산불감시탑이 있는 봉우리이다. 이 봉우리에서 내려가는 방향은 2시 방향인데 길찾기가 애매하지만 조금 내려가면 산길을 만난다.
13:23 152봉(14.9km, 4:00), 뚜렷한 산길을 따라 좌측으로 내려간다.
13:35 97.7봉(15.7km, 4:11), 거점재로 내려오기 직전에 교회묘지 뒤산을 잠깐 들려 산행을 마무리한다.
13:38 거점재(약58m, 15.9km, 4:14), 여기서 금남기맥 5구간 산행을 마감하고 서쪽으로 내려가 산악회버스에 도착하여 간단히 씻고 식사를 즐긴다.
<산행앨범>
09:19 함라초등학교(약21m), 711번도로의 함라초등학교 앞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초등학교를 우측에 두고 돌아가야 했으나 진행방향으로 가다보니 반대로 돌게 된다. 그 이후로 우체국 좌측 골목길로 진입하고 산길 들머리까지 0.9km는 마을도로를 따른다.
09:30 산길 들머리(약66m, 0.9km, 0:11), 임도를 약70미터 걷다가 바로 좌측의 산길로 잠입한다. 산길로 들어서면서 좌측의 묘지로 빨리 이동하는 것이 산행에 도움이 된다.
09:44 함라산 분기봉(약211봉(1.5km, 0:25), 산길을 따라 가다가 좌측으로 우회함을 느끼며 바로 직등하는데 각종 잡목들의 저항이 아주 거세다. 80미터 잡목을 뚫고 올라서니 잡목봉에 화장실 흔적이 진하다. 산길에서 벗어나있어 잠깐 실례하고 가는 곳이 되어 버렸다. 여기서 함라산을 왕복하는데 1.3km / 0:19분 소요되었다.
09:48 웅포재(약195m, 1.7km, 0:30), 이정표와 등로정비가 거의 완벽한 수준의 등로를 따라 함라산으로 향하고 있다. 잡목에서 헤매는 바람에 거의 후미에서 산행을 시작하고 있다.
09:53 함라산 정상(240.5m, 2.2km, 0:34), 잡초가 무성한 헬기장에 삼각점이 있고 정상을 알리는 표지기와 코팅지가 게시되어 있다. 50m 못미쳐 스테인레스 정상판을 되돌아나와 금강을 조망하며 지맥길로 회귀한다.
동쪽으로 금강대교 방향을 바라본다. 금강대교 남단에 오성산(228)이 뚜렷하다.
10:10 봉화산 정상(236.3m, 3.3km, 0:52), 지맥길로 돌아와서 많은 시민들이 오고가는 산길을 정겹게 가다보면 사각정자, 산불감시탑이 있는 봉화산에 이른다 여기서 다시 한번 조망을 즐긴다.
함라산 건너편에는 원진지맥에서 분기하여 청등산, 무제산, 망배산을 거쳐 금강에 합류하는 무제분맥(청등분맥)이 보인다. 그 뒤로 원진지맥이 황산대교 방향으로 동진하고 백제보 방향으로 칠갑지맥이 남하한다.
동북쪽으로 금북기맥 봉림산 방향을 바라본다.
동쪽으로 멀리 군사시내가 보이고, 그 앞으로 오늘 가야할 어래산, 망해산과 취성산이 겹쳐보인다.
금남기맥은 희미한 천호산 앞에 뚜렷한 미륵산에서 낮은 구릉지대로 함라산으로 이어오고 있다.
10:21 169.5봉(4.2km, 1:02), 등로는 유연한 곡선을 이루고 고도를 낮추어가는 산책길이다.
10:32 154.6봉(5.2km, 1:13), 국가지점번호판이 수시로 나타난다.
10:41 142.3봉(6.0km, 1:22), 봉우리로 느껴지지 않는데 고도표시가 있다.
10:47 칠목재(약56m, 6.5km, 1:28, 722번도로, 칠목재로), 고개마루의 좌측(남쪽) 50미터 지점의 칠목마을 입구로 들어가 마을길에서 좌측의 산줄기로 붙어 오른다.
산길로 들어서며 뒤를 돌아 지나온 142.3봉과 칠목마을을 바라본다. 마을길이 끝나는 지점부터 산길이 뚜렷하지 않다. 묘지를 지나서 봉우리를 어림짐작하여 오르니 삼각점이 있고 트랙에 어래산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조선배님과 청산님을 여기서 만나 밤을 주울 때까지 동행한다.
10:57 어래산 정상(179m, 6.9km, 1:38), 삼각점이 잡목숲속에 자리잡고 있다. 그 아래에 가선대부 묘지도 보인다. 여기서 좌측(남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길이 점점 뚜렷해진다.
송전탑과 붙었다 떨어졌다를 되풀이하며 가다가 임도에 내려섰다가 다시 산길로 들어선다. 93.4봉으로 표기된 꼬마 봉우리에서 방령에 내려선다.
11:15 방령(약74m, 8.2km, 1:57), 옹벽이 있어 우측으로 돌아 내려와서 고개마루로 올라간다.
11:19 108.1봉(8.4km, 2:01), 방령에서 살짜기 올라왔다가 부드럽게 내려가면서 밤을 줍기 시작한다. 배낭이 점점 부풀어오른다. 아침에 산행을 안내하면서 손대장이 말한 것처럼 묘지와 묘지를 이어주는 길이 있어 시원한 산길이다.
11:34 99봉(9.1km, 2:11), 송전탑은 계속 이어지고 있고 숲속의 길도 따라가고 있다.
11:50 수례재(약39m, 10.1km, 2:26, 서라로), 도로공사가 한창이다. 그 우측으로 산길로 접한다. 고개 건너편에서 조선배님과 청산님이 간식을 즐기고 출발하고 있다.
11:59 흥법고개(약69m, 10.7km, 2:35), 뚜렷한 임도가 지나가다가 끊기며 우측에 대나무숲이 보이며 흥법마을에서 내와촌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에 이른다.
12:13 135.8봉(11.3km, 2:50), 정자가 있는 봉우리를 향해 오른다. 뚜렷한 산길이 망해산까지 이어진다. 또 알밤이 유혹하여 배낭의 무게를 올린다.
12:28 구불길(약184m, 12.1km, 3:04), 넓은 임도가 있어 이 길을 건너 다시 산길로 들어선다. 들국화가 피어나기 시작한다.
벌초된 산소 위에는 철모르는 제비꽃이 피어있고 들국화도 수줍어 샛노랗게 웃는다. 그저 피는 꽃들이 예쁘기는 하여도 자주 오지 못하는 날 꾸짖는 것만 같다. (나훈아의 테스형)
12:31 약228봉(12.2km, 3:08), 사각정자를 오르며 가야할 축성산을 바라본다. 그 뒤로 군산의 남산과 봉황산이 보인다.
사각정자를 지나면 바로 탄탄한 둘레길(구불길)이 편백나무숲 옆으로 이어진다. 그런데 갑자기 여러마리의 사냥견들이 등장하여 놀란다. 다시 임도가 나오지만 직진하여 망해산으로 오른다.
12:38 지도상 망해산(230m, 12.7km, 3:14), 헬기장 한 곁에 폐초소가 있는 쓸쓸한 봉우리이다. 50미터를 더 이동하면 삼각점이 있는 정상부이다.
12:39 망해산 정상(228.6m, 12.7km, 3:14), 삼각점이 있고 그 아래에 정상 표지목이 이정목 역할을 하고 있다. 잡목으로 인하여 바다는 제대로 보이지 않고 금강만 보인다. 이 봉우리에서 20미터 돌아나와 구불길을 이어가야 한다.
함라산에서부터 걸어온 길을 되짚어본다.
190.5봉에서부터 축성산까지 가는 길을 바라본다.
12:51 구불2길(약129m, 13.5km, 3:27), 임도에서 거침없이 하이킥을 하고자 건너편 산길로 들어선다. 처음에는 길이 있는 듯 했으나 고도를 높이면서부터 길은 사라지고 잡목이 가로막아 이를 헤치며 오른다.
12:59 190.5봉(13.7km, 3:35), 작은 돌탑이 있는 봉우리이다. 올라올 때와 다르게 내려가는 길에는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13:02 구불2길(약141m, 13.8km, 3:39), 축성산을 오르기 위해 임도를 300m 따르다가 우측의 산길로 들어선다. 들머리가 약간 거친 듯했고 잡목 사이로 좁았지만 뚜렷한 오름길이다.
13:15 축성산(취성산, 219m, 14.4km, 3:51), 산불감시초소와 무인산불감시탑이 있는 봉우리이다. 이 봉우리에서 내려가는 방향은 2시 방향인데 길찾기가 애매한데 조금 내려가면 산길을 만난다.
13:23 152봉(14.9km, 4:00), 뚜렷한 산길을 따라 좌측으로 내려간다..
13:35 97.7봉(15.7km, 4:11), 거점재로 내려오기 직전에 교회묘지 뒤산을 잠깐 들려 산행을 마무리한다.
13:38 거점재(약58m, 15.9km, 4:14), 여기서 금남기맥 5구간 산행을 마감하고 서쪽으로 내려가 산악회버스에 도착하여 간단히 씻고 식사를 즐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