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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주는 조금은 분주하게 흘러갔어요.
우선은 무대에 변화가 있었어요. 여러 밴드분들의 도움으로 드럼세트무대를 조금 올렸죠~
덕분에 소외당하던 드러머님들도 꽃단장을 하셔야할 이유가 생기신게지요.
얼굴이 훤~히~ 보이게 되었답니다.ㅎㅎㅎ
목요일은 무대공사때문에 공연이 없었구요. 금요일 모던락밴드들의 공연으로 시작되었어요.정신없는 횡설수설이 되겠지만...읽어주시는 분들께 고개숙여 감사를...-ㅅ-)...
금요일 : 그림자궁전, 찬스락, 페이드 인 아이즈, 금요일 오후
이젠 곡들도 익숙하고 얼굴들도 조금은 익숙해지려고(?)하는 그림자 궁전이 첫팀이였어요.
여전히 뭔가가 묘~한 분위기를 가지고 공연이 진행되었는데요.이날은 멘트가 거의 없이
진행되어서 곡 제목을 들을 수가 없었네요.
그 신곡인듯한(했었던거라면 난감;;) 3번째곡였던가??음...곡이 좋더라구요~자작곡들이 조금씩 비슷한 느낌였는데 그곡은 좀 색달라서요~다음에 곡명좀 가르쳐 주세요^^
기타치시는 남자멤버분의 분위기나는 목소리로 나레이션인듯한 그 영어로 뭐라뭐라 하는곡...마지막으로 하시는 곡인데. 이곡은 들으면 들을수록 맘에 들어요.
90년대 초반 얼터느낌도 나고 해서 좋아라 합니다.근데 곡목도 몰라여.ㅎㅎㅎ
이쁘리하신 보컬언뉘의 목소리가 평소보다 더 확실하게 들려서 좋았구요.아쉬운건 이상하게도 드럼 스네어 소리가 굉장히 요상하게 나서요. 고장났나 했는데...
스네어에서 탕탕소리가 아니라 챠륵챠륵소리가 나더라구요. 허허허~다음엔 멀쩡한소리로...^^좋은공연 감사합니다~★
두번째는 찬스락였는데요.
익숙할 때도 되었는데 보면 볼수록 여전히 독특한 느낌의 팀이랍니다...
예전에 LA메탈을 해서 그 느낌이 아직도 많이 묻어나 있는것 같다고 하셔서 그런가...?으음~
활동하게 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라 아직은 뭐라 확실하게 이런 느낌이다라고
말하기가 뭐하네요.그냥 락이라고 해야하나;;
뭐 여튼 딴생각 한건 아닌데...제목이 아른아른;;행인더스카이??
그니까...하늘에 메달려?란 곡였던가요? 거 좋아요~중간중간 멜로디가 귀에 참 잘 들어와요. 아쉬운점은 보컬오라버니의 보이스가 저음에다가 울리는게 많고. 창법역시
그걸 많이 이용하셔서요 가사가 좀 묻히는것 같아요. 왠만한 헤비한 곡들 아닌이상 처음보면
그래도 가사를 듣는 사람도 있는데. 가사가 묻히다보니 멜로디를 먹는듯한 느낌도 들고해서
볼때마다 그부분이 아쉬웠던것 같아여...아마도..허허허...보이스자체가 좋으시고 고음도 깔끔하게 하시니까. 곡의 모던한 느낌과 보컬의 그런면을 많이 돋보이게 하면 좋을듯 싶네요.
수고하셨습니다~찬스락 홧팅!!!흐흐~★
세번째는 처음 보는 팀이면서 처음서는 팀 페이드인아이즈...라는 팀였음돠.
왠 아리따운 아가씨들이 많이왔누~했는데. 이팀을 보러 많이 오셨더랬죠.(좋겠다아~)
무대에 서실때 왼쪽은 비워두시고 오른쪽으로만 주륵~스셔서 무대왼쪽 허전;;독특하더군요~허허보컬분이 예전 일하던 회사 제 윗분하고 많이 닮으셔서 혹시나 했음돠. 목소리까지 비슷한데 이름이 달라서 아니구나 했더랬지요...예...암턴간에~!!!
콜드플레이의 곡으로 시작하셨어요.(클락였던가?옐로우??아..격이;;)
어우~콜드플레이를 하다니!!!하고 감탄~하면서 좋아라~했죠. 브리티쉬밴드들꺼는 기타톤도 글코 보컬이 워낙 독특하다보니 커버하다가 오히려 욕먹는 꼴이 많더라죠.그음악 좋아하니까 하는거지. 똑같이 따라하자는게 아니자나여~근데 그게 글터라구요.아휴~!!
역쉬나 아리따운 베이스 언뉘님께서 만들으셨다는 아동학대에 관한 내용이라는 자작곡...
심오~했구요..-ㅅ-;;달에관한 노래(대체 제목은 못들었던게냐;;) 노래 좋더라구요!!
맘에들었음~찜~!!!그리고선 3곡모두 콜드플레이의 곡들을 커버하셨더랬습니다.
에...보컬분이 노래하실때 마이크를 높게하고 하시는걸 좋아하시나봐요. 펑크밴드보컬들이
기타침서 그자세 많이 하던데. 막 핏대스고~힘들어뵈는 자세인데; 살살하십쇼.
여튼 콜드플레이의 곡들 너무 잘들었구요. 자작곡들도 좋았음돠~수고하셨어요~★
마지막팀은 금요일 오후~!!
금요일 오후라는 팀 이름인데 한번도 금요일에 공연을 한 적이 없다하셨어요...
그러고보니 목욜에 자주봤더랬죠?으음~금요일날 테마 밴드로 지정해야 겠어요 허허허~
사람들이 많이 빠져나갔음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더 편하고 재치있는 멘트로 공연을 진행하셨어요.
에~그리고 축하하고도 기뻐할일이 있어요~(두구두구두구~)
드디어 멋지구리한 드러머님이 합류 하셨음돠~짝짝짝!!!꺄악꺄악~~~~(>0<)/(<--방정;;)
이태까지 계속 드럼은 엠알로 진행되었었거든요. 이젠 더 꽉찬 공연 하실 수 있게되었네요.
금요일 오후는 자작곡위주로 공연하는 팀이예요. 듣기에 부담스럽지않고 그냥 편안히
고개 까딱까딱 하면서 즐길 수 있는 곡들이 대부분인듯 해요.
어떻게보면 예전 대학가요제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밴드들의 느낌이랄까...허허허
요즘 다시 7080음악이 많이 뜨던데...그것보단 좀 거친면도 있지만. 여튼...
마약에 관한 노래라는 너의 향기라는곡 자세히 들어봤는데. 우울~~~해지더라구요.
요즘같은날씨엔 그런건 독약인데...커흑~
컨디션 안좋은 상태에서 좋은공연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토요일 : 韓-日 Live fest!!!
(이노우에 다카시-Dusty Dolls-Ever Spirit-Down in a hole-Cucumbers-사혼-츠바키-프리키)
여러가지로 준비하고도 기다리던 그 날~!!!다당~!!!
8팀이 나오다보니 오후 2시부터 리허설이 시작되었어요. 오랫만에 와습안은 이른시간부터
여러 장비들과 사람들로 북적북적데서 정신 하나도 없었습니다.
비가온다던 예보와는 다르게 날도 꽤나 화창하고 포근했어요. 느낌조우~아~!!
첫무대는 일본의 오사카에서 오신 이노우에 다카시라는 분이 열어 주셨습니다.
오프닝다운 느낌이랄까요...기타한대 들고 목청높여 노래(?)하시는데...웃으랬다가
웃지말랬다가 해서 정신없었어요. 가사는 심오~~한것 같은데.(인생이어쩌고..)뭐...확실히 못알아 들으므로 그냥 들리는것은 정신없다. 엽기다-ㅅ-;뭐 그런반응...통기타가수를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기타와 보컬이 따로노는 일종의 퍼포먼스같았어여. 꽤나 인상깊었음돠.여러가지로...허허
두번째는 한국의 Dusty Dolls였어요.
정말 오랫만에 하는 와습에서의 공연같은데. 아쉽게도 이날이 기타치시던 규철씨의 마지막 공연이기도 하였답니다. 그래서 당분간 Dusty Dolls의 공연은 볼 수가 없을것 같아요.
오랫만에 하는 라이브여서 그런지 평소보다 조그마한 실수가 조금씩 있었지만. 보컬DD군의
무대 꽉차 보이게 하기 액션과 그 열정넘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프네요. 정말 언제나
힘있어 보여서~기운납니다. 커버곡 없이 자작곡들로만 진행이 되었구요. 빠른 시일내에 새로운 기타분과 함께 더욱더 그레이드업~!!되서 와습에서 볼 수 있길 바랍니다~아자아자!!!
세번째는 꽃청년밴드(?<--싫은가...허허;;) 에버스피릿였음돠.
이 빈탱이 공연포스터 만들때 에버스프릿이라고 했다가. 혼났더랫죠...에버 스피릿!!으음~
여튼 전에 어쿠스틱 공연때 보고 원래 에버스피릿모습으로는 오랫만에 보는것 같아요. 비쥬얼틱한 모습이랄까..(J-Rock의 비쥬얼밴드는 아니니 오해마시길~)언제나 화려하게 시작해요. 기타가 돋보이는 무대...멋져요~!! 역시 자작곡 위주공연였구요. 조금 기분이 업된 모양...보컬총각 음이 조금씩 흔들흔들~ 보면은 에버스피릿은 날렵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멋진 무대매너와 날렵한 공연 샤샥~지나갔음돠...ㅎㅎ
네번째는 업주님꼐서 직접 속해계신 Down in a hole였음돠.ㅎㅎㅎ
저번주엔 제가 자릴 비워서 공연을 못봤는데요. 오랫만에보니 역쉬 좋아요~허허허
아마 이날 공연전체적으로 봤을때 분위기 가장 좋았지 않나 싶네요. 일본밴드분들까지 모조리 앞으로 가셔서 슬램하시고 난리였음돠. 저도 뒤에서 방방거렸죠;;
분위기 좋고 사운드 좋고 노래좋고~(왠지 눈치보는듯한 이 아부...;;)
가지마오 가지마~예~~~이거 하실땐 공연보러오신 분들한테 하는소리같았어요.
끝까지 다보고가~~~라는듯한ㅎㅎㅎ...열정적인 공연 구웃~-0-b
다섯번째로 일본팀 Cucumbers 였음돠.
CD를 받아서 들어봤었는데 그때는 하이브리드라기엔 좀 약한거 아닌가..보컬이 너무 약하다...했는데...왠걸...확~!!!깼음돠. 락밴드는 라이브를 직접봐야 알 수 있다는것이 실감나는 순간. 작은체구의 보컬분의 보이스는 정말 제가 좋아라 하는 그런 것이였죠.
왠만한 남자들보다 더 강하게 뻗어지는 샤우팅하며...허스키한 보이스. 그야말로 멋져요 언뉘~!!였어요. 주위 모든 반응이 보컬 멋져~최고~이 분위기더군요. 기교같은거 없어도 자연스러운 보컬링이 더 매력적인.
베이스분도 공연전에 그리도 뛰어당김서 노시더니 공연땐 더 많이 움직이시더라구요. 빙빙돌고 뛰고 그야말로 몸사리지 않는 날라댕기는 베이스...그리고 기타...정말 무대매너 굿!!!였음돠. 드럼분도 드럼치시다 일어서시고;;(흥분을;;) 페이스를 놓칠까하다가도 다시 제대로 잡고. 멋졌어요!! 앵콜을 외치고 싶더랫지요...아흑~담 기회가 된다면 더 긴 라이브를 보고 싶으네요~갓꼬이~>ㅅ<
여섯번째는 한국의 사혼였음돠.
멤버정비가 된후 처음 공연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오랫만에 긴머리의 헤드벵어를 본것 같아요.허허허...맞춰본지 얼마 안된것 치고 좋은라이브를 보여주셧던것 같아요. 짧고 굵게!!!랄까...사혼은 보컬이 많이 들어가지는 않아서 연주비중이 큰듯... 역쉬 파워넘치는 무대였음돠.이번 토요일 데쓰파티때 사혼도 함께
하는데요 그때를 기대해 주세요~!!!
일곱번째로 일본의 마지막팀 츠바키였음돠.
베이스의 두둥두둥~으로 기타분 등장...그리고 드럼분 등장...랩퍼분 등장...보컬분 등장.
쇼적인 느낌의 공연 였어요. 보컬분의 그 의상...기모노를 여러겹해서 한쪽으로만 입은.
가슴의 테이핑만 한...어머나!!남성분들의 환호가 대단하더군요;;;
화려한 비쥬얼에 걸맞게 다양한 느낌의 곡들과 무대매너들...중간엔 베이스분과 기타분이 내려오셔서 사람들 속에서 함께 어울려 연주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였어요. 보컬분 동조하시어 한쪽에 걸쳤던 옷마져 내리시고. 환호 더 넘치고..-ㅅ-;;(대체가;;)종이꽃가루 날리고 이건 쇼...다...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곡들은 앨범으로 들어봣었는데. 앨범보단 좀 단순했어요. 독특하긴 했지만. 그래도 볼거리 들을거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밴드 같았음돠.
마지막으로 프리키 였는데요.
시간이 너무 오버가 되서 11시 30분이 되어버렸어요. 예정데로라면 공연 끝나고 정리할시간이였죠. 차시간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빠져버리기도 했는데. 그래도 성의껏...즐겁게 좋은 공연 보여주셨음돠.
별..비행..얼마나좋아하는지..타임에프터 타임...등..아기자기하고 이쁜곡들...프리키는 언제나 사람 맘을 정화시켜주는듯 해요.호호호~
마지막까지 남아주신 분들의 모습에도 보길 잘했다라는듯한 표정을 보니 기분좋더군요.
그리고 얼마만에 서서보는 프리키 공연이랍니까...ㅎㅎㅎ 스탠딩 공연도 꽤나 어울립니다~고정관념을 버려요~앵콜이 나왔는데 12시가 넘어가서 아쉽게 공연을 끝냈어요^^
일요일 : 하드코어데이(Vless - Morning Rise - Bora - S.V.P - Yellow Pooper)
파릇파릇한 하드코어팀들의 공연날입니다~전날의 여파가 가시지 않아서..몽롱~한 상태...
첫팀은 블레스 였음돠. 와습에서 볼 수 있는 여성 5인조 하드코어밴드죠~!!!
보컬분이 다리를 계속 다치셔서 잡혔던 라이브를 계속 못했었죠..기타분도
다리 다치셨던데. 조심하세요~그 귀한몸을...어휴~
커버곡과 자작곡인 미친너구리 신곡이라고 했던 숲속의 살인마등으로 진행되었구요.
오늘도 역쉬나 앉아있으면 욕창걸린다는 무시무시한 압력으로 일어나게끔 만드시더군요...
오랫만에 해서 그런지 와꾸나 밸런스가 안맞는면이 있었더랬지만. 정말 언제보아도 성의있게
열심히 하는모습 아름답습니다.므흣~*0*
블레스곡들이 대부분 어두우면서 가라앉은 느낌의 곡같은데...트윈기타라는 장점을 많이
살린다면 좋을듯 싶어요 음폭이 넓어지는것도 글코 다양성이 배가되는게 있자나요...
곡은 좋은데 좀 밋밋한 면이 있어서 아쉬워요. 좀더 근사해 질것 같은데^^...짧은소견이였음돠. 멋쥔언냐들 화이팅~후후힛~★
두번째는 와습에서 두번째라이브인 모닝라이즈였어요.
처음할때 보고 좋다고 느꼈었는데. 정말 오랫만이였더래죠?
첫곡은 헤드업...였던가;;블레스도 했던 곡였는데. 어케 겹쳐지게 해서 난감해 하시더군요.
커버곡은 그 밴드 느낌이 조금씩 들가다보니 약간씩 곡해석차가 있는듯...(우움~어려워...;;)
그리고는 자작곡 3곡 연달아 하셨구요 마지막엔 커버곡한곡으로 마무리.(코러스 연습을..허허) 거 자작곡중에 i have a dream이란 곡이 좋네요 아주...그냥~ㅎㅎㅎ 그런스탈이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자작곡들이 훨 좋아요...커버곡보다. 전에보다 더 잘 들오더라구요. 이모코어쪽이 역쉬 어울리는듯... 소프트 그런지쪽도 괘안을것 같은데 보이스가 깨끗해서.흐하하;; 싫어하시려나..후훗. 근데 오늘 유난히 보컬분이 숨차 하시는듯 했는데. 숨넘어갈라...이제 좀 자주봤음 하네요~담 공연때 뵈요~수고하셧음돠~★
세번째 밴드는 bora였음돠.
저번주 첫 공연 이후로 왕팬이 되어버렸다는 후문이...ㅡㅅ-;;(예전부터 좋아했단 말도..흠)
그래요 실은 빨리 보고싶었어요~허허허...돌던져요~던져요~커헉~
셋팅하는데 조금 지연되어서 빨리빨리 진행이 되었음돠. 자작곡인 stop...그대...
커버곡 두곡 짧게 이어서 하시고 D.M.S(dear my sister)..허리케인.이렇게 진행이 되었는데요. (곡명이 짧아서 격하는것이니 오해마세용~절대 차별없으요~)보컬분의 절도있는(?)동작들과 처음에 춤추는듯한 모습이 인상적여여. 댄스플로어분위기(아싸~)근데 엠알이 유난히 여자보컬이. 엄청 쏘더라구요...가사분별이 안되게..
보컬이 엠알에 묻혀버린게 좀 아쉽네요^^ 여튼 즐거운 무대였어요 수고하셨음돠~★
네번째는 S.V.P였죠.
이날 팀들중엔 그래도 오래한 팀이예요.활동경력이 꽤 되는걸로 아는데...
예전에 쥴라이랑 했을때와는 사뭇 달라음돠. 그래서 놀랐죠.-ㅅ-;
사운드가 완전~히 달라서;;역쉬나 자작곡위주의 공연였구요.(제목을 자세히좀..;;히드라랑 브로큰밖에몰겠음;) 엠알을 써서 그런가 역쉬나 느낌이 색달라요. 비어보이는 구석없이 꽉차보이는...여기 보컬분도 막 날라다니시던데요...피곤하시다는 말을 하시고선 그런 액션하면 안피곤해 보이는데..;;
하드하고 스피디 하게 샤샤샥~진행되어진듯 하네요~
담엔 더 잘 볼꼐여~아웅~수고하셧음돠~★
마지막으로 옐로우 푸퍼였음돠.
옐로우 푸퍼도 오랫만의 공연였어요. 모닝라이즈랑 같이한 이후로...으음...
외모들이 조금씩 바뀐듯 싶어요...허허허. 패셔너블한 총각들...;;
자기몸을 함부로 놀리는 여자들을 말한 곡이라는 P.O.T 그리고 요즘 자주 보는 문구인
좌절금지...남녀의 엽기적인 행각을 얘기한듯한 Spicy human steak...글구 서태지를 연상케하는 놀이터.(제목 잘알져?흐하하;;;짧으니까..ㅡㅅ-;;)근데 첫곡은 제목 모릅니다..죄송함돠.
에...맨첨공연보다 많이 정리된듯한 느낌예요. 근데 보컬총각이 첨부터 무리하게 시작한듯
한데~음정이 불안하더라구요...살살해여. 마이크 던질것 같았어여..ㅜ_-;;
기운이 없어서 앉아서 들었는데 이상하게 사운드가 멍멍~하게 들리더라구요.귀좀 파야지...
이전 팀들 할때 앞에서 같이 놀아주고 보기좋았는데. 마지막이라 허전했을텐데도 열심히 해줘서 고맙고 보기좋았어요^^ 앞으로 더욱 젊은 혈기 가득한 무대 부탁해요~★
음...후기를 쓰는게요. 왜 쓰냐하면...글쎄요. 몰겠어요.ㅎㅎㅎ
제가 와습에 있으면서 밴드분들이랑 얘기는 안하거든요.
'수고하셨습니다' '안녕히가세요'가 오시는 밴드분들에게 하는 전부예요.
가끔 아는 팀들이 모니터를 부탁하기도 하는데요. 제 짧은소견으로 뭐라 말하겠습니까 마는... 그냥 '좋다'라는 것보다 듣는 입장에선 이면이 이렇고 저렇다라는걸 조금이나마 말을 해주는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들어요.
음악은 그냥 듣고 즐길 수 있음 되는거지 분석하면 안된다는 입장이기도 하지만. 분석도 해야 즐길수 있는 음악이 나오는거 아닐까 싶기도 해요. 솔직히 제가 뭘 알겠음까...흐하하.
노래만 불러오던 사람이라서 악기쪽은 잼병이랍니다~아흐~
모든밴드분들 다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못하는 것들에서^^
제가 무슨 평론가도 아니라서 말이죠.(그런 상식따위 갖고 있지도 않고)쟝르가 이런건데 뭐 어쩌고 레벨이 저쩌고 톤이 어쩌고 리프가 코드가 패턴이 어쩌고 저쩌고 그런거 안하고 싶거덩여. 딸리기도 하지만;;;
공연보고 이팀은 잘생겼구요 이쁘구요. 재밌어요 잘해요~이런 기본적인 말들만 하다보면 매 공연 느낌이 다 똑같을 뿐이니까 재미없자나여. 한번하고 말 팀들도 아니구...못보신 분들도보면 이렇구나 하고 아실거고 직접 들어보고 싶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그래서 단순하게 하나씩 딴지걸어놓는거예여...ㅎㅎ
공연중에 모니터 잘 안되기도 하구해서 혹여나 놓칠까봐이기도 하고..
와습에서 공연하시는 많은 밴드분들 홈피마다 가서 가입하고 인사하고 글남기는게 좋을 수도 있지만 솔직히 언제 거 다 갑해요.ㅜㅅㅜ
혹시나 글보다가 기분나뻐 하실것 같은 분들도 계실것 같아서 이런말 해봤네여..흐하하...
글고 밴드분들 말이죠...저한테 물달라고 해도 되거덩여-ㅅ-;
꼭 저한테 오시다가 휙 돌아 사장님한테 가셔서 물달라하시는데...제가 무섭나여??
저 물 잘주는데 말이죠...피하지마요~내가 싫은가벼~~ㅜ0ㅜ...심심하단 말이죠.(오죽하면 문이랑 얘기할까...)
여튼 그렇단 말이죠~~~그리고 까페분들두 모르는 팀인데 공연 어케봐 하지마시구...그냥 시간될때 함 들르셔서 공연함 봐보세요. 시간이 흐르고 후에 이팀을 왜 진작 몰랐을까~하면서 후회하거나...아니면 평~생 자기랑 코드가 맞는 팀을 모른체 지나갈수도 있자나요.^^
와습도 이제 매 요일마다 다양하고 새로운 것들 준비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많은 관심좀 보여주세요~플리즈으~
그럼 즐거운 한주 시작하시구요~!!!감기조심하세요~~~~~!!!!!!!
p.s)까페회원이신 루아님과 미달이님 공연 와주셔서 감사해요~아이디 알고서도 인사 못해서 뒤늦게 인사합니다.담기회엔 얼굴보고 인사 할 수 있도록...노력을...^ㅅ^;;
첫댓글 몽땅 읽었더니... 눈이 어질어질 @.@ (어제 술까지 먹은 상태라...ㅋㅋ) 잘 읽었구요... 담엔 물 꼭 달라구 할께요~ ^^
저도 물 달라고 할꼐요 -_-;ㅎ 그날 그림자 궁전 스네어 소리 전 독특해서 좋았는데 ㅎㅎ
에.. 노력하겠습니다.
비니님 후기써주시는거 정말감사하구요 ㅎㅎ 딴지라고 생각하기보단 오히려 도움이 많이될것같습니다..너무 감사드려요! 열심히하겠습니다!!^^
후기 감사합니다-예쁜언니!
저희 스네어 소리는 사고였습니다...ㅠ.ㅠ드러머가 무서워서 잘 치지도 못했다고 함...ㅋ
정말 대단하세요-ㅂ-)b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후기네여. 정말 잘 읽었구여. 따가운 지적 계속해주세여 코러스문제는 저희도 알고있는데 ㅋㄷ 그게 생각보다 쉬운게 아니더라구여 모든건 역시 어려워 ㅠ.ㅜ 글구 솔직히말해서 옷도 잘입으시구 키두 크시고 암틈 접근? 하기 좀 어려운 분처럼 느껴져여 도도해보이기도 하고 콧대쎄고 으흠흠
위에 리플 당신 누구야.. 어디서 낛익은 기분이 든다.. 뭐꼬..그렇게 살지마럿. 알써.. 뷁....
그러니까 피하?는거지 뭐 특별히 어째서 그런건 아니고 담부턴 물달라고 할께여 ㅠ.ㅜ 으흑흑. 좋은 글 감솨합니당.
모닝이엿써요오오-0-; 앞으로 나올자작은 확실히 이모삘로가네여.
Morning Rize 입니다..Rise..아닙니다-_-;;;;; 사소한거라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밴드각각에게는 꽤나 타격이 될수 있습니다 ㅡ.,ㅡ; 옐로우 푸퍼 Pooper 아닐껄요 Fuffer 입니다...
우린 어딜가도 아침밥인가....-_-;;
우아.. 정말 대단하세요~ 이렇게 자세히 봐주시고 정성껏 일일이 후기를 써주는 사람이 또있을까요?.. 정말 성의와 노력에 감탄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