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본 영화가 더 좋았던 건
그 시절에 나를 만나를 만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라는 글귀
돌아오고 싶었습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
고종황제의 막내딸
조선 최후의 황족
덕수궁의 꽃이라 불렸던 덕혜옹주
정치적 희생자로 살다간 덕혜옹주
어린 나이에 고종황제인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 한 후
일본으로 끌려가 철처한 감시속에 십대 시절을 보낸 덕혜옹주
일본 남자와 강제 결혼
딸 정혜의 자살 등을 격으면서 정서적으로 신체적 쇠약
10년 이상의 정신병원 감금생활
조국데 대한 그리움 결연한 의지로 치욕스런 시간을 참아냈지만
덕혜옹주는 행방이 된 후 37년이 되어서야 조국땅을 맓게 되었다니
울분과 고통속에서도 강한 의지로 살아남은
황녀 덕혜옹주 였지만 그 이름조차도 잊혀졌다
가슴 아픈 일이 아닐수 없다.
수십년이 지난 이제서야 영화로 덕혜옹주를 만난다
두딸과 같이 덕혜옹주의 영화를 보면서
억압,감시.울분속에 살았을 덕혜옹주
여자의 삶으로
어머니의 삶으로 비극이었던 덕혜옹주의 인생이
너무도 가슴 아프기도 했다
허진호 감독
가슴 저며오는 손예진의 애절한 연기
장한’역의 박해일
덕혜옹주’의 곁을 지키는 ‘복순’역의 라미란, ‘
특별출연으로 ‘고종’역의 백윤식
대한제국 황실의 근위대장 ‘김황진’역의 안내상
2016년8월3일 수요일
옹주~왕의 후궁이 낳은 딸을 부르는 호칭
공주~왕의 정실 왕후가 낳은 딸의 명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