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친구 생일 겸..해서....
원래 둘이 가기루 했었는데...친구를 만나서..생일이니까..같이 가자구..
그래서..커플끼리..
아침 9시에 외대에서 만나서..희지니네 집으로...
9시 30분 넘어 출발해서..중부고속도로를 타고...다들 스키장으로 가는지...차가 많더라구..
가는 길은 그리 막히진 않았지만...헉...
마성ic를 지나 에버랜드로 들어가는 길이..만차라구...설마..했는데..입구 앞 주차장이 만차더라궁....
허거거...겨우 차 세우구...걸어가는데...관광버스가 몇대인지..아마...에버랜드에 온 사람들..몇 만명이 되지 않았을까..싶어...
생각보다 스키썰매쪽에 사람이 없더라구....2번을 타고 나니..배도 고프고...
작년에 갔을땐 운전을 제대로 못해서...늦게 내려왔는데..이번엔...운전이 잘 되더라구...
배가 고파서..싸 갖고 온 샌드위치와 김밥을 먹었지...
맛나게 먹구..
사파리 월드...(첨..가는거 였지..) 사자,호랑이, 곰,기린,타조,코끼리..등....
놀이기구를 타러 가려다. BIG BAD BUGS!!
입체상영관....이었던가? 5분 상영에....썰렁..하게 나오구...
독수리 요새 VS 바이킹 을 타러 ...
남자들은 독수리요새 VS 여자들은 바이킹...
결국 독수리요새가 사람이 넘 많아서..바이킹으로..중간에 타는걸루..
재미있었어..바람이 쫌..차서..손이 어는듯..콧물도 나구..^^
그리구..서울루~~~
고속도로를 잘 못들어..엄청 막히는 거야...그래서 용인시내루 가서 국도를 타고 가자!!! 이리 갔다 저리갔다..에버랜드 근처를 1시간 가량 헤매구....서울에 도착한건..3시간..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