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와 함께하는 골프유머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골퍼들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이다.
걸을수 있다는것 !
좋은 공기를 마시며 햇볕을 받으며 운동겸 동반자들과 대화도 할 수 있다는것 !
바쁜 일상속에서도 삶의 시간과 공간의 여유를 갖을 수 있다는것 !
경제적인 작은 여유라도 있어 골프를 즐기고, 끝나고 가는길에 맛난 음식들도 먹을 수 있으니
골프 한 라운드의 행복이 여간 짭짤하고 영양가 있는 삶의 비타민이 아닐 수 없다.
어찌하다 골프를 만나서 짝사랑에 빠짐이 어언 하세월..
이젠 제법 골프사랑도, 때론 투정도 부리며 미우나 고우나 골프를 버릴 수 없고나..ㅎ
검색을 하다가 재미난 골프사진들이 있어서 농담삼아 모아 보았네요
농을 곁들인 낙서에 지나지 않지만 그래도 오비가 있더라도 웃으며 보삼.. ㅋ/한사부
위의 클럽하우스에는 이상하게 구분해놓은 도로-페어웨이가 있네요
어느것이 페어웨이인지 쉽게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플레이를 안 한 상태인지라 계단따라 내려오는 그 길이 페어웨이가 아닐런지..
플레이를 마치고 들어 올 때는 또 달라지고? ..
인생처럼 골프에서도 페어웨이를 잘 구분해야 하는디..
제각기 골프채 하나씩 갖고 석물동상들이 군대 열병하듯 서 있네요
왼손,오른손 구분하여 클럽헤드를 들어올려 진지한 표정으로 무엇을 하고 있는데
도대체 정확한 상황을 모르니 유추 해 볼 수 밖에 도리가 없네요
혹시 진시황의 기병들중 골프병사들이 아닌지? ㅎ
골프초보자가 연습 하다가 좀 쉬려고 클럽을 내려 놓았는데 그 모양을 보니
위의 저분들처럼 클럽헤드가 하늘로 오라가게 세워 놓았더랬어요
물어보니 왈 " 사람 머리-헤드처럼 골프클럽도 헤드가 위로오는게 정상 아닙니까?"
햇볕좋은 날, 골프장 벙커에 산보 나온 사슴? 노루?
골프장 이전엔 원주민이었고
지금도 기득권을 행사하듯 산보순찰을 나온거라 합니다.ㅎ
벙커 까지도 자기들 땅 이라고..
우리 골퍼들은 그러니 고맙게 생각하고 잘 이용하고 환경세부과에 불만제로 하라 합니다.
"페어웨이로 굿 샷을 날렸어도,오잘공의 환호속에 장타를 날렸어도
내(Bird) 허락 없이는 버디(Birdie)를 잡으면 안 된답니다"
"골퍼들이여 ! 새를 사랑하고 보호해 주시면 당신은 버디왕 후보~ "
"골프코스 안내 도우미와 아르바이트도 합니다"
이 똑똑한 도우미는 제일 자기 마음에드는 먹이를 주는 한 골퍼에게만 충성을 합니다.
그 골퍼가 볼을 치면 바로 날라가서 아주 좋은 페어웨이에서 다음 샷을 할수 있도록 해 준답니다.
디봇에 빠지면 빼어다가 명당의 페어웨이로, 러프에 빠지면 살짝 페어웨이로 옮겨다 놓고
오비경계선에선 무조건 살려내고,오비가 확실하면 다른 볼 이라도 주워다 분실대체볼의
확실한 노하우와 신의를 철칙으로 내 세운다하니.. ㅋㅋ "뻥"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골프장
나물 캐고 그린관리하며 돈도 버는 친환경골프장
도랑치며 가재 잡는 그런 윈-윈작전은 상생의 아름다운 모습이 아닌가 !
농약을 많이 사용하는 골프장은 꼭 배워야 함
여름에 우리 골퍼들의 건강에 얼마나 나쁜지를 골퍼들 스스로 각성해야함다.
뭐 하는 시츄에이션?
이쁜 여자가 넘 건방지군..
남자를 뭘로 보고 매트로 사용한담..
고난도 트러블 샷 연습 할 정도로 실력이 그렇게 좋아?
그래두 그렇지 건방진 실력자랑..
아니면 달달 떨게 피서행사로?
저 남자 그래두 시선은 행복한듯.. ㅋ
" 옳지, 잘 한다
그래 퍼트는 돈 이야, 돈~
헤드업 말고~ "
몸매자랑 보다는 굿 스윙을 자랑하는게 골프연습장에서 해야 할 일 !
신사매너로 뒤 돌아보지 못하는 앞 아저씨는 불행한 아저씨구..
그래두 신경이 쓰여 연습이 잘 안 되실껏 같으이.. ㅋ
골프웨어가 저런것두 있었나?
저런 복장으로도 굿 스윙을 하니 저 분은 대단한 실력의 골퍼..
고산지대의 매서운 바람에도 골프매니아의 열정은 날아가지 않는구나..
걷는것이 힘 들땐 대신 걸어가주는 카트..
미쉘 위가 카트 타고가며 사진 한 카트^^
투어 프로들은 며칠씩 경기를 해야 하기에 체력비축 하려고 카트를 애용 하지만
일반 골퍼들은 걷는게 보약임을 명심하고 카트를 멀리함이 좋은것 !
고로 우리는 카트를 컷(Cut ) !
골프의 또 다른 홀 ! 이름하여 플레이후의 다양한 후식행사들이 있어서 골프가 더 즐거운데..
저 위의 이상한 양반? 아니 넘은 사기를 치고 있슴다.
19번째 홀 이라고 적나라하며 친절한 안내도까지 부착 ㅋ 하고서 뛰어다니며 홍보하다가
제지하려는 관계자들에게 안 붙잡히려 열심히 도망 다니고 있네요..
갤러리들의 환호속에 쩔렁 쩔렁 방울소리 사운드를 동반한체..ㅋ
잡히면 공식경기를 방해 했으니 공무집행방해죄? 아니면 최소한 업무방해죄라도..
보너스로 풍기.. 확 산 죄?
일광욕과 골프를 동시에 즐기는 미녀들..
웬 골프천국이..
저기가 어드멘고..
오 마이 갓 ?
골프치다 못 보실것 보셨나보네..
저러다보면나중엔 보이는건 모두가 골프볼뿐인데..
그린의 악동 존 댈리가 담배를 맛나게 피우고 있네요..
수 없이 기행을 일삼아 온 그 였기에, 이제는 그 답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한때는 골프를 모독하는것 아니냐는 비판도 많이 받았지만
나름대로 철들어? 돌아와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하니 지켜 봐야겠지요.
산이나 야외에 나가 술을 먹으면 술이 잘 안 취하는 이유가 있다면
그건 바로 신선한 공기속에서 마시기 때문..
마찬가지로 필드에서 피우는 담배 맛 은 말하여 무엇하리..
저도 애연가라 잘 압니다만,그래두 페어웨이 안에서는 아니 되겠지요?
골프는 거리와 정확성의 게임 !
저 개놈 폼 좀 보소~
어드레스가 참으로 일품일쎄..
하체고정 조코 ㅎ , 목표선을 향한 에이밍과 샤프트정렬이 초고수의 경지..
임팩트를 위한 부드러운 그립감 !
기타 둥둥둥~~~ 다 완벽 !!!
저놈의 사정거리 안 에서는 날고 기는 토깽이들도 대책이 없구낭..
골프여왕의 등극식?
골프나라 여왕답게 수 많은 골프클럽들이 받들어 총~
아마도 저런 행사를 치뤄본 사람은 정말로 신지애 밖에는 없을것 같구나..
골프황제는 반면에 돌아오지 않는 강 을 건너가고 있는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자신의 양심과 도덕을 최고의 가치로 인정해서 스스로에게 존엄성을 부여하는 골프 !
그래서 스스로가 심판이자 플레이어가 되는 골프 !
더구나 골프를 직업으로 하는 세계최고의 프로골퍼였기에 그의 스캔들은
평범한 사적인 스캔들이 결코 될 수 없는것이다.
골프와 가정과 봉사활동등 모든면에서 존경을 받았던 그 였기에
우리의 배신감은 충격이 너무 컸다.
타이거 우즈는 워터해저드를 지나는 다리를 건너고 있다.
저 다리에 별명을 붙인다면 '돌아오지 않는 다리'가 어떨까?
골프,골퍼의 모럴해저드는 결코 무시될 수 없는 신성한 것이기에.. /한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