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닥터플러스몰 역세권 상가분양
정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강력한 규제를 연이어 선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규제를 피하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옮겨가고 있다.
정부가 주택을 통한 투기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규제의 강도를 높이면서 반사효과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가 발표된 이후 수익형 부동산의 거래량은 눈에 띄게 늘어났다.
한국감정원의 부동산 거래현황을 살펴본 결과, 지난 7월, 전국에서 거래된 상업업무용 부동산(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은 모두 3만 7159건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의 2만 9077건 보다 약 8천건 이상 늘어난 것으로 2018년 4월 이후 가장 많은 거래가 일어난 달로 기록됐다. 관련통계가 조사된 이래로 3번째로 많은 거래량이다.
이처럼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는 것은 강도 높은 주택시장 규제와 함께 낮은 금리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로 인하하면서 투자자들이 금융상품 투자 대신 실물투자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실제 주식시장에도 많은 자금이 유입됐고, 수익형 부동산 시장도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거래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역의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상업시설이 공급에 나선다. 의료기관이 부족했던 인천 송도에서 의료기관이 입주하는 메디컬 상업시설이 공급에 나서는 것이다.
송도 핵심 상권인 코스트코 송도점 바로 옆에 들어서는 ‘닥터플러스몰’은 송도를 대표하며 연 10만 명 이상이 찾는 송도 최대규모의 의료시설인 플러스병원의 확장 이전이 예정돼 인근 수요자들의 메디컬 니즈를 채워주는 것은 물론, 희소성까지 누릴 수 있는 송도 대표 랜드마크 메디컬 상업시설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대규모 병원의 이전이 예정된 만큼 상업시설 전 층이 의료시설과 연계한 ‘Retail & Health’ 콘셉트로 관련 업종들이 입점할 예정이다. 외식과 회식을 즐길 수 있는 프랜차이즈 F&B는 물론, 교육, 서비스 등의 업종과 함께 체류시간을 늘리는 전시, 문화, 운동시설까지 입점할 수 있는 상업시설로 다양한 업종간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또 닥터플러스몰은 송도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이 입주하는 메디컬 상업시설로, 의료 종사자와 의료시설을 찾는 방문객은 물론 인근에 위치한 7600여 세대 주거 배후수요도 누릴 수 있다. 광역수요까지 누릴 수 있다. 바로 옆에 위치한 코스트코의 방문객과 인근 센트럴파크의 방문객 연 60만 명 수준의 대규모 광역수요까지 품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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