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sian Easter Festival Overture, for Orchestra, Op.36
Nikolai Andreyevich Rimsky-Korsakov (1844~1908)
관현악의 대가 림스키코르사코프가 오페라에 집중하기 전 세개의 주요 관현악곡인 스페인 기상곡과 세헤라자데와 더불어
마지막에 작곡된 러시아 부활제 서곡은
러시아 정교회의 찬송가에서 가져온 주제에 의한 것이지만 전적으로 종교음악은 아니고 단지 부활절의 전설적이고 이교도적인
축하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는 전통적인 제례음악이 다양하게 들어가 있을 뿐이다.
여타 다른 서곡들과는 달리 조용한 선율로 시작되고 이후 관악기와 타악기가 등장하면서 서서히 절정에 다다르고 전통적인
곡 중간 중간에 나오는 바이올린 카덴차가 함께 어루러지는데 이는 그가 관현악법의 원숙기에 작곡한 곡이기 때문이다.
그의 작풍은 대체로 색채적이고 묘사적이며 명쾌하고 이해하기 쉬운 화성적인 표현에 차 있다.
관현악의 묘사성 등은 러시아의 오페라, 표제 교향시, 가곡 분야에 큰 영향을 끼치고, 라벨, 레스피기 등 근대 작곡가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제자인 스트라빈스키나 프로코키예프 등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주요 작품에는 <스페인 기상곡>, <세헤라자데>와 같은 표제음악과, <사드코>, <백설공주>, <금계(金鷄)>등의 오페라가 많으며,
이들의 소재로는 러시아의 민요와 권력에 대한 저항, 그리고 이교적인 세계를 다룬 것이 대부분이다.
<자료출처 ; 인터넷카페,블로그검색 종합>
첫댓글 재생중인 동영상의 연주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음악을 들으면 더 흥미롭습니다.
바이올린 제1주자, 제2주자들이 지휘자의 지휘에 따라 바이올린 줄을 줄을 툭툭 퉁겨서(카덴차) 연주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섬세하게 보셧네요. 그걸 확인차 다시봤습니다.^^
지기님 덕분에 귀한곡 잘 감상했읍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