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인간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불가사의한 일들이 많다.
특히, 자연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곳들을 보면 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
여기에 소개하는 코스타 아말피도 그런 곳 중 하나이다.
코스타 아말피Costa Amalfi는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 지방의 해안을 일컫는데,
그 절경이 말 그대로 숨막힐 지경으로,
세상에서 두 번째로 아름다운 해안 절벽마을로 평가받는 곳이다.
그럼, 첫 번째는.....?
각자 알아서 찾아보기 바란다.
코스타 아말피는 '돌아오라 소렌토로'로 유명한 소렌토에서
살레르노까지 이어지는 약 60km 정도의 해안을 말하며,
그 중에서 백미는 포지타노와 아말피란 곳이다.
포지타노Positano
산타마리아 아순타 성당
이것이 진정 이탈리아 장인이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뜨는, 말로만 듣던 그 장면이다.
저놈이 만든 샌들 가격 알면 깜짝 놀랜다. ^^
아말피Amalfi
두오모Duomo
코스타 아말피의 명물 레몬첼로Lemoncello
지난주 코스타 아말피에 갔던 날 기온은 25도 정도이었지만,
체감온도는 35도 이상이었다.
지중해 맑은 하늘의 태양은 언제나 상상 이상으로 뜨겁다.
우리말로 찌진다고 보면 된다.
정녕 어딘가로 떠나고싶다면 이리로 함 가보길 권한다.
신이 만들어놓은 해안 절벽마을들이 마치 레고를 꼽듯이 절묘하게 꼽혔있으며,
형형색색의 집들이 해풍에 침식되어 더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몸색깔을 뽐내고 있는 곳이다.
바람도, 구름도, 파도도, 사람도, 시간마저도 정지해있는 듯한 그곳이 포지타노와 아말피이다.
이번이 네 번째 방문이었지만 6년 전 첫 방문때의 감동과 전혀 차이가 없는 곳이다.
내게 이탈리아에서 단 한 곳을 꼽으라면 좀 어렵지만,
분명 로마나 피렌체, 밀라노, 나폴리 등의 유명 도시가 아닌 이곳 코스타 아말피일 것이다.,
음, 좀 더 깨놓고 이야기하자면 베네치아와 코스타 아말피에게 공동 1位를 주고 싶다.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하는 자는 무조건 이곳 코스타 아말피Costa Amalfi를 봐야만 한다.
첫댓글 안그래도 소식 기다리고 있었는데..
캬~ 그림같은 풍경들...역시 힌색건물은 해변과 잘 어울리는것 같다.
몸과 컨디션은 건강하제?
2탄 기대하고 있을께...ㅎ^^
항상 신경써줘서 고맙다. 몸도 마음도 베리 굿이다. ㅋㅋ
감감무소식 이신지라 궁금했는데,......이태리에 계신 장인어른 뵈러 가셨구나 ㅎㅎ
네, 한 땀 한 땀 장인어른 뵙고 왔지요. ㅎㅎ
한땀한땀~ 저걸 신고 현빈 따라 말해봐야되는데~~~ 크~
암튼 경치는 무지 좋은것 같네요. 분위기도 좋고... 기회가 되면 가봐야지 하는 생각이 마구마구 듭니다. ㅋㅋ
건강히 잘 다녀오시고~ 오실때 이태리제 타올이라도~~~ㅎㅎ
붕어빵에 붕어 있어? 없어? 이태리 타올은 이태리에 없지. ㅎㅎ
드뎌~~소식통 낙장의 경괘하고 멋진 해설과 함께 글이 올라 왔눼~~수고가 많다...사진 담으랴, 일하랴.ㅋㅋ몸관리 잘하고
합주 안한지 몇년된거 같다 ㅋㅋ
그려, 왠지 이번엔 더 오래된 것 같네. 돌아가면 신나게 달려보자. ^^
역쉬...건강챙기고...와서 ...한잔...ㅎㅎ
역쉬... 가서... 한 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