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 안녕하세요.
저는 박혜연 플로라입니다.
저는 성당에 나와서 플룻도 하고 청소년 미사때는 성가대에서 노래도 하고 이제는 복사도 하면서 친구들과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빠는 많이 아팠는데 지금은 저랑 재미있게 이야기도 하고 시험점수도 잘 받았다고 칭찬도 해주시고 엄마 말 잘 들으라고 잔소리도 하고, 보고싶을 때 언제나 가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전에는 너무 아파보였는데 지금은 안아파 보여요.
성모님 저는 병원에 가는데 조금 싫어요. 왜냐하면 병원에 가면 냄새도 나고 아픈사람도 너무 많아서, 아빠가 빨리 집으로 왔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매주 성당에 가서 기도하고 영성체하고 기도해요. 꼭꼭 들어 주실거라고 믿고 기도해요.
그리고, 엄마도 안아프고 건강해서 100살까지 제 옆에서 살 수 있게 해주세요.
성모님 저는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요. 연예인이 되어서 연기도 하고 노래도 하고 춤도 추고 싶어요. 공부도 열심히 해서 나중에 꼭 제가 하고 싶은것 할 수 있게 성모님이 잘 지켜주세요.
그리고 제가 불쌍하고 아픈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어른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성모님 사랑해요
첫댓글 성모님께 편지 써 보겠냐는 제안에 네~ 하고 대답해주어 얼마나 이쁘고 고마웠던지요...
성당 일에 뭐든 열심히 앞장서서 하려는 모습이 주님 보시기에 또 얼마나 예쁠런지요!
편지 내용 보며 플로라의 순수한 믿음이 전해져 와 플로라의 기도가 이루어지기를 함께 기도해 주어야겠다는 마음이 절로 생겼습니다.
혜연 플로라~ 우리 함께 기도하자!
아고~ 플로라! 어쩜! 요롷게 편지도 잘써!
플로라가 이렇게! 성당에서 착하게 봉사도 마이 하고, 공부도 열심히, 부모님 말씀도 잘듣는 바르고 착한 아이여서 물론 주님께서 플로라 기도 꼭! 들어주실거야! 그리고 많은분들이 아빠를 위해서 기도한다는 거! 기억하고 안심하고 또 열심히 꿈을 향해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라고 주님께 아줌마도 응원하고 기도할께요.
아자아자 화이팅!
"아이 라브 유" ~*^-^*~
+찬미예수님
성모님께 드리는 사랑스런 혜연플로라의 편지를 읽고 감동하여 몇번씩 다시 읽었단다~^^
요번 신앙학교 동영상속의 적극적이고 열심한 모습 아마 성모님 맘에도 쏘~오옥 들었 을거야~^^
["그리고 제가 불쌍하고 아픈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어른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이런 기도를 하는 플로라친구 벌써 하느님의 축복 받고 있네~^^
우리 플로라의 기도와 주위의 많은분들의 기도가 플로라친구의 바램을 들어 주실거라 믿어~^^
함께 기도 드리자~^^
혜연 플로라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