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말 개발계획 승인..., 2020년 편입 토지보상 거쳐 착공
청년·신혼부부 및 노년층 등 맞춤형 공공 주택 등 17만 가구 건립
4차 산업 거점도시로 육성..., 직장·주거 근접 복합도시로 조성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이 오는 12월 구역지정을 거쳐 사업추진 9년 만에 본격화됩니다.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위치도>
남양주시 삼패동 일원의 206만 3088㎡(개발제한구역 199만 8098㎡ 포함)에서 오는 2024년까지 정보 통신(ICT) 기반 저공해 첨단 산업을 유치해 4차 산업 거점도시로 육성하는 사업입니다.
뿐만 아니라 문재인정부의 주거복지 로드맵을 반영하여 청년·신혼부부 및 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공공 주택 등 17만가구의 주거단지를 조성해 ‘직장·주거 근접 복합도시’로 건설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을 시행하며 1조 6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지난 2009년 7월부터 추진된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3번의 도전 끝에 ‘대학 유치’를 조건 으로 지난 2014년 2월 중도위 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 결정을 받았습니다.(당시 고시가 되지 않아 효력은 발생하지 않았음)
이후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한국은행 컨소시엄이 선정되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탈것으로 기대되었으나
서강대가 총장 사퇴 등 내부 갈등을 겪으면서 제2캠퍼스 건립 계획을 재검토했고 뿐만 아니라 서강대 이사회는 남양주시가 양정역세권 개발이익 가운데 500억 원을 대학에 재투자 한다는 내용으로 협약 변경을 요구했습니다.
그러자 남양주시는 이를 거절하고 17년 2월 서강대학교에 '제2캠퍼스 조성 기본협약' 해지를 통보하였 습니다.
이로인해 자칫 사업이 좌초될 수도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그러자 남양주시는 4차 산업 관련 도시첨단산업시설을 도입하는 등 사업계획을 변경하고, 17년 8월 다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주민공람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8년 2월 중도위에서 심의 의결을 받았습니다.
12일, 남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오는 12월 구역지정을 거쳐 19년 12월까지 개발계획 승인을 받는다는 방침이지만 9월말 완료될 예정으로 국토부가 발주한 ‘수도권 동북 부지역 광역 교통대책 평가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하게 될 경우 개발계획 승인 시점은 다소 변경될 수 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오는 2020년 편입 토지보상을 거쳐 착공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남양주에서는 문재인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진접2 공공주택지구(129만 2388㎡)가 추진 되고 있고 남양주진건 뉴스테이(91만 5000㎡), 남양주 그린스마트밸리(29만 0655㎡) 등이 각각 추진될 예정이어서 향후 이들 사업이 본격화 되면 막대한 토지보상금이 풀려 지역 부동산시장이 미치는 영향 이 상당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출처:전국개발정보 지존>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