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엄마손 인형극봉사단(단장 정영애)이 지난 17일 화요일 KBS대구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왕종근, 박은정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아침마당 대구편에 녹화를 했다.
이날 녹화를 한 군위엄마손 인형극 봉사단은 군위지역 학부모들이 모여 2008년에 창단 했는데 그동안 성폭력 예방극, 금연극과 전래동화를 주제로 군위지역 어린이 집을 비롯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노인대학 등에 여러차례 공연을 하는 등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그동안 수 십 회의 공연 기록을 가지고 급변하는 시대의 특성까지 고려한 인형극은 삶의 연륜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거쳐갔고 애환도 많았는데 초창기에는 직접 만든 손인형극-막대인형- 동극으로 그 영역을 넓혀 재충전의 기회를 거쳐 지난 7월 11일 오후 1시, 동극 공연을 위한 준비단계로 대본과 배경설정을 기본으로 하는 마지막 교육에서 신입회원들의 진지한 교육열로 발성연습과 배역 그리고 각자 소품 준비를 위한 계획으로 인형극이 아니라 엄마손 동극으로 발전해 가고 있기도 하다.
이날 KBS대구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엄마손 인형극과 함께 방송될 프로는 '주부들이 뭉쳤다-즐거운 인생' 이란 주제로 의성의 난타 연팀과 대구서구 여자육상팀이 출연했다. 이날 녹화된 내용은 오는 금요일(20일) 아침 8시 25분부터 9시 30분까지 방송될 예정으로 군위군민들의 많은 시청을 기대한다.
자료 : 정영애(jy051743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