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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층 갤러리 설명보기 |
내부 감상 관람방식: 외부 갤러리의 관람은 비교적 쉽다. 동쪽 진입구→왼편으로 돌아 남쪽→서쪽→북쪽→동쪽 갤러리로 한 바퀴 돈다. 짧게 돌고 싶으면 동쪽 진입구→남쪽에서 이층으로 올라가 2층, 3층 관람→북쪽으로 내려와 북쪽 관람 후 다음 코스로 진행. E-1 (동쪽 갤러리 중앙) 지도의 동쪽 고푸라문으로 들어와 갤러리 왼편으로 돌아서 시작. 상하 3단으로 나눠 빼곡하게 부조가 새겨져 있는데 상태가 아주 좋아 눈을 즐겁게 한다. 키높은 나무가 가득한 밀림을 배경으로 휘날리는 깃발을 앞세운 크메르군의 위풍당당한 행진. 상단에는 무장한 크메르 군인들, 하단에는 중국인이, 그리고 사기를 북돋우는 악단들도 함께 행진하고 안장 없는 말을 탄 용사도 함께 한다. 맨 위에는 코끼리를 탄 지휘관과 양산 아래에 앉아있는 자야바르만 7세가 있다. 그리고 하단에는, 행렬 끝에 보급품(식품)을 실은 이륜수레(이 수레는 현재의 캄보디아 시골 도처에서 볼 수 있다)와 화로에 불을 지펴 요리하는 여인들의 모습이 새겨져 있다. E-2 당시 크메르인의 일상 생활을 묘사한 릴리프. 야자 나무 위에 앉은 원숭이. 이층 목조건물의 식료품가게와 상점 내에는 중국인 쥔장 등 다양하고 섬세한 생활상이 새겨져 있다. E-3 남동쪽 코너. 미완성 작품임, 계단 아래에는 나무 궁전과 호화로운 술잔, 그리고 90 각도로 노를 젖는 사람의 부조가 새겨져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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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군사를 식별법> 사진 출처 : http://www.pbase.com/srijith/bayon |
S-1 (남쪽 갤러리) 남쪽은 부조상태 양호. 바이욘의 부조는 섬세함 보다는 내용에 충실하는 편인데 이쪽 부조만큼은 섬세함까지 더하여 바이욘 내 릴리프 중 최상급의 상태를 자랑하여 그 내용도 알아보기도 쉽다. 아랫단에는 톤레삽 호수와 함께 톤레삽과 함께 살아가는 백성들의 가난하지만 열성적인 일상생활상으로 다시 챰족과의 전투 장면이 이어지는데
S-2 하단의 부조만 완성되고 나머지는 미완성, 군대 행진과 궁수와 뇌포를 실은 무장코끼리와 수레 등 당시의 전투 무기들이 새겨져 있다.
W-1 (서쪽 갤러리). 전반적으로 미완성 부조. 하단에는 지휘관의 인솔아래 군인들이 코끼리를 타고 밀림과 산을 지나 어디론가 이동하는 장면, 중앙 옆쪽에는 호랑이의 공격을 피해 달아나는 남자의 모습이, 위쪽에는 사원 건설을 위해 사암을 갈고 깎는 기법들을 새겼다.
W-2 (문 뒤쪽) 내란의 위기를 새겼다. 거리를 가득 메운 남녀들이 무장을 한 채 다른 사람들을 위협하며 전투에 임할 태세를 갖추고 일련의 군인들과 코끼리떼도 이 혼란의 봉기에 가담하려는 모습,
W-3 곤봉을 들고 봉기를 진압하려는 군사들과 육탄전을 벌이는 민중들과의 격돌 장면,
W-4 봉기는 진압되고 다시 이어지는 왕의 행렬, 그러나 이제는 평온한 모습, 승전 축하를 신의 은덕으로 여기고 사원에 기도를 하러 가는 장면.
N-1 (북쪽 갤러리) 곡예, 줄타기, 씨름 같은 민간 레크레이션, 돼지, 코뿔소, 토끼,사슴, 복어, 가재 등과 같은 동물들의 행렬, 그리고 한쪽 끝에는 숲속에서 명상에 몰입하는 고행자들, 강가에서 여자들이 선물을 받는 장면 즉 모든 것이 평온해진 일상의 의미. 문 옆의 부조는 다시 챰족과 크메르간의 충돌 장면,
N-2 이쪽 벽은 거의 붕괴되어 폐허 수준. 각 면에 크메르와 챰의 전투신. 전투에서 밀린 크메르 군이 산위으로 대피하는 장면.
E-4 (동쪽 갤러리, 북동쪽 코너) 크메르 군사들과 코끼리떼의 행진 장면
E-5 크메르과 챰과의 전투장면 연속, 갤러리의 중간쪽으로 갈수록 전투의 클라이막스 씬들이 이어지고 격렬한 전투 끝에 크메르군이 상황을 주도하게 되면서 전투 장면은 끝을 맺는다. | |
관람방식 : 이층은 수많은 방과 탑, 회랑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보면 진행 방향을 잃게 된다. 이곳도 일단 동쪽에서 진입해서 왼편으로 돌아 남쪽 → 서쪽 →북쪽으로 돌아오면 3층과 연결된 가파른 계단을 쉽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난간을 설치한 계단을 만나게 된다.
e-1 (동쪽 갤러리, 두 개의 탑 사이), 산과 숲 속에서 수도 중인 수행자들과 동물들, e-2 (작은 방) 왕궁에서 수도승과 함께 있는 왕, 야생동물 수렵과 전원 풍경, 그리고 압사라. e-3 (왼편) 군대 행진, 챰족과 크메르족이 뒤섞인, 특이한 장면, 아래쪽에는 일상생활
e-4 (남동쪽 코너) 코끼리 등에 탄 지휘관의 지휘아래 위풍당당하게 행진하는 군대
s-1 (남쪽 갤러리) 대행진과 일상 생활. 일상생활의 내용은, 야자 나무 위에 올라가 야자를 따는 남자, 가루다와 메루산 아래의 거대한 물고기와 가루다 그리고 수행자와 동물들의 모습(이 장면은 심하게 훼손되어 부조의 내용을 해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s-2 (작은 방) 아마도 사자로 추정되는 동물과 고관 또는 왕으로 추정되는 인물과의 격투, 왼편에는 코끼리 뒷발을 잡고 있는 사냥꾼 또는 왕의 병사. | |
△자주 등장하는 3인일조의 압사라. 천상의 여인으로 신계(神界)에 거주한다. 앙코르 내에는 수천명의 천녀가 등장하지만 단 하나도 모양이나 얼굴이 동일하지 않다. |
s-3 (두 개의 탑 사이) 왼편: 군사행진, 그리고 왼편에서 오른편으로 쭈욱 왕자와 그의 군대와의 전투씬이, 궁전과 궁중악단들, 하단: 어부가 배위에서 그물을 던져 물고기를 잡는 모습을 바라보는 공주, 춤추는 압사라,
s-4 (두 개의 탑사이), 오른편에서 부터: 상태 좋지 않음, 연꽃 위에 선 쉬바신, 삼지창을 든 쉬바신, 위쪽: 악단의 음악에 맞춰 춤추는 압사라
s-5 (작은 방), 아래쪽 오른편: 일상 생활상, 위쪽: 팔 4개를 가진 비쉬누 신이 삼지창을 든 쉬바 신을 향해 하강하는 장면,
s-6 야생동물로 가득한 산과 호랑이에게 잡혀 먹히는 남자의 모습, 연꽃 위에서 춤추는 압사라 사이로 걸어가는 공주. |
w-1 (서쪽 갤러리) 가루다(새)를 탄 팔 4개 달린 비쉬누 신에게 진압 당한 악마군단
w-2 (작은 방), 악단의 연주에 맞춰 춤추는 압사라들이 있는 궁중, 위쪽; 무희들과 전투씬
w-3 (두 개의 탑 사이) 오른편: 비쉬누 신과 사원 건설 장면(석공이 돌을 갈고 쪼개고 인부들이 끌어와 쌓는 장면)이 오버랩되어 있다. 이어 선상에서 장기를 두는 두 남자, 닭싸움. 왼편부터 쉬바 신이 자신의 천상궁전에서 비쉬누 신과 함께 있는 모습, 동굴에서 명상하는 수도승, 연꽃 사이를 수영하는 장면, 부리로 물고기를 낚아챈 새.
w-4 (서쪽 갤러리, 중앙 뒤편), 늠름한 말이 끄는 전차에 탄 두 명의 지휘관과 기마병의 행진,
w-5 (작은 방), 어린 공주에게 옷을 입히는 시녀들, 담소 장면,
w-6 복잡한 인도 신화 중에서도 가장 기본인, 꼭 알아야할 '젖의 바다 휘젖기" 장면, 바수키(뱀). 생명의 원천인 젖의 바다를 휘젖기 위해 악마와 동맹을 맺은 신들. 92명의 악마는 바수키(뱀) 머리 쪽에, 88명의 신들은 바수키의 꼬리 쪽에, 그리고 신들을 도우는 하누만(원숭이)도 보인다. 내용은 영생불로의 감로주를 얻기 위해 바수키를 만다라 산에 묶어 젖의 바다를 휘젖지만 바수키가 만다라산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빠지자 비쉬누 신이 거북이로 변해 바수키를 등으로 받혀준다. 이렇게 합심하여 천년동안 젖의 바다를 휘저어 영생의 약을 얻는 내용이다. 그 과정에서 짓이겨지는 물고기들, 영생불로의 감로수를 담을 그릇, 달의 신과 해의 신의 심볼인 원반을 비롯 악마와 신들의 감로주 차지를 위한 전쟁을 진압하는 비쉬누 신(가루다 위에 탄)의 모습 등.
w-7 (북서쪽 코너) 군대의 행진
n-1 왕궁 장면: 전체적인 내용을 보건데 아마도 쉬바 신의 거처(왕궁)인 듯하다. 하며 시종들이(신도들이) 공물을 드리기 위해 늘어선 장면, 산속 장면: 코끼리, 멧돼지 등의 야생동물이 가득한 산(히말라야의 카일라사 산)
n-2 (작은 방), 10개의 팔을 가진 쉬바가 춤을 추는 위쪽에는 압사라들도 함께 춤추고, 오른쪽에는 비쉬누와 왼쪽에는 얼굴이 4개인 브라흐마 신, 아래쪽에 가네샤(코끼리)와 라후 신이 함께 한다.
n-3 (두 개의 탑 사이) 오른편: 쉬바 신이 자신을 따르는 수행자들, 여신도들 그리고 자신이 즐겨 타고 다니는 황소 난디(Nandi)와 함께 있고, 맞은편: 산속에서 명상에 잠긴 수행자의 모습 이어 쉬바 신의 사랑 이야기가 등장한다. 히말라야 산에 사는 아름다운 처녀 파르바티. 산 정상에서 명상 중인 쉬바 신에게 반해 유혹하지만 꿈쩍도 않자 사랑의 신 까마(kama)가 그녀를 위해 사랑의 화살을 쉬바 신의 가슴에 명중 시키려는 순간의 장면이다.
n-4 (두 개의 탑 사이), 황소 난디에 탄 쉬바 신의 허벅지에 앉아 있는 아내 파르바티 여신, 왕궁, 머리가 여럿 달린 뱀, 아래쪽: 춤추는 압사라. 그리고 아르주나(Arjuna)가 신으로부터 인간으로서 지켜야할 궁극적인 가치에 대한 가르침을 받는 '마하바라타(聖典)'의 장면. 문 왼편에도 '마하바라타'의 내용이 등장하는데 신으로부터 권능과 용맹을 부여 받은 라바나가 교만에 빠져 감히 쉬바 신이 거주하는 카일라사 산을 뒤흔들어 노여움을 사게 되는 장면, 두 개의 궁중 장면과 공물 드리는 시종들.
n-5 위쪽: 명상에 잠긴 수행자들, 자신을 따르는 자들에게 축복을 내리는 쉬바 신과 그 위를 춤추는 압사라. 위쪽: 친히 군대을 이끌고 행진하는 왕과 악단, 코끼리, 말, 그리고 가마를 타고 뒤 따르는 공주, 황소가 이끄는 수레, 행렬의 내용을 보건데 아마 축복 받는 자는 왕이 아닐까 추정된다. 그리고 바욘의 이야기는 서서히 끝을 향해 치닫는다. 나머지 동쪽 회랑의 장면들은 자야바르만 7세의 죽음을 그리며 앤딩한다.
E-5 (동쪽 갤러리, 북동쪽 코너) 왕의 행렬을 묘사. 악단과 보병, 기마병, 전차를 동반한 군대의 행렬, 옥좌, 코끼리에 탄 왕....
E-6 (문 지나) 전투에 출정하기 전 쉬바 신의 발 아래 꿇어앉아 축복을 기원하고
E-7 (작은 방) 두 개의 큰 배가 물고기떼에 둘러쌓여 있고 그 위를 춤추는 압사라와 새들.
E-8 (두 개의 탑 사이) 문둥이 왕의 전설이 등장한다. 왼편에서 오른편으로: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왕이 뱀을 맞아 싸우고, 뱀이 뿜은 독에 맞에 문둥병에 걸리는 왕. 왕은 궁중에 앉아 계단(앙코르 톰 내의 문둥왕의 테라스) 건설을 명하고, 문둥병 치료에 대해 숲에서 수행하는 도승과 상담하는 장면, 여인들이 근심어린 표정으로 병든 왕의 주변에 둘러 있고, 왕의 손을 잡고 진맥하는 장면, 그러나 결국에는 병을 고치지 못한 왕은 승하하고 사자(死者)가 된 왕의 주변에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서 있는 도승들........ | |
<3층(Central Sanctua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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