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국불교에서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말을 즐겨 하면서 그 속에 다른 의미를 담고 있는 경우가 많다.
1. 모든 것이 다 너의 마음이 만들어낸 것일 뿐이다. 2.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이 만들어낸다. 3. 세상사 모든 일은 마음 먹기에 달려있다. 4. 이 우주 속의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들어낸 것이다. 5. 이 우주법계의 모든 것은 마음이 조작해낸 것이다. 6. 일체만법이 오직 이 한 마음에 있다. 등등의 많은 해석이 있다.
또 다움카페의 어떤 블로그에는 일체유심조의 의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일체유심조에 대한 깊은 의미를 이해하면
모든 종교의 근원을 이해하는 것이며
인생의 정답을 알아차릴 수도 있을 것이다.
불경의 모든 내용이 함축된 말이기도 하다.
우리말로 풀어보면 일체란
우주 삼라만상을 말하는 것이며
여기에는 인간과 나, 그리고
나라는 생각, 그리고 내가할 수 있는
모든 생각이 표함되어있음을 알아차리면 된다.
이 모든 것들이 마음이 만들어낸 환영
또는 조작이라는 말인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생각들중에
육체만이 나라는 생각,
내가 아니라는 생각, 사람이라는 생각,
귀신이라는 생각,......
이 모든 생각들 까지도 마음의 조작이라는
이야기인 것이다.
그렇다면 그 마음이라는 것은 우주를 넘어서,
즉 우리의 생각을 넘어서 있다는 말이라는 것이다.
사실상 우리의 육체와 마음의
모든 행위를 하게하는,
내맘대로 하지 못하는 생각을 이끌어가고 있는
그 실체는 무엇인가.
그 내생각을 내맘대로 할 수 없도록 하기도 하고,
내 생각을 내맘대로 할 수 있는 것처럼
하게 하기도 하는
그 실체가 바로 생각없음의
정점(일념만년)에서 드러나는
빈마음인 것이다. 그 빈마음을 진아
또는 부처라 이름하는 것이며
노자는 이를 도라고 칭하였다.
노자의 무위 자연 .
수행의 목적은 그 지고의 실체를
알아차리기 위한 것이며,
그 알아차림을 깨달음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은 또한 인간의
감각기관에 의해 인식 되는
모든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조작된 것이라는 말이다
. 그렇다면 일체에는 인간의
모든 생각 까지도 포함 되어 있는 것이다.윤회가 있다는 생각, 삼악도가 있다는 생각,
나라는 생각 까지도
마음의 조작이라는 말이다.
수억겁의 전생 윤회,......허상이라는 말이다.
육체만이 나라는 생각이
바로 욕망의 시작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