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다가스카르 섬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섬으로 남북한 합한 크기의 2.5배나 된다.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섬이다. 본래 아프리카에 붙어있다가 고생대에 인도판이 떨어져 나오면 뒤따라 떨어져나온 조각인데, 인도판은 계속 북진하여 아시아판과 충돌하고 히말라야 산맥을 만들었으나 마다가스카르는 북진하다가 멈추어선 경우다.
마다가스카르 섬은 지리적 분리로 인하여 동식물이 아주 특이하다. 약 70% 이상이 이 섬의 고유종이라 한다. 아프리카에서 떨어져나올 때 있었던 종이 별도로 진화여 다른 종이 된 경우도 있고, 이후 아프리카에서 우연히 뗏목 등을 타고 흘러들어와 진화한 종들도 있다.
그 중에 포사라는 작은 개만한 육식동물이 있는데, 마다가스카르 최대의 육식동물로 먹이사슬의 최상위권을 차지한다. 이 섬을 대표하는 동물 중에 하나가 여우원숭이인데 이 여우원숭이를 사냥하면서 진화하였다. 여우원숭이도 아프리카에서 뗏목 등을 타고 우연히 도착하여 별개로 진화한 종류다. 여우원숭이는 쥐 크기의 아주 작은 종부터 침팬지 크기의 큰 종까지 다양하다.
포사가 이 섬에 도착하기 전에는 아프리카의 몽구스와 조상이 같았다. 몽구스는 외모는 족제비 비슷한데 족제비과가 아니고 사향고양이과다. 그 몽구스 조상이 마다가스카르에서 적응하며 크기가 점차 커지고, 여우원숭이를 잡으려 나무를 타다보니 나무에 오르기 좋게 다리가 짧아지고, 균형을 잡기 좋게 꼬리가 길어졌다. 생활양식도 사냥에 유리하게 주행성에서 야행성으로 바뀌었다.
만일 포사가 없엇으면 여우원숭이들이 건강하게 진화하지 못했을 것이라 고 한다. 포사가 약하고 병들고 경쟁력이 없는 여우원숭이들을 솎아내므로서 여우원숭이들이 강한 종으로 진화하였다는 것이다.
보르네오를 비롯한 아시아 열대지역의 큰 섬은 대부분 고양이과가 먹이사슬의 최상위권이다. 그런데 이 섬은 도마뱀이 최상위에 있는 코모도섬과 마찬가지로 예외적이다. 수천만년 전 아프리카의 고양이가 표류해 들어오지 못한 것이다. 고양이보다 몽구스가 험한 환경에서 생존력이 뛰어난데 이것이 몽구스를 마다가스카르 섬까지 옮겨가게 한 것이 아닌지.
마다가스카르 사람들은 인종적으로도 독특하여 아프리카인과 인도계와 인도네시아계가 혼합된 새로운 인종이다. 프랑스 식민지였던 연유로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한다.
첫댓글 글 잘읽었습니다
제 반려견 이름이 린 인데요
그강아지가 마다가스카르 원산지에요
견종은 꼬똥 드 툴레아 에요
마다가스카르!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인데 ^^ 언젠가 가게되면 포사를 꼭 보고 와야겠습니다.
마다가스카르에도 강아지가 있다니 신기하네요 ^^
마다가스카르 만큼이나 개성이 강한 견종일 것 같아요.